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집: 가정교회와 사랑의 경쟁 1979년 01월 17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81 Search Speeches

몸뚱이를 쳐 마음과 몸의 초점을 맞춰야

자, 점심때가 되어 배가고프면, '아이구밥! 밥!' 이러면 '이놈의 사탄이 찾아온다. 이놈의 사탄이 찾아온다' 그래 봤어요? 잠이 오면 '이놈의 사탄아! 이거 왜 이래? 밤을 새우자, 이 자식아!' 해야 된다구요. 만약에 어디 가다가도 다리가 아프면 '아, 이놈의 다리야, 이놈의 다리야. 이 사탄아, 이놈의 다리야! 사탄아, 이놈의 다리야! 이놈의 사탄아, 물러가라! 하나님이여, 내 다리에 힘을 주소. 힘을 주소' 그러면 힘이 온다구요. 가다가 그렇게 되면 '하나님이여! 다리에 힘 주소. 힘 주소' 하면 힘을 준다구요. '야, 이놈아! 항복이야, 아니야? 할 때, '아 항복이다' 하면 걸어 보라구요. 뚜벅 뚜벅 뚜벅 이렇게 갈 수 있는 거예요. (웃음. 박수)

그것이 필요하다구요. 절대 필요하다구요. 여기 여자들도 뭐 베니도 바르고 싶고 다 하고 싶지요? 손톱도 기르고 싶고, 다 하고 싶지요? 응? 이쁘장하게 하고 딱 이렇게 핸드백을 메고 다니고 싶을 거예요. (몸짓하시며 말씀하심. 폭소) 다 안다구요. 다 안다구요. 선생님은 다 알지만 '네 이놈!' 그런다구요. 그렇게 하면 혼내는 거예요.

그러고 싶지요? 선생님도 그렇다구요. 옆에만 가도 그저 향수 냄새가 물씬물씬 나게 하고 말이예요. (웃음) 그런데 여기 무니(Moonie), 통일교회 여자들은 냄새를 맡아 보면 진짜 구수하고 달콤한 냄새가 난다는 거예요. 무니 걸스 스멜(Moonie girl's smell;무니 여자들의 냄새)이라구요. (웃음) 하나님의 코는 말입니다, 무니의 스멜을 좋아하는 거예요. 그래야 코가 움직이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냄새가 난다구요. (웃음)

자 이제 확실히 알겠어요? 여러분들의 얼굴이 이거라는 거예요. 여러분이 어떻게 되어 있느냐? 콧대는 똑바르다는 거예요. 그런데 자기가 말 한마디 잘못해 가지고 코가 이렇게 됐다고 생각하라구요. 찌그러진 거예요. 이렇게 찌그러진 거예요. 내가 말 한마디 잘못해 가지고 사탄편이 되고 코가 찌그러지고 눈이 찌그러지고 귀가 찌그러지고, 이렇게 된다구요. 그거 그렇다는 거예요.

자, 코가 찌그러졌으니 마음이 좋아하겠나요? 눈이 찌그러졌으니 마음이 좋아하겠어요? 귀가 막혔으니 마음이 좋아하겠어요? 그것이 완전해야 마음이 '아! 봐라. 봐라' 그러지요. 그래서 마음과 몸이 딱 하나된 그때에 있어서는 말이예요, 봐도 좋고, 들어도 좋고, 어디 가도 좋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진기 초점 맞추는 거 있지요? 여러분들의 마음하고 몸뚱이하고 포커스(focus;초점)가 맞아요? 맞추었어요? 맞추고 있어요? 「예」 그거만 맞추는 날에는, 그거 맞춰 가지고 보면 하나님도 보이고, 세상에 모든 것이 안 보이는 것이 없다는 거예요.

여러분들 마음과 몸이 맞아 있어요, 안 맞아 있어요? 그걸 우리 통일교회 용어로 말하면 생심이니 육심이니 하는데, 그게 맞아 있어요, 안 맞아 있어요? 맞고 있어요, 안 맞고 있어요? 「맞고 있습니다」 그러면 선생님이 말하지 않아도 여러분들이 다 안다는 거예요. 다 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는 몸뚱이를 때려 잡아야 되는 것입니다. 몸뚱이를 때려 잡아라 하는 것입니다. 왜? 어째서? 사탄의 활동, 전쟁 무대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