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집: 탕감법 1975년 10월 24일, 미국 시카고 Page #229 Search Speeches

한국은 세계와 하나님을 위해 제물이 된 나라

한편에서 탕감조건을 세우면 반대의 환경에서는 핍박하고 반대하는 거예요. 틀린다고 해서 조롱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보시기에도 틀리는 길을 가게 되면, 조롱받게 해 가지고 전부 다 복을 빼앗아 넘겨 주는 거예요. 알겠어요? 알았지요, 이제?「예」 이 모든 것이 다 풀린다 이거예요.

그러면, 이 세계에서 제일 불쌍한 나라가 어떤 나라냐? 한번 찾아보자구요. 그거 찾아보라구요. 「한국이요」 뭐, 한국? 그래 말이 나왔으니 이야기해 보자구요. 한국을 보게 되면, 한국은 한국 자체 때문에 그렇게 비참하게 된 것이 아니예요. 한국이 저렇게 된 것은 미국과 소련이…. 미국이 책임 못 했기 때문에, 한국이 저렇게 된 거라구요. 자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결국은 다른 나라가 책임 못 함으로 말미암아 그렇게 됐다 이거예요. 그다음에 일본한테 압제를 받아 왔다 이거예요. 그런데 한국 백성이 '나는 공적인 입장에 서서, 아시아를 위하고 세계를 위해서 이런 핍박을 받고 수난길을 간다' 하는 것을 알면 좋지만, 그것을 알기 힘들다 이거예요.

전세계에서 보게 된다면 이제는 공산세계와 민주세계의 대결지는 한국과 독일, 들만이 남았습니다. 하나는 남북으로 갈라졌고, 하나는 동서로 갈라졌다 이거예요. 그렇지요?「예」 이런 것을 볼 때, 이것은 마지막 분기선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독일은 2차대전 때 자기들이 잘못했기 때문에 그렇게 될 수 있는 것이 었지만, 한국은 아무런 잘못도 없이 그렇게 되었다 이거예요. 한국이 민주세계와 공산세계에 있어서 제물이 되고 피를 흘리고 아직까지 수난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놓고 그 나라 백성이 벌을 받아서 그런 일을 당하느냐, 아니면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서 탕감을 대신 받느냐 하는 문제를 우리가 생각하게 될 때, 만일에 벌을 받아서 그렇게 되었다면 그 나라는 희망이 없겠지만, 탕감을 대신 책임져 가지고 그렇게 되었다면 그 나라에 수난이 가해지면 가해질수록 세계의 복을 받을 수 있는 터전이 깃든다 하는 말이 성립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지금 세계정세를 보면 한국 하나를 점령하는 나라가 아시아를 점령할 수 있게 돼 있다 이거예요. 소련도 한국을 필요로 한다구요. 소련이 한국을 점령하는 날에는 일본을 점령하는 것입니다. 중공도 한국이 필요해요. 중공도 한국을 점령하면 일본을 점령하는 것입니다. 미국도 한국을 점령하지 못하면 일본과 아시아를 놓쳐 버린다는 거예요. 그만큼 중요하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한국을 중심삼고 이런 강국들이 연결되어 가지고 서로 각축전을 하고 있는데, 여기서 후퇴하는 나라는 세계의 힘의 균형시대에서 탈락한다 하는 것은 당연한 결론이라구요.

원래는 월남전이 없었으면 미국은 한국에서 손을 뗄 입장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미국으로 하여금 손을 떼지 못하게 한 것이 월남전이라는 거예요. 이제는 할수없이 한국을 붙들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죽기내기 살기내기를 하지 않으면 안 될 운명에 놓여 있다 이거예요. 그런 거 여러분들이 알아요? 그런 한국이기 때문에, 그 한국이 지금까지는 아시아에서 망할 입장에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발전 도상에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세계를 위해서, 만국을 위해서 하나님 앞에 탕감조건을 세운다면, 이 한국은 사상적인 면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 앞에, 세계 인류 앞에 크게 봉헌할 수 있는 길을 가는 것입니다. 이런 논리도 여기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거 모순 되지 않아요? 사실이 그럴 것 같아요?「예」그렇기 때문에, 여기에서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세계적인 새로운 종교가 발생하고, 새로운 하나님의 섭리가 역사를 대길해서 나타날 것이라는 그런 관도, 그런 논리도 찾아 세울 수 있다 이거예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그런 한국에서 통일교회가 나왔다는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 하는 결론도 나온다 이거예요. 그거 믿어져요, 그거 그런 것 같아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