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5집: 반성하라 1991년 02월 06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61 Search Speeches

좌우익이 생긴 유래와 '극체제가 무너지게 된 섭리적 배경

회회교라는 것이 뭐냐? 그것은 바라바 종교입니다. 예수가 십자가에 돌아감으로 말미암아 좌우가 생겼어요. 본래 좌우는 사랑을 중심삼고 볼 때, 몸뚱이는 왼쪽 편이고 마음은 오른쪽 편입니다. 이것을 통일을 바라 나오던 국가 기준을 중심삼고 유대교와 이스라엘이 좌우를 하나 만들려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또 죽게 되니 다시 좌우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예수를 중심삼고 오른편 강도와 왼편 강도가 그것입니다.

그런데 누가 복을 받았느냐? 셋 다 모두 죽었지만 복을 받은 것은 바라바였다는 것입니다. 바라바는 강도 중의 강도지요? 먼저 죽음을 당할 사람을 부활시킨 것입니다.

이걸 볼 때, 오른편 강도는 영적 천국에 가고, 사탄세계의 바라바는 지옥세계의 왕초가 되고, 왼편 강도는 지옥에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영적으로 볼 때 오른쪽 편은 하늘나라에 포괄돼 있고, 왼쪽 편은 지옥 나라에 포괄돼 있다는 것입니다. 영적 세계는 하나님이 뒤에 있고, 악마가 앞에 서 있는 것입니다, 바라바를 통해서.

이렇게 됐으니 이걸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앞에 서야 할 텐데 악마가 앞에 섰어요. 이 싸움이 뭐냐면 우익 좌익이 세워짐으로 말미암아 이것이 서로 싸우면서 세계적 판도를 거쳐 양극시대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디서 벌어지느냐? 한국 땅에서 벌어지는 거예요. 1950년 6·25 동란 때를 중심삼고 양극 투쟁시기에 들어왔어요. 양극이 생겨난 것이 한국 때문이에요.

그러던 양극이 무너지기 시작한 것이 올림픽 대회입니다. 신기하지요? 올림픽 때에 통일교회 120여 국가의 2세들이 한국에 들어옴으로 해서 통일이 벌어졌어요. 이들은 모두 외적인 챔피언이에요. 여러분 우리 선교사들이 120개 국가를 대해서 챔피언들을 중심삼고 음료수에서부터 먹을 것을 전부 우리가 시중을 들었지요? 왜 그렇게 했느냐? 그렇게 함으로 해서 한국을 못 잊게 만드는 거예요. 누구를 못 잊게 하느냐? 맥콜을 먹여 주면서 자기들의 온갖 시중을 들어 주던 통일교회 선교사들을 못 잊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아벨적 입장에 있는 통일교회 선교사들이 가인적 2세들과 완전히 하나 된 것입니다. 그걸 중심삼고 선생님이 빨리 여당과 야당을 묶어 나가는 놀음을 해야 된다구요. 그리하여 통일식을 거쳐서 천상과 지상의 통일개천절을 선포함으로서 거기서부터 전부 그런 일들이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