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집: 존전 앞에서 1975년 05월 25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13 Search Speeches

하늘땅의 한을 '어야 하나님과 예수와 성신이 '조해

지금까지 하나님이 한이 맺혀 있다 이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사랑하는 아들딸이 타락하였으니 거기에 한이 맺혀 있다 이거예요. 또한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고, 인류의 참된 부모가 될 수 있었던 그분이 결국은 한이 맺혀 있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예수와 성신은 그 한을 풀기 위한 놀음을 하는 거라구요. 그뿐만 아니라 그 후손들이 한이 맺혀 있습니다. 이 한을 풀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서 종교를 믿는 거라구요. 그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 타락한 권내에 있어서 종교도 모르고 악한 사탄권 내에 있는 사람들도 한이 맺혀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의 한이 풀리지 않고, 인류의 조상의 한이 풀리지 않고, 인류의 후손들의 한이 풀리지 않고, 또 악한 사탄권 내의 사람들이 지금 사탄의 일을 협조하지만 한이 맺혀 있는 이 모든 것이 풀리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풀어 주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풀리지 않으면 아무리 하나님이라도 지상에 와서 마음대로 활동할 수 없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뭐예요? 인류의 부모가 한을 푼 자리에서 하나님이 필요하고 하나님이 같이 살게 돼 있지, 한을 품은 자리에서는 같이 살 수 없지 않소? 이게 원리라구요. 그것이 천지창조의 원칙이라구요.

또, 그 부모는 말이예요, 행복한 후손들을 데리고 살고, 명령하고, 지도 하는 것이 본래의 타락하지 않은 선한 부모가 할 일인데, 아무리 예수와 성신이라 해도 이 땅 위에 와서 마음대로 활동할 수 없다 이거예요. 여러분 그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아무리 영계에 가 있다 하더라도 땅에 와서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진정히 그를 위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됩니다. 그러려면 사탄에게 공인받아야 되고, 이 땅의 인간한테 공인받아야 되고, 그 다음엔 부모한테 공인받아야 됩니다. 그러고 나서야 하나님에게 도달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를 믿는 사람은 사탄에게 공인받아야 된다구요. 그러려면 악마와 싸워야 된다구요, 기도해 가지고. 그 다음에는 이 세상 사람한테 공인받아야 된다구요. 그 다음엔 뭐냐 하면 도주들, 부모를 대표한 것이 도주라구요. 불교는 석가모니이고 말이예요, 회회교는 마호메트고 말이예요, 유교는 공자고, 기독교는 예수님이예요. 이들에게 공인받아야 돼요. 그래 이 도주들은 뭐냐? 부모 대신형이라 이거예요. 동서남북의 형이 있는데 그 형을 중심한 대신형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종교가 가는 길은 사탄의 공인을 받아야 되고, 이 세상의 사람에게 공인을 받아야 되고, 그 다음엔 도주의 공인을 받아야 천상세계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공식적인 노정인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이것을 모르고 있다구요.

이렇게 돼 있기 때문에 아무리 하나님이 이 땅 위에 와서 협조하고 싶어도 협조를 못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예수와 성신이 부모의 자리에서 활동하고 싶어도 못 한다 이거예요. 또, 선한 종교인들이 죽어서 영계에 갔다 하더라도 지상에 와 가지고 마음대로 못 한다 이거예요. 왜? 전부 다 막혀 있기 때문이예요. 전부 다 막혀 있다는 거예요. 이것을 열어 놓아야 된다구요.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나님의 한을 풀어야 됩니다. 하나님의 한을 풀려면 참부모의 한을 풀어야 되고, 참부모의 한을 풀려면 참교회의 한을 풀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와 가지고 이스라엘 민족과 유대교를 중심삼고 교회의 한과 더불어 민족의 한을 풀고, 세계의 한을 풀어야 하는 거예요. 백성들의 한을 풀고 나서야 부모의 한을 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안 그래요?

이것이 복귀노정이기 때문에 아무리 기독교의 판도가 넓다 하더라도 그 기독교 자체만 있어 가지고는 안 됩니다. 기독교를 통해서 예수와 성신의 한을 풀고, 예수와 성신의 한을 푼 기반 위에서 하나님의 한을 풀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어 있어요. 전부가 한을 풀자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