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2집: 내 나라의 주인은 나다 1991년 01월 0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99 Search Speeches

기도

사랑하는 아버님, 새해 벽두의 엿샛날을 맞이했습니다. 창세기를 보면 아담 해와를 지었던 날이 엿샛날이었습니다. 오늘 그와 같은 것을 연상하면서 대한민국이 완성의 자리를 잡을 수 있는, 6수의 기준을 넘고 안식수의 기준을 넘어 8수 기준을 중심삼고 새로이 1990년대를 향하여 용맹스럽게 전진할 수 있는 나라로서 세워 주시옵소서.

앞으로 10년을 앞놓아 나가면서 측정하게 될 때 한도 많고 어려운 곡절도 많겠지만, 지금까지 통일교회가, 여기에 선 이 아들이 어려운 세계적 환경에서 가려 나왔던 그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단지 저희 마음 몸 자세를 갖추어 가지고 하나 되어서 아내는 남편에게 남편은 아내에게 위안을 주고, 자식은 부모에게 부모는 자식에게 위안이 되어서 이 나라의 통일을 위한 자세를 갖춰가지고 하나의 책임자가 될 수 있고 주인이 될 수 있는 자리를 가려 가야 되겠습니다.

각자가 주인의 자리에 서 가지고 책임과 보호와 육성을 하기 위해 하늘땅에 부끄럽지 않은 행동을 하게 될 때 이 나라의 통일의 운세는 꼭대기에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발 밑에서부터 싹트고, 발 밑에 밟히면서 자라는 그 힘과 더불어 올라가 만민의 추모를 받을 수 있는 자리까지 간다는 사실을 알았사오니, 가는 길을, 아버지,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이 자식을 보호하듯이 이 나라를 보호하여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천번 만번 망할 수밖에 없는 입장에 서 있는 한국 운세를 하늘이 붙들고 놓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모인 통일의 자녀들은 이제 ‘내 나라의 주인은 나다. '라고 결의하고 쌍수를 들어 선서하였사오니 이들의 갈 길을 지켜 주시옵소서. 나라의 주인이 이렇게 많게 될 때는 천운이 이들을 꺾고 망할 수 있는 운세로 끌어갈 수 있는 길이 절대로 없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내 한 몸이 결심을 하고 몸부림치게 될 때 하늘은 찾아와서 예지 예고하면서 오늘의 환경을 개척하는 데 수많은 군중과 수많은 나라를 동원했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이들이 이 나라의 환경에 있어서 하나의 중추적인 책임과 책임수행의 모델이 되고 보호에 있어서 모든 사람 앞에 감사하고 미래를 향하여 전진적인 발전의 소원이 하나의 기준이 될 때는 이 사람들의 발 밑과 그 환경에서부터 남북통일의 운세가 싹튼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것이 자라고 자람으로 말미암아 자연히 남북통일의 해방의 때가 온다는 것을 뜻적인 입장에서 잘 알고 있사오니 이들의 가는 행로 위에 길이길이 축복이 같이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새해 벽두에 이제부터 계획하는 모든 일들이 1년을 넘고 넘고 10년을 넘고 넘어 한 많은 1990년대를 끝내고 2000년을 맞이하게 되는 그때에 있어서는 세계 어디를 바라보더라도 하나님이 소망했던 기쁨의 한 날과 전인류가 이스라엘 해방권을 중심삼고 출애급을 명령하던 것과 같이 지상 그 자리에서 천국의 기지가 되었다고 이스라엘 왕국권을 찬양할 수 있는 승리적 장자권ㆍ부모권ㆍ왕권을 대표한 세계사적인 승리의 패권을 세워 만세 천세 찬양하면서 하늘 앞에 영광 돌릴 수 있는 자랑스러운 당신의 자녀들과 자랑스런 민족과 자랑스런 하늘나라의 백성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금년 들어 첫 번 맞는 주일과 더불어 52개 주일을 아버지께서 보호하셔서 통일가에 있어서 당신의 말씀을 가지고 나타나는 곳곳마다 생명의 부활권을 허락하여 주시옵고, 영계의 모든 천천만 성도들이 지상의 기지를 중심삼고 후원 활동함으로 말미암아 지상에 격파 승리의 결과가 나타나게 하시어 만국 해방운동이 촉진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남기신 그날과 그 뜻 앞에 부끄럽지 않은 자세를 갖출 수 있는 하늘나라의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성자 성녀의 모습을 갖추게끔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당신의 칭찬뿐만이 아니라 당신이 품에 품고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아들딸의 명망을 갖출 수 있는 직행로를 달려갈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지치거나 어려울 때에도 감사하며 갈 수 있는 아들딸의 모습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재삼 부탁하옵니다.

이 모든 말씀 연초 이 자리에서 부탁하오니 이루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감사 감사하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