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2집: 성약시대 축복가정 안착 1998년 03월 28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20 Search Speeches

가정통일은 3대가 사" 것

내가 잘생긴 동생이 하나 있었더랬어요. 그 동생이 여덟 살 나서 죽었는데 말입니다. 그 똥이 쓰면 좋고, 달면 좋지 않다나? 그때 우리 어머니가 똥 맛을 보더라구요. 지금도 잊혀지지 않아요. 야! 그런 것을 보았지만 내가 아들딸을 그렇게 사랑 못 했어요. '언제 그렇게 될 것이뇨?' 하는 거예요. 그래, 자기 여편네 똥 맛을 봤어요? 남편네 똥 맛을 봤어요? 물어 보잖아요? 똥이 약보다 더 맛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 사람은 병이 안 난다는 거예요. 정말이라구요. 해 보라구요. 병이 안 난다는 거예요. 약이 필요 없다는 거예요. 일주일에 한 번씩 반찬에다 그것을 섞어 가지고 줘 보라구요. (웃음) 남편이 모르는데 해 주면 뭐가 어때요? 지극 정성 사랑하는 아내의 마음이 꽃이 피어 가지고 그게 만병통치, 모든 균은 옥살박살 된다 하고 그래 보라구요. 그럴 수 있는 일이 얼마든지 있는 거예요. 믿는 대로 되는 거예요. 믿음이 능치 못함이 없다는 말도 성경에 있잖아요? '믿는 대로 된다.' 하고 하는데 그게 안 되겠어요?「아멘.」(웃음)

손수건에다가 소변을 봐 가지고 남편에게 '여기에 전기가 통할 텐데 혓바닥을 한번 대 봐요.' 해서 전기가 안 통한다고 하면 '사랑이 부족하구만. 그게 내 오줌인데.' 하는 거예요. 사랑하는 여편네 오줌을 한 컵 먹었다고 지옥 가겠어요? 부처끼리는 비밀이 없지요? 비밀이 있어요, 없어요? 대답하라구요, 왜 가만히 있어요?「없습니다.」비밀이 없잖아요? 사랑은 악한 것도 주관할 수 있고, 더러운 것도 깨끗하게 만들 수 있는 거예요.

그런 생각을 하고 말하는 것을 보니 선생님이 어머니하고 재미있게 살겠어요, 무재미로 살겠어요?「재미있게 사시겠습니다.」어머니에게 물어 봐야 되겠구만. 어머니 거기 있어? 웃을 거라구요, 지금. 우선 재미있게 살아야 된다구요. 재미라는 말이 참 재미있어요. (웃음) '야야, 그렇게 재재재재 미미미미….' 참새가 재잘거리는 것같이 말이에요. 아침에 동이 터 오려면 참새가 재잘거리잖아요? 얼마나 재미있어요? 저녁때 잘 시간이 되어서도 재잘거리고 말입니다. 그런 것 알아요? 모든 만사가 재미있어야 됩니다. 남자가 여자를 만나고, 여자가 남자를 만나면 재미있어요, 없어요.

여기 둔한 여자, (웃음) 아무리 둔하더라도 남자를 만나면 재미가 있지? 둔하지 않지? 남자가 도깨비 같은 남자라 하더라도 좋은 남자로 알고 웃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눈이 쓱 따라가고 말이에요, 입을 벌리면 자기도 웃는다구요. 입이 따라간다구요. 그러다 보니까 웃게 되어 가지고 거기서 소리치고 하게 되면 나도 소리치는 거예요. 다 화동하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사랑이라는 것은 멋진 것이다! 너무 멋지고 재미있기 때문에 놓고 못살 것이다! 아멘!「아멘!」 부부통일입니다. 이 통일이라는 것은 누가 해야 되느냐 하면, 남편이 해야 됩니다. '거느릴 통(統)' 자입니다, '거느릴 통' 자. 주체가 되어서 지도한다는 통 자예요. 그 다음에는 뭐라구요?「자녀통일.」자녀통일입니다. 자녀들을 통일하려면 먼저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친구를 많이 따라서 집을 많이 떠나지요? 친구가 되어야 됩니다. 무슨 친구? 말 친구. 그 다음에는 뭐예요? 요즘에는 무슨 책을 많이 보나요? 무슨 책? 만화, 만화책 친구가 되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컴퓨터 같은 전자 친구가 되는 거예요. 큰 아버지하고 조그마한 아들하고 경쟁해 가지고 아버지를 이기면 기분 좋아하거든. 그렇잖아요? 친구가 되어야 됩니다. 친구가 되어 가지고 의논상대가 되어야 된다구요. 숙제를 주어 가지고 물어 보기도 하고 답변도 받고 의논해야 된다구요. 그래 가지고 재미있게 해야 된다구요.

그 다음에 뭐라구요?「가정통일.」가정통일, 이것은 3대가 사는 거예요.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자기 부부, 아들딸입니다. 계열은 네 계열인데 단계는 셋입니다. 이것을 다 묶어야 됩니다. 가정에 하나님이 들어와 가지고 살 수 있게 해야 됩니다.

얼마나 재미있는지 지금까지 복귀역사를 하느라고 수천 년 동안 굳어졌던 하나님이 가슴을 풀고 마음을 풀고 들어와 가지고 그 집에서 떠나고 싶지 않다 할 수 있는 가정이 되어야 된다구요. 아기를 보더라도 할아버지가 자기 손자 손녀를 키스하는 것이 할머니에게 키스하는 것보다 몇백 배 열렬하게 하고, 자기 할머니를 사랑하는 것보다 몇백 배 이상의 열정을 가지고 사랑한다 이거예요. 그런 어머니 아버지보다, 자기들보다 낫다고 할 수 있는 할아버지를, 하나님을 모시고 살면서 하나님이 하는 그 길을 내가 그림자와 같이 맞추어 나가겠다고 해야 된다구요. 이상이라는 것은 매일 매일 살면서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올라가는 거예요. 결혼을 해서 10년 살았으면 결혼하기 전보다 더 높아져야 된다구요. 다 그렇게 되어 있어요? 문제가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