제304집: 삼십절 선포 말씀 1999년 09월 10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66 Search Speeches

정성을 다해서 제물과 하나되어야

그래, 3대 제물을 통해서 3시대를 걸고 이런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만물시대, 자녀시대, 부모시대를 중심삼고 이 놀음을 해 온 거예요. 이것이 정성을 다해야 되는 것입니다. 정성을 다해서 제물과 하나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물과 사람이 하나되어야 주인의 자리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안 됐어요. 그것이 하나될 수 있는 분야가 아벨적인 것입니다. 그래, 가인 아벨의 소유권을 분배해 가지고 출발한 비운의 역사였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이 비운의 역사를 때려치워야 됩니다. 우리 가정이 방망이가 돼야 된다는 거예요.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건이 자기 물건이 아닙니다. 자기 옷가지가 자기 것이 아닙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자기 집도 자기 것이 아닙니다. 자기라는 소유 관념을 가지고 있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노아 할아버지가 벌거벗고 잠잘 때 함이 아버지 옷을 가져와서 뒷걸음으로 가서 덮어 주었어요. 부끄러워했다는 사실, 이것이 천지를 뒤집어 박는 근원이 됐다는 것입니다. 사탄의 흔적이 남은 것을 그냥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세상 천지의 재창조 이상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재창조 이상은 아담 가정이 아닙니다. 아담 천국 이상 가정을 완성시키려는 참부모님의 혜택을 완전히 뒤집어 박은 것입니다. 이것은 지옥보다 더한 무제한, 끝이 없는 구렁텅이에 떨어져야 됩니다. 얼마나 무서운가 하는 걸 알아야 돼요.

그래서 선생님이 지금까지 탕감역사의 선두에서 별의별 것을…. 구원하기 위해서 제물을 드려야 했고, 희생을 했습니다. 물질적인 희생을 했다구요. 선생님에게 있는 모든 것을 바치고, 바치고, 전부 다 바치는 놀음을 한 것입니다. 개인적인 물질을 대표하는 시대에서부터 8단계의 천주사적인 물질을 대표하는 기반까지 다 했다는 것입니다. 이걸 전부 다 통일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개인적인 물질을 수습하기 위해서 피땀을 흘려야 되고, 가정적인 물질을 연결시켜서 부활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 8단계까지 부활시키기 위해서는, 선생님이 투입하는 그 자원이 플러스가 되어 가지고 여기에 상대적인 존재, 가인이 절대신앙, 절대사랑, 절대복종 할 수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일체적 기준을 중심삼고 합해야만, 이것이 올라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그런 일을 알지도 못했고 행한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자기 한때의 헌금을 가지고 조건만 세웠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8단계까지도 아니예요. 자기 1단계, 2단계, 몇 단계 거치다 떨어져 나가고 뭐 별의별 수작을 다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 미진한 것을 전부 다 선생님이 책임지는 거예요. 선생님이 책임지고 이걸 넘어섰기 때문에, 이런 선포식을 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 이 시간은 놀랍고, 기쁘고, 뭐라 표현할 수 없는 영광의 시간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