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4집: 세계평균화 축복시대 1997년 04월 17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206 Search Speeches

하나님까지 보호할 수 있어야

내 가정이라는 건 혼자 안 돼요. 우리 가정 가운데 내 가정이 있는 것을 알아야 돼요. 내 가정 가운데 우리가 있는 것이 아니예요. 우리 가정 가운데 내가 있지, 내 가정 가운데 우리가 있을 수 없다 이거예요. 가정을 보호하는 것은, 자기를 보호하는 것은 전체 가정이 보호할 수 있는 우리가 있어서입니다.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가 보호할 것은 전체입니다. 그 전체는 국경을 넘고 환경을 넘어서 하는 말이라구요. 그래, 더 큰 것이 필요하다 이거예요.

나보다 크니까 가정이 내 울타리 되는 것이고, 내 가정에 있어서 모든 종족이 울타리 되는 것이고, 종족은 민족이 울타리 되는 것입니다. 큰 것이 울타리 되고 보호하는 거라구요. 그래서 첩첩이 보호하는 기관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까지 보호할 수 있어야 됩니다. 이러려면 세계까지 천주까지 연결되어야 하나님까지 연결됩니다. 하나님까지 보호하게 되면 만사는 모든 전부가 영원한 안식처가 된다는 것입니다.

영원한 안전지대가 되기 때문에 큰 것을 울타리 삼기 위해서는 큰 것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나보다도 가정이고, 가정보다도 우리 축복가정입니다. 우리 축복가정이 해야 될 것은, 나라가 없어요. 우리 나라를 찾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 나라를 중심삼은 우리 세계, 우리 하늘땅, 우리 하나님을 찾기 위한 거라구요. 그 전부 다 우리가 필요한 동시에 내가 필요한 것입니다.

나라를 찾기 위해서 이러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나라가 있으면 감옥생활도 안 해요. 핍박도 안 받아요. 나라가 없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지금 부모님의 가정을 끌고 다니면서도 나라가 없기 때문에 어디 가든지 주목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것들이 여기에 왜 나타났느냐?' 해서 피해를 입게 되면 반드시 제재하는 것입니다. 나라 없어진 사람의 서러움을 여러분이 외국에 나가보면 아는 거라구요.

나라가 없어요. 출생신고를 할 수 있는 나라가 없어요. 혼인신고할 수 있는 나라가 없어요. 사망신고를 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요. 죽으면 그냥 흘러가는 것입니다. 결혼해도 누가 알아줘요? 나라가 보장 안 해 줍니다. 낫다고 누가 보장해 줘요? 나라가 보장 안 해 줍니다. 나라가 보장해 주어야 됩니다. 그래야 나라 가운데서 내가 나라들과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나라 없으면 같이 살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 비자라는 것이 있어서 미국 가려면 미국비자를 허락 받으면 같이 공인 받아서 그 나라에 들어가 가지고 같이 생활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나라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 가능합니다. 통일교회는 그것이 없기 때문에 나라가 절대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지금까지 세계의 대왕 마마 마마와 같고 하늘땅의 주인이 되어 있는데 왕 중의 왕이고, 나라 중의 나라를 가져야 할 것이고, 가정 중에 가정, 개인 중에 왕자를 사랑할 수 있는 기반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그런 것을 지금까지 수천만년 중심삼고 아들딸을 키워 가지고, 왕자를 키워 가지고, 왕녀를 키워 가지고 황족을 다시 만들어서 황족을 확대시킨 일족을 만들어 가지고 그 기반 위에 나라를 찾기 위한 것이 하나님의 복귀 이상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