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2집: 하늘의 용사가 되자 1963년 05월 15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09 Search Speeches

만물의 날의 의의

그러면 이 만물의 날은 어떻게 되느냐? 이날을 아버지 앞에 드릴 때가 됐으니 여러분이 이 만물을 아버지 앞에 드리는 겁니다. 알겠나요? 「예」 '아버지여, 내가 지금 가진 것이 없습니다. 돈은 없어 일전 한푼을 갖다 놓았지만 이 일전 한푼은 천지의 대신이오니, 아버지여, 이것과 내 실체를 받아 주시옵소서' 하고 드리는 날이 언제냐 이거예요. 누구한테? 자식이 되었으니 부모를 통하여 아버지 앞에. 알겠나요? 이것이 세계적으로 전개되어야 할 때가 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조건을 세우기 위해서 세 나라가 회담해 가지고 일본과 미국의 식구들이 여기에 가담하려고 하고 있단 말이예요. 이런 역사를 지금 하고 있어요.

여러분들이 나가던 세상의 모든 것을, 이러한 거룩한 뜻 앞에 만물을 앞에 놓고 아버지 앞에 드릴 때가 되었습니다. 이제 끝날이 되었으니 내 생애, 일생에 탕감역사를 중심삼아 가지고, 선의 역사와 죄악의 역사가 교체되는 하나의 교차로를 중심삼아 가지고, 부모의 날과 자녀의 날과 만물의 날을 중심삼고 부모의 실체와 자녀의 실체와 만물의 실체를 부여안고 '나는 여기와 더불어 생사를 결정 지었으니 사탄세계가 제아무리 그래도 떼어 갈 수 없다'는 신념을 기반으로 하여 넘어가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이것을 하고 난 후에 통일교회에 만물축복시대가 오리라고 선생님은 알고 있습니다. 그전에는 깨깨 고생해야 돼요. 깨깨 고생해야 된다구요. 그래 지금까지 선생님이 사업 같은 것을 하더라도 돈벌려고 생각하지 않았던 거예요. 사람들을 보기 위해서 다 그런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뭘해도, 망하더라도 다…. 우리가 속임도 당했거든요. 속기도 했거든요. 그 방식대로 사탄세계를 녹여야 된다 이거예요, 이제. 때만 되라 이겁니다. 전부 다 그런 재료, 탕감적인 조건을 세우기 위해서 매도 맞고, 구박도 당하고 했는데, 당한 대로 갚아 줄 것입니다. 당한 대로 갚아 줄 것이다 이거예요. 두고 보자 이거예요.

여러분이 생전에 이런 나를 눈을 가지고 볼 수 있고, 이런 설명을 귀를 가지고 들을 수 있고, 마음으로 느껴 가지고 하늘땅 앞에 감사할 수 있는 자리에 섰다는 것은 사탄도 못한 놀음입니다. 오늘날 인간 세계에 있어서 우리 선조가 제아무리 잘났다고 해도 못한 놀음이예요. 예수가 이 놀음을 하고 싶었지만 못한 놀음이예요. 설명하고 싶어도 못한 놀음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들은 실체를 가지고 이 혜택권 내에서 이걸 듣고, 이걸 알고, 그래야 되겠다는 정당한 사실로서 의심없이, 필연적인 사실이요, 원칙적인 사실로서 내 몸과 마음에 긍정할 수 있는 자신이 돼 있다는 것이 얼마나 복된 것이냐 이거예요.

그렇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이 이 '나' 가지고 되겠나요? 곡절이 많아야 됩니다. 이런 말을 해도 안 그럴 수 없다는, 인정을 하고 긍정할 수 있는 재료가 엄청나게 있으면 다 해결되는 것입니다. 보면 눈들이 전부 다 깍정이처럼 생겼어요, 통일교 패들은. 욕을 들어도 가만히 있어야 되는데, 집에 가 가지고 자기 남편이 '요 간나!' 한마디만 해도 '야, 이놈' 해 가지고 싸움들을 잘할 패들예요. 그렇다고 여러분들이 그런 게 아니예요. 형편없이 가만히 있단 말이예요. 그러면 되는 거예요. 그러면 되는 거라구요. '이거 뒈져라' 하면 '예. 뒈져야지요' 그러면 되는 거예요. (웃음) '망해라' 하면 '예. 망해야지요' 그러면 되는 것입니다. 절대 순종, 절대 복종, 간단한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