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6집: 중심가정들의 책임 1983년 04월 1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44 Search Speeches

4대 원수권을 소"하고 넘어가야 하늘나라- 갈 수 있어

내가 옛날에 여러분들에게 얘기했지요? 통일교회가 세계적인 교회가 되는 때는 언제냐? 세계적으로 레버런 문 추방운동이 벌어지는 그날이 오거든, 우리 때가 온 줄 알라고 했지요. 생각나요? 「예」 듣긴 들었구만. 그러한 때가 1976년이예요. 전세계 130개 국에 일본 사람, 독일 사람, 미국 사람을 선교사로 파송해 놓고 레버런 문은 양키 스타디움 대회를 한 거예요. 그때 워싱턴 포스트, 뉴욕 타임즈를 중심삼고 언론계가 총동원해 총사격을 하는 거예요. 있는 포를 다 쏘는 거예요. 공산당 포를 백 퍼센트 쏴야 된다 이거예요. 유대교 포 백 퍼센트, 기독교 포 백 퍼센트, 미국 포 백 퍼센트 쏴야 된다 이거예요. 또 더 나아가서 통일교회 포까지 쏴야 된다구요. 그거 뭔지 알아요? 통일교회 사람들까지 '선생님이 왜 저렇게 야단이야?' 했어요. 미국 식구들은 선생님을 믿지 않았다구요. '왜 그 야단이야? 가만히 있으면 좋을 텐데 왜 저러고 있어?' 했다구요. 그렇게 해서 통일교회 포까지 다 쏴 가지고 '나만 남았나이다. 나 홀로 남았나이다' 하게끔 되었어요. 그게 멋진 거예요.

쳐라 이 자식들아! 카터 시대 4년간을…. 이놈의 자식들! 정면으로 도전한 거예요, 저 녀석은 민주세계를 팔아먹는다고. 벌써 취임하기 전부터 공세를 취한 거예요. 우리는 그것을 알거든요. 네가 거기에 나가느냐? 그래서 카터를 꺾기 위한 백병전을 전개한 거예요. 거 어떻게 돼서 레버런 문을 중심삼고 5개 주를 전부 다, 공화당이 포기한 것을 어떻게 전부 다 승리의 주로 끌어 올렸느냐? 그것은 나밖에 모르는 거예요. 그 사람들에게는 수수께끼지요. 근대 정치풍토사에 있어서 있을 수 없는 놀음을 해왔다는 거예요.

레이건이 대통령 돼 가지고 지금 저러고 있지만 말이예요, 레이건도 이제는 내 손에 있어요. 내가 협조해 줘야지, 내가 트는 날에는 좀 힘들 걸. 그래, 미국을 업고 일본을 업어야 한국이 살 수 있는 거예요. 지금까지 내가 한 교육이 그거예요. 이것을 원리적으로, 역사적으로 쭉 해명을 하면 좋겠어요, 역사적인 모든 문제를 걸고. 그러나 그럴 시간이 없다구요.

그래서 선생님이 미국을 중심삼고 한국, 일본, 독일, 이 4대 원수 국가를…. 이들은 원수국가예요. 원수 국가권 내에서 원수들이 하나님의 사랑 앞에 소화당하여 감사하며 '우리 안방에 당신네 나라의 근거지를 삼아 주소' 해야 세계의 4대 기둥이 세워진다는 거예요.

로마의 병정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게 될 때에 예수가 기도하기를, 저들이 저들의 죄를 알지 못해서 저러니 저들을 용서해 달라고 용서를 빌었던 거예요.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개인 기독교 원수를 생각하는데, 개인 원수를 생각할 게 아니예요. 개인 원수를 뿌렸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거두어야 할 가을 때가 될 때는 국가 원수를 생각해야 됩니다. 4대 원수 국가를 소화시키지 않고는 하늘나라에 갈 수 없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아들이 되려거든 이 4대 원수권을 소화하고 넘어가야 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상속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기반 위에 지상천국의 정초석을 놓고 기둥을 세우고, 거기에서 하늘나라의 왕궁을 세울 수 있는 이런 역사를 지니지 않고는 하늘나라에 못 가게 돼 있는 거예요.

이 땅 위에 그런 역사가 서게 되면, 악한 악마의 터전 가운데서 하나님의 국가인 천국이 출발하는 기원의 전통을 세웠다면 그 전통을 소화할 수 있는 역사는 없다 이거예요. 마지막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마지막 역사다 이거예요, 마지막 역사. 그렇기 때문에 일본 사람이 내 명령에 죽고 사는 문제를…. 미국 사람이 그러고 독일 사람이 그러는 거예요.

원수가 변하여 형제가 되어야 합니다. 원수를 대한 승리의 영광을 다 포기하고 패자의 자리에서 모든 원수를 승자의 자리에 세워 놓고 찬양할 수 있게끔 되어야 합니다. 이런 입장에 서야만 가인 역사는 종단을 보는 것이요, 사탄 악마의 터전은 이 지상에서 그 근거가 폭파돼 버리고 만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내가 알았기 때문에 이 놀음을 하고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왜 부정해야 되느냐? 원수, 원수를 소화해야 돼요. 원수를 사랑해야 돼요. 그 길이 쉽지 않아요. 자체 부정을 몇십 번 몇백 번 할 뿐만이 아니라 원수를 사랑할 수 있는 내 자리까지 가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나는 하나님 편에 영원히 설 수 없습니다. 사탄편에 대해서, 사탄 앞에 서게 되지요. 사탄 앞에 서면 언제나 끌어가는 거예요. 언제나 끌어가는 거예요. 이게 경계선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