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집: 근본복귀 1972년 06월 0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98 Search Speeches

영계를 동원시키려면 최고로 심각한 자리- 서야

그럼 영계를 동원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선생님이 영계를 동원하면 이긴다고 했으니 가만히 앉아서 '영계야, 동원해라!'(웃음) 그렇게 해 가지고 영계를 동원할 수 있어요?그럴 때 영계에서 '오냐, 기다리고 있었어, 그렇게 하겠어!'그러면 얼마나 좋겠어요.

영계를 동원하기 위해서는 최고로 심각한 자리에 서지 않고는 동원이 안 됩니다. 그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세계적인 영계를 동원하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충신의 절개를 가지고 하나님을 위해서 피땀을 흘리는 자리에 서야 합니다. 그런 자리에서 만이 동원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선생님이 경험한 사실이라구요. 여러분은 경험을 못 했을는지 모르지만 그렇게 돼있다구요. 알겠어요?

뜻을 위하여 생명을 다 투입하여 죽을 각오를 하고, 충신의 도리와 성인의 길을 찾아 나서서 나라를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해야 합니다. 자기의 일신을 망각한 자리에서, 나 하나 망하는 것은 괜찮지만 나로 말미암아 세계가 망하면 안 된다고 하며 몸부림치는 자리에 서야만 영계는 협조합니다. 알겠어요?이것이 다른 나라보다도 얼마만큼이나 앞섰느냐 하는 문제가 승패를 결정하는 요인이 되더라구요. 그거 그럴 것 같아요. 안 그럴 것 같아요? 「그렇습니다」 틀림없이 그렇습니다.

그러면 영계를 가만히 볼 때, 영계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냐?세계적으로 볼 때 물론 일본 사람도 좋아하겠지요. 한국 사람도, 미국 사람도 좋아하겠지요. 영국 사람, 독일 사람도 다 좋아하겠지만 영계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통일교회 문선생님인지 모릅니다. 영계에서 선생님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응? 「예」 선생님이 하겠다는 것은 영계에서 후원하게 돼 있다. 안 돼 있다? 「돼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 님이 좋아할 수 있는 패들만 되게 되면 영계는 끌려 들어와서 협조하게마련입니다.

그럼 문제가 뭐냐?선생님이 명령한 그대로, 어느 나라가 선두로 달리느냐 하는 문제가 결국은 영계를 동원할 수 있는 귀결점이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기동대가 싸우는 데에도 자기 할 일을 다 하고 나서 싸우는 패가 있을 것이고, 그런 것 다 제쳐두고 적극적으로 싸우는 패가 있을 것입니다. 그럼 적극적으로 싸우는 패가 되어야 되겠어요. 보통으로 싸우는 패가 되어야 되겠어요? 「적극적으로요」 적극적으로 싸우는 패가 되어야 됩니다. '아침에는 밥먹을 때이니까 싸워서는 안 돼' 하는 사람은 적극적이 아닙니다. 또, 점심 시간인데 싸우면 안 된다고 하는 것도 적극 적이 아닙니다. 적극적인 사람은 밥 먹을 시간이건, 잘 시간이건 전혀 쉴 시간이 없습니다. 일편단심으로 전부를 싸움에 투입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고는 영계를 동원할 수 없습니다. 영계가 내려와서 더불어 짝할 수 있는 주체가 지상에 없기 때문에 영계가 장구하게 협조해 주지 못한다는 결론이 됩니다. 밤이나 낮이나 그저 오매불망해 가지고 혼자 있을 때도 쑹얼거릴 수 있을 정도로 뜻에 사무쳐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뜻을 위해서 염려하고 나라를 찾는 데 있어서 모범적인 운동을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움직이게 될 때 영계는 틀림없이 동원되어 협조해 줄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