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8집: 우리의 각오 1983년 06월 01일, 미국 Page #41 Search Speeches

공산주의와 기독교를 흡수하겠다" 확고한 신념을 가져야

자, 그래서 여기서 하나님은 어디로 가요? 여기서는 하나님이 희망을 못 가졌기 때문에 공중에 떠 있든가, 그렇지 않으면 통일교회가 오는 여기에서 기다리든가 이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큰일나요. 그럼 공산주의는 어디로 가느냐? 어디서 기다리느냐? 지금 공산주의하고 민주세계인 미국하고 뿔개질하고, 여기 통일교회하고 뿔개질하고, 셋이 부딪친다 이겁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럼 기독교가 통일교회를 흡수할 수 있느냐? 공산주의를 흡수할 수 있느냐? 없다 이겁니다. 그 반면에 공산주의자들이 기독교를 소화시킬 수 있느냐? 통일교회를 소화시킬 수 있느냐? 기독교는 그래도 유신사관을 갖고 막연하게나마 신이 있다고 믿기 때문에 신이 없다고 하면 싫어합니다. 기독교가 지금 저렇게 피폐해 가지만 말이예요, 신이 없다고 하면 싫어한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것을 없앨 수 있느냐 이겁니다. 더더구나 통일교회를 흡수할 수 있느냐 이겁니다.

자 그러면, 통일교회는 어떠냐? 통일교회는 공산주의를 흡수할 수 있느냐? 기독교를 흡수할 수 있느냐? 이렇게 볼 때, 사실 그렇다, 기독교를 흡수하고 공산주의를 흡수할 수 있다 한다면 이미 싸움은 끝났다는 거예요. 그러면 미국은 어떻겠어요? 미국을 소화할 수 있느냐? 지금 무슨 뭐 개인주의, 뭐 호모섹스, 레즈비언, 무슨 뭐 마약 문제, 가정 파탄, 사회 혼란 등 별의별 일이 일어나는데 그걸 다 소화할 수 있느냐? 여기서 여러분들이 하나의 확실한 관을 가져야 되겠다구요.

지금까지의 미국인의 서구사회의 생활을 다 벗겨 버려야 돼요. 다 벗겨 버려야 된다구요. 지금까지의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을 이런 관점에서 나온 총결론에 의해 가지고…. 우리는 틀림없이 이런 관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 모든 것을 소화해야 되겠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우리는 다르다! 여기서 나올 때 우리는 이미 청산하고 나왔습니다. 이리 오더라도 이것이 이미 청산되어 있지 않고는 여기에 오지 못한다는 결론입니다.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면서 말씀하심) 자, 그거 알겠어요?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교육받은 모든 관념을 다 청산해 버려야 됩니다, 전통이고 무엇이고. 그런 결정, 확고한 결정이 필요합니다. 옛날에 자기가 낀 안경도 벗어라 이겁니다. 옛날에 가졌던 사고방식 가지고 보지 말라 이겁니다. 여러분들이 소화시켜야 할 텐데 소화 못 시키면 설사난다 이거예요. 배에 고장이 난다 이겁니다. 소화를 못 한다 그 말이라구요. 그러한 결론이 나왔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