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집: 선생님 탄신 56주년 말씀 1976년 02월 05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6 Search Speeches

오늘은 참부모와 갈라졌던 타락의 후손"이 -결되" 날

그러면 지금까지 통일교회는 뭘하고 있느냐? 세상에서 개인적, 가정적, 종족적, 민족적, 국가적 기준의 방향을 향해 아벨적 입장, 차자의 입장에서 장자권을 복귀해 나가는 놀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장자 입장에 복귀되면 하나님이 주관할 수 있는 권내로 들어갑니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오늘 이 시점에서 어떠한 일이 벌어지느냐? 이것이 전환되는 것입니다. 전환됨과 동시에 영계와 육계가…. 지금까지 영계의 한이 뭐냐 하면 참부모의 난 날을 기념 못 해본 것입니다. 지상에 참부모가 났지만 인연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기념해야 돼요. 그인연을 기념하는 조건을 가지고야 비로소 아들딸의 명분을 갖추게 되고, 그럼으로 말미암아 자기들의 난 날을 복귀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오늘 이 자리는 영계와 육계가 주목 하고, 같이 기념하는 자리라는 사실을 여러분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통일교회에는 실패하는 것이 있을 수 없습니다. 공격을 받으면 받을수록, 그 공격이 치열하면 치열할수록 이제부터는 우리에게 많은 승리의 결과가 돌아올 것입니다. 이렇게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년에 미국에서 있을 양키 스타디움 대회를 중심삼고 지금 준비해 나오고 있는데, 될 수 있으면 세계적인 사건이 있어야 됩니다. 이것이 우리의 관입니다. 세계적 사건이 있어야 돼요.

이러한 전환시기에 있어서…. 지금까지는 사탄편이 우리 교회를 치더라도 말로 쳐 왔습니다. 말로만 쳐 왔지 폭행을 하든가 해서 우리 교회를 깨뜨리는 이런 놀음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불란서에서 있은 폭파사건은 탕감하는 데에 있어서, 하늘이 밟고 넘어가는 데에 있어서 도리어 좋은 조건이 됐다고 보는 거예요.

불란서에서 통일교회가 폭파당했다는 사실은 통일교회가 역사적인 탕감조건을 세우는 데 있어서…. 사탄이 쳐서는 안 될 권(圈)을 쳤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공세를 취할 수 있는 하나의 조건이 됐다고 보는거예요.

그러므로 되어진 이런 모든 일들이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결국은 통일교회가 승리할 수 있는 외적 조건들을 하늘이 세워 나가는 것입니다. 반대하고 핍박하는 이 모든 것이…. 이제 4월을 넘고 6월까지만 넘어가게 된다면 완전히 우리 통일교회에 유리한 결과로 돌아가리라고 보는 것이 뜻적인 관입니다. 그리고 금년 8월을 넘어서게 되면 미국에 있어서 통일교회가 새로운 풍토를 조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지받는 환경에서 이 양키 스타디움 대회만 치르는 날에는 이 3년노정에 있어서 승리는 금년 워싱턴 대회에서 완결을 보지 않느냐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래서 명년 이하 3년노정에서는 완전히 우리 내적 조직을 미국 내에서 강화할 수있는 시대권이 전개되리라고 보는 것입니다. 이것이 선생님의 관입니다.

그와 같은 결과가 다짐되기 위해서 한국에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여러분이 알다시피 음력 초하룻날 한국에서 통일식을 했습니다. 통일식은 방향을 잡아 놓는 거예요. 지금까지 선생님이 개인적으로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를 대해 이렇게 해 나왔지만, 미국이면 미국에서 세계의 방향을 중심삼고 자리를 못 잡았습니다. 세계의 중심국가를 세우는데 있어서 방향 설정은 국가적인 자리에서 해야 되기 때문에, 선생님이 1972년도에 미국에 건너가 가지고 방향을 제시하여 비로소 이러한 일을 함으로 말미암아 세계적 방향을 잡은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를 전부 연결해 놨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우리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한 연결이지 통일교회와 기성교회, 통일교회와 나라, 통일교회와 세계, 통일교회와 영계권은 연결이 안 되었습니다. 이것을 통일적인 조건으로 연결시켜야 되는데 그것이 금번 음력 정월 초하룻날의 통일식이었습니다.

자, 이렇게 연결됐습니다. 이젠 통일적인 길이 벌어졌습니다. 그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타락하지 않은 세계권 내에 타락하지 않은 사람이면 하늘나라까지 갈 수 있는 길이 생겨났다는 말이라구요. 하이웨이가 생겨 났다는 거예요. 타락만 안 하고 가면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됐기 때문에, 에덴동산에서와 같은 그러한 통일적인 길이 생겨 났기 때문에…. 거기에는 부모가 있어야 되고 자식도 있어야 됩니다. 부모가 있어야 되고 자녀가 있어야 되는데 그 부모를 중심삼고 자녀가 어디에서 맺어지느냐? 영계의 영인들도 자녀의 입장이고 지상의 만민들도 자녀의 입장인데 어디서 맺어지느냐? 이 시점에서 맺어지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부모와 자녀들이 인연지어지는, 이 시점에서 맺어질 수 있는 역사적인 입장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오늘 이 생일은 어떠한 군왕의 생일을 축하하는 그 이상의 축하를 해야 되겠다 하는 것이 선생님의 마음입니다. 역사시대의 어떠한 군왕이나 주권자의 생일을 축하하던 그 이상의 정성을 들여 가지고 준비해야 되는 그런 것입니다. 또한, 이날을 기념하는 사람들도 역사적인 어떠한 충신 열녀보다도, 효자 효녀 보다도 지성을 갖고 여기에 참석해야 합니다. 그런 날입니다.

이날은 참부모와 갈라졌던 모든 타락의 후손들이 비로소 연결되는 날인 것입니다. 비로소 여기서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3년노정만 끝나는 날에는 세계의 만민들이 참부모의 이름만 듣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마음이 끌려간다는 거예요. 그런 때가 온다는 거예요. 본심이 그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통일교회가 아직까지 이러한 뜻의 기반을 닦아 놓지 않았기 때문에 참부모의 이름을 듣더라도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부터 한 3년만 지나 가지고 미국에서 승리의 기반만 닦아 놓게 되면, 1980년도까지 넘어서 가지고 완전한 기반만 닦아 놓게 될 때에는 앞으로 전도하지 않아도 통일교회에 많은 무리가 몰려들 것입니다.

또, 영계가 가만 안 있는다는 것입니다. 영계는 천사장 입장입니다. 천사장은 뭘해야 되느냐? 하나님과 아담의 뜻에 협조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천사장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뜻은 무엇이냐? 아담을 완성시키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아담의 뜻은 아담 자신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그 완성하는 것이 뭐냐? 창조이상을 완성하는 것이 뭐냐? 그것은 사탄권이라는 것을 하나도 없게 만드는 것입니다. 참소의 조건이 남아 있는 에덴이었기 때문에 그곳은 천국이 아니었다고 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