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6집: 참부모님과 축복가정 1993년 03월 23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31 Search Speeches

신부 기독교와 세례 "한 사명자의 책임

2차대전 이후에 이 공식을 풀기 위해서 기독교를 중심삼고 통일천하가 된 것입니다. 영국은 어머니라구요. 해와입니다. 미국은 아벨이고, 불란서는 가인입니다. 이 셋이 하나되어 가지고 오시는 주님을 맞았으면 세계적인 기반에서 쭈욱 아래로 내려가야 됩니다. 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적으로 한꺼번에…. 7년 동안에 하나의 평면적인 승리한 가정을 만들려고 하다가 실패했으니 40년 이후에 이 일이 재차 전개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공식이라구요.

그래서 여기서 재림주인 메시아를 맞아 가지고 메시아 가정의 공식을 중심삼고 가정을 접붙임으로 말미암아 지상에 천국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때 말을 들었으면 7년이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이걸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되었느냐? 보라구요. 기독교 문화권이 2천 년 동안 핍박을 받는 어려움 가운데서도 부흥해 나오던 것이 2차대전 이후에 해방된 자유천지 가운데 어떻게 해서 40년 동안 이렇게 따라지가 되어 가지고 망하느냐? 기독교가 왜 황폐하게 됐느냐 이거예요. 그건 통일교 레버런 문을 반대했기 때문입니다. 신부로서 신랑을 맞을 수 있는 책임을 못 했기 때문에 이렇게 됐다는 것입니다.

2천 년 전에 출발해서 어떤 핍박이 와도 다 견디고 넘어 오늘날의 세계적 기반을 닦은 것이 기독교라구요. 그런 핍박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발전할 수 있었느냐? 하나님이 보호했기 때문이라구요. 2차대전 이후 전세계는 영·미·불, 세 국가 아래 하나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은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나라가 독립을 맞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 2차대전 이후 40년만에 기독교와 자유세계가 지옥 구덩이에 빠져 이렇게 망하고 말았느냐?

하나님이 창조 당시부터 지금까지 섭리해 오면서 기독교를 신부 입장의 교회로 세우셨습니다. 그래서 수천 수백만 년의 긴긴 세월을 종교적인 목적을 가지고 신부의 자리로 키워 오셨던 것입니다. 그것이 2차대전 직후에 세계적인 기반으로 완성 단계에 있었습니다. 연합국 3국이 책임을 완수해서 메시아를 맞아야 했습니다. 메시아는 국가 책임자가 아니예요. 권력가도 독재자도 아닙니다. 올림픽 마라톤의 우승자도 아니고, 아무 것도 가진 게 없어요. 예수님 때도 마찬가지였다는 것입니다.

유대교와 이스라엘 국가는 메시아가 오기를 소원했습니다. 그 메시아가 와서 '내가 구세주다'라고 했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그 소문을 듣고 유대인들은 예수에 대해서 전부 다 알아봤다는 것입니다. 알아보니까 예수는 사생아였다구요. 아버지 없이 마리아가 아기를 잉태했지요? 당시의 법으로는 처녀가 아이를 배면 돌에 맞아 죽게 되어 있었습니다. 온 나라에 예수가 사생아라는 사실이 널리 퍼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가 아무리 유명한 사람이라도 어떻게 메시아가 될 수 있어?'라고 전부 다 생각한 것입니다.

어느 여자도 그와 결혼하려고 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지금도 예수가 간지 2천 년이 지났지만 이스라엘나라도 유대교도 예수는 메시아가 아니라고 하는 겁니다. 이단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이스라엘에서는 기독교인이 10퍼센트도 안 돼요. 2천 년이 지났는데도 그 나라의 수준이 그 정도입니다. 지금도 그러고 있는데 2천 년 전 당시라면 예수를 믿을 수 있었겠어요?

예수님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메시아로 모셔야 했다는 것입니다. 가인 아벨이 하나되어 예수를 환영했어야 했습니다. 그 교육이 다 되어 있었어요. 구약성서에 의하면, 메시아가 오기 전에 엘리야가 먼저 오게 되어 있었습니다. 구약 성도들은 엘리야가 하늘로 들려 올라갔듯이 하늘로부터 땅으로 내려온다고 믿었어요. 그런데 그 당시 엘리야는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수의 제자들이 사방에서 전도를 하고 다닐 때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물었다구요. '당신들의 스승을 메시아라고 하는데 구약 말라기에는 주님이 오기 전에 엘리야가 먼저 온다고 했다. 그런데 그는 오지 않았다. 어떻게 너희들의 선생이 메시아가 될 수 있느냐?' 고 한 것입니다. 그러니 사기꾼으로 몰리게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지금도 재림주가 이 땅에 강림했는데도 불구하고 전세계 기독교인들은 그때와 똑같이 믿고 있다는 것입니다. 왕처럼 절대 권력과 절대적인 힘으로 사탄을 꼼짝못하게 만들 메시아로 생각하고 있다는 거예요. 성경 역사를 탕감해야 됩니다. 재림주 때에 와서도 그때와 똑같은 양상이 벌어진 거라구요. 예수가 구름 타고 오지 않았는데 또 구름 타고 온다고 믿느냐 이거예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도 마찬가지였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국가의 지도자층 사람들은 전부 다 세례 요한 사명자에 속하는 것입니다. 오시는 메시아에게 절대 순종해야 돼요. 그러면 나라를 구하는 것은 문제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