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집: 어차피 바라면서 가야 할 길 1975년 08월 24일, 미국 Page #247 Search Speeches

완성의 본거지" 하나님과 "시아를 만나" 곳

완성한 사람은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 하면, 하늘과 더불어 세계적인 한 나라의 국민이 되어야 됩니다. 너는 어느 나라 사람이야? 여러분에게는 미국 사람, 독일 사람, 한국사람 뭐 다 있지만, 내 나라는 어디에 있느냐? 이 지구입니다. 이 지구가 내 나라예요. 내 고향이 어디냐? 이 지구가 내 고향입니다. 난 국경 같은 거 몰라요. 뭐 흑인, 백인 같은 것도 몰라요. 전부 다 하나님의 자식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세계가 잘되는 것은….

여러분 미국 사람한테 하나 묻겠는데. 미국 사람이 누구야? 너희들한테 묻겠는데. 미국이 잘되는 게 좋아. 세계가 잘되는 게 좋아요?「세계요」 여러분은 통일교인이기 때문에 그런 대답을 한다구요. 그것을 다른 미국 사람은 싫어한다는 거예요. 레버런 문은 이단이고, 뭐 어떻고…. 그럼 누가 이길 것이냐? 누가 역사를, 세계를 움직일 것이냐? 미국은 못 움직입니다. 미국은 이미 세계 앞에 추방되고 고립되어 들어간다는 것을 알고 있다구요. 우리만이 세계를 보호하고 세계를….

그러면 이 레버런 문은 어느 나라 사람이예요?「한국, 하나님 나라」 하나님 나라. 내가 그 대답을 원했지, 한국이란 말은 좋아하지 않는다구요. 한국은 지금까지 30년 동안 나를 반대한 나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을 버리더라도 세계를 찾아 구출하려고 합니다. '황인종을 버리더라도 백인을 찾고 흑인을 찾자. 그래서 백인을 찾고 흑인을 찾아 가지고 너를 찾아 주마' 이런 거라구요. 그래서 지금, 아시아와 한국이 위급한 것을 알면서도 미국에 와 가지고 이 놀음을 하고 있는 거라구요. 그래, 레버런 문이 어디 사람이예요?「하나님」 아버지 나라 사람이지요. 너 어느 나라 누구의 아들이냐 할 때 하나님이라고 하지, 어느 나라 사람이냐고 하는데 하나님이라고 하면 돼요? 하나님이 나라예요?(웃음) 하늘나라 사람이라고 해야…. (박수)

그 나라에 내가 태어난 조국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보다도 위대한 것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우리 어머니 아버지와 사는 것보다도 위대한 것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우리 고향에 있는 모든 형제보다도 위대한 것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에 모든 것을 버리고, 이것을 내 고향으로 삼고 내 나라로 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늘나라에 입적할 수 있는 수속을 내가 배웠다 이겁니다. 그러려면 서류가 있어야 됩니다. 여기 시시한 사람들이 사는 미국의 영주권을 얻는 데도 얼마나 복잡한지 몰라요. 그런데 천국 시민 되는 게 간단하겠어요?

거기의 자격자가 나라고 해서는 안 되겠어요. 안 되는 거라구요. 이리 가라 해도 '예' 저리 가라 해도 '예' 이리 와라 해도 '예' 내일 와라 해도 '예' 전부 다 '예' 해야 돼요. 자기 나라의 무슨 수속과 다르다고 해서 불평하면 불가능합니다. 그저, 눈도 '예' 귀도 '예' 생각도 '예' 마음도 '예' 이래야 됩니다. 그래, 선생님에게 그런 자격이 있다면 선생님이 가르쳐 주는 것은 무엇이든지 할래요?「예」 그러면, 영어를 쓰지 말고 한국 말로 쓰라면 어떨까? '아이구! 영어 써야 돼요' 해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는 주장할 수 없다구요. 알겠어요?「예」 그럴 수 있는 과정을 거쳐야 된다 이겁니다.

그러려면 결국, 앞으로 메시아를 만나 가지고 메시아의 증인 밑에서 하나님 앞에 승인서를 받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말을 이젠 여러분이 이해할 거라구요. 그다음엔 완성이 절대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하나님이 더 절대 필요하고. 메시아가 더 절대 필요하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메시아를 위해 하나님께 내 모든 것을 희생하고도 남을 수 있어야 됩니다.

완성이 어디에 있다구요? 완성할 수 있는 장소가 어디냐 이거예요.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것은 메시아를 만나는 장소라구요. 메시아. 여러분, 메시아를 만났어요?「예」 메시아를 만나려고 하는 거예요. 만나려고 하고 있는 거라구요. 아직까지 가야 할 길이 남아 있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메시아를 만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메시아를 붙들어야만이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완성의 본거지는 어디냐? 하나님과 완성한 메시아, 완성한 메시아는 뭐냐? 완성한 부모로부터…. 개인완성은 그렇고, 가정완성은 어디서 나오느냐? 여러분들이, 아무리 백인 부부가 껌 짜박지처럼 달라붙어서 뗄 수 없게 만들어 가지고 재미있게, 꿀이 바가지로 쏟아지게 산다 하더라도 그것은 이상적 부부가 아닙니다. 메시아의 보증 밑에서 하나님의 공인을 받을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러한 완성한 개인이 합해 가지고 부부가 되어 승인을 받아야만, 비로소 완성한 아들딸이 이 지구 상에 탄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은 메시아를 통해서만 가정이 나올 수 있고, 거기서 아들딸이 나올 수 있고, 하나의 종족이 형성될 수 있고, 하나의 국가와 이상주의 세계가 현현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은 타당한 결론이라구요.

세계의 완성이니, 이상의 완성이니, 행복의 완성이니 하는 모든 요건의 완성의 본거지, 본향이 어디냐? 본거지가 어디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하나님과 메시아라는 결착점에 전부 다…. 알겠어요?「예」 하나님을 빼놓고는 완성이 없고, 메시아를 빼놓고, 완성이 없습니다. 완성한 이상 사회도 있을 수 없고, 이상국가도 현현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메시아만이 모든 행복과 이상적 추구의 요건을 해결할 수 있는 본향의 근거지입니다.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