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집: 고생과 실적 1970년 07월 28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2 Search Speeches

하늘 용사의 위신을 세우라

김영운선생도 여기에 와 있지만, 닉슨 대통령이 우리가 활동하고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국제승공연합에 돈 3천불을 싸인을 해 가지고 보내 주었습니다. 또 10만불을 보내 주겠다나요. 이렇게 미국이 국제승공연합 활동을 도와 주고 있습니다. 그것이 실제적인 종교인의 태도인 것입니다. 이런 것을 볼 때 우리의 때가 문전에 왔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기도하는 때였지만 이제는 잔칫날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잔칫날을 맞아서는 실컷 먹고 배가 불러 낮잠을 자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고생해 가지고 그 문턱을 넘어서야 할 때인데, 잔치하려고 준비하느라 전을 지지고 떡 치는 소리도 들리는 데 잠잘 수 있어요? 그런데도 잠을 자는 사람은 미친 사람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그런 격이라는 겁니다. 여러분, 뛰어야 되겠어요,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잔치해야 된다고 전부다 동네 방네 뛰어다니면서 소문을 내야 할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전도를 해야 하는 때라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전도하러 나가라고 하면 '그 계절이 또 왔구만. 하기 방학 때에는 좀 쉬어야 할 텐데'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무조건 쉬어 가지고 남아지는 게 뭐가 있겠습니까?

앞으로 여러분은 양반자식쯤은 부러워하지 않아야 됩니다. 여러분 자신은 뼈대 있는 종자라는 것입니다. 뼈대 있는 종자라는 간판이라도 후손에게 남겨 주어야 합니다. 목적도 없이 살지는 말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축복가정들 말이예요.

이 축복가정들 때문에 내가 곤란할 때가 많습니다. 무슨 일이 있으면 아이구 선생님 어떻게 할까요? 어느 가정이 이렇게 되었습니다. 이럽니다. 그러면 선생님이 어떻게 하겠어요? 가정이 많으니까 손벌리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입니다, 선생님한테서 뭔가를 서로 빼 가려고 싸움하는 패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러구 저러구 할 여지가 있습니까? 여러분은 선생님이 죽으라고 하면 죽고, 살라고 하면 살아야 합니다. 그 길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내가 이렇게 말한다고 기분 나빠요? 기분 나빠도 할 수 없습니다.

뜻길을 가는 데에는 책임만 다하면 제일인 것입니다. 그런 수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사기꾼인 줄 알았는데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진짜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지요? 그런 사람이 끝까지 남는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까지도 고생하며 나왔는데, 여태껏 해왔는데 지금 못 한다 하겠습니까? 여러분이 더욱 정성을 들이며 나라를 위하여 눈물 흘리고,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를 붙들고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그래야 나라에 충성하는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 우리가 나서서 이 나라을 위한 탕감을 해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이하는 녹음이 안 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