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2집: 축복가정2세의 책임 1984년 06월 2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59 Search Speeches

40억 인류의 무덤권-서 "러나기 시'한 통일교회

오늘날 세계적인 아벨적 입장에서 선생님이 출발했습니다. 본래는 그때에 기독교하고 한국이 하나되었으면, 선생님은 벌써 40대에 세계를 지배하고 세계가 다 선생님 손에 들어왔을 거라구요. 그런데 기독교가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40년 돌고비길을 돌아와 가지고 기독교가 다시 머리를 숙이는, 망할 수 있는 자리에 들어왔으니 할 수 없이 머리 숙이는 거예요. 그래서 원리원칙 탕감조건을 세워 가지고 넘어갈 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에 기독교하고 통일교회만 하나되면….

미국 대통령은 민주주의 나라의 대표이기 때문에 4년마다 갈아 치우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대통령을 내세워 가지고 얼마든지 할 수 있는 때가 와 있다는 겁니다. 이번에 만약 내가 반대하는 날에는 레이건이 대통령 못 된다구요. 그러나 그럴 수 없으니 내가 어떻게 해서라도 십자가를 지고 이런 환경을 수습해 줘 가지고 그 대통령을 뜻 앞에 세우는 놀음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니 희생을 해야 됩니다. 아벨은 피를 흘렸다 이겁니다. 아벨의 역사는 피를 흘려왔습니다. 알겠어요?

오늘날 이런 탕감노정에 있어서 선생님이 애승일을 만들고, 애천일까지 만들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이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권내에 들어왔다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축복받는 가정들이 말이예요, 하나님의 사랑권 내에, 부모님의 사랑권 내에 속한 것을 말하기 때문에, 비로소 여러분들을 지금까지 직접 대해 가지고 교육체제를 만들어 주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수련회를 열게 된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여러분이 왔다갔다하는 것은 다 지나가는 과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자식이라는 자식은 다 참석시키라'고 했습니다. 참석 못 시킨 사람은 역사에 후회할 것을 나는 알고 예고했다 이거예요. 에미 애비들은 여기에 참석해 오늘 선생님의 말을 듣지 못한 것이 한이 될 거라구요. 무슨 조건 무슨 조건, 그런 것은 있을 수 없다 이거예요. 우리밖에 없는데, 우리밖에. 학교가 어디 있나? 우리 학교 있어? 학교가 어디 있나? 무슨 사정, 무슨 취직, 저 미스터 한, 어저께 와서 '어이구! 이력서 보냈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하던데 용서를 할 수 있나? 어때? 선생님 말이 맞아, 안 맞아? 「예, 맞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무슨 일이 있어도 참석시켜라.

그러니 선생님이 얼마나 고생이 많으냐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의 이 마음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합니다. 역사 이래 누구보다도 고생한 사람입니다. 마음 고생, 몸 고생, 나라와 부딪히고, 어렸을 적부터 나라, 언제든지 나라하고 싸우는 거예요. 젊었을 때에는 일본하고 싸우고, 뜻을 알고서는 김일성하고 싸우고, 그다음에는 대한민국하고 싸우고, 이젠 미국 대통령하고, 미국 나라하고 싸우잖아요? 그건 그런 거예요. 엄연한 법칙예요! 알겠어요? 엄연한 법칙이예요, 이게. 타락한 인간들은 이 길을 안 가면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이제 근본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축복한 가정이, 축복가정이 뭐냐 이거예요. 이제 알았지요? 사랑의 인연을 중심삼고 태어났고 사랑 이상을 위해서 오늘날 우리는 결혼하고, 사랑 이상을 위해서 가정을 이루어야 되는 걸 알았다구요. 응?

그러면 오늘날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축복가정이 도대체 무엇이냐? 축복가정이라는 이 가정이 나올 때까지 얼마나…. 인류역사를 고고학적인 견지에서 보게 되면 말이예요, 대개 85만 년부터 150만 년으로 봅니다. 그런 기나긴 역사과정에 이것을 풀지 못하고 해결할 방법을 모르니 인간은 저 산꼭대기에서 수십만 년을 굴러 떨어져 내려왔다는 것입니다. 자꾸 내려왔다는 거예요. 그걸 보시는 하나님은 본래 사랑을 중심삼고 본심을 가진 하나님이기 때문에 '불쌍한 것들' 하시면서 죽은 자식을 잊지 못하는 마음을 품고 서러움은 내가 책임지겠다고 참고 나오신 것입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고충이 얼마나 컸던가 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기간에 얼마나 많은 사람을 희생시켰느냐 이거예요. 바위를 보고 빌고, 물을 보고 빌고, 나무를 보고 빌고, 해를 보고 빌면서 신이 있으면 도와 달라고 허덕여 나온 그 처량한 사람들, 하나님이 있는 것을 모르고, 이런 원리원칙에 입각한 우주의 대도(大道)를 알지 못하고 방황하던 그 사람들이 얼마나 희생을 당했느냐 이거예요. 그 희생한 터전, 그 대가, 그 터전 위에 쌓고 쌓고 쌓고 이래 가지고 사망의 이 무더기, 인간 사망의 무더기에 쌓고 쌓고 한 그것이 썩어지는 그 가운데에 금싸라기 같은 것이 남아져 가지고 40억 인류의 그 무덤권 내에서 드러나기 시작해 가지고 나온 것이 오늘날의 통일교회란 걸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그것을 거름삼아 가지고, 역사의 모든 오점을 거름삼아 가지고 새로운 세계의 이상을 위해서 발발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발발한다는 것은 폭발적으로 출발한다는 걸 말해요. 이런 힘을 가지고 발전할 수 있는 내용을 지니고 통일교회가 나왔다는 사실은 엄청난 사실이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역사적 사건 중에 이 사건 이상 큰 것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