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집: 하나님의 뜻과 우리 1979년 02월 18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21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뜻-" 전체가 포함되어 있어

'하나님의 뜻' 하게 되면 하나님의 뜻에는 여러분이 알다시피 전체가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나도 들어가고, 가정이 들어가고, 나라가 들어가고, 동양·서양이 들어가고, 이 지구성과 영계 전체가 들어간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전부 다 연결되고, 관계를 지어 가지고 하나의 길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 세상을 보면, 여러 사람, 여러 나라의 사람이 있습니다. 남자 여자를 중심삼고 나이 많은 사람, 젊은 사람 가지각색의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의 어떤 전문 분야별로, 즉 예술 분야라든가 문학 분야, 철학 분야 등 여러 가지 계층의 사람들이 모여 있다는 것입니다. 타락한 세상에서는 결국 자기 멋대로 지금까지 갈라졌 왔다는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오늘날 세계에는 수많은 나라들이 있지만 그 나라들도 전부 다 각기 달리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뜻의 길 하게 될 때, 개인으로부터 하나의 중심을 중심삼았으면 전부 다 원형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러면 가는 방향, 목적이 같고 그 생활 형태, 행동하는 형태가 같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중심이 하나지 둘일 수 없다는 거예요.

이 지구성도 마찬가지입니다. 본래 타락이 없었다면 이 지구성의 인류라는 것도 마찬가지의 공식에 적용되는 것입니다, 그랬더라면 오늘날 복잡한 역사상에 전쟁이라는 비참한 사실들은 없었을 것입니다.

자 이것을 똑 떼어다가 나에게서부터 가정으로 확대해 봅시다. 이걸 떼내다가 말이예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며 말씀하심) 그러면 나라는 것을 봐도 나의 갈 길도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그러므로 나라는 것은 언제나 중심을 중심삼고 중심이 인도하는 데로 가야 된다 하는 결론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 센터가 아무리 내 개인이지마는, 내가 내 자체에 속한 것이 아니고, 내 자체는 이 온 우주의 중심되는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이 가정을 떼어내면 가정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부모를 중심삼고 그 가족 전체가 같은 방향으로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종족을 떼어내 보더라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부터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 방향이 전부다…. 그것을 전부 다 한데 갖다 놓으면 이와같이 되는 것이다 이거예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며 말씀하심)

그렇기 때문에 이 땅 위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중심이 없는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모든 자연계도 그렇게 움직입니다. 그것이 이런 방향으로 가더라도 중심을 위해서 가는 것이지, 자기 멋대로, 자기 때문에 가는 것이 아니다 이거예요. 중심에 반항하고 중심과 대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중심을 돕기 위해서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 방향으로 가는 것입니다.

자, 우리 통일교회로 말하게 되면, 통일교회는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다구요. 이리 가고 저리 가고 사방으로 가는 것은 전부 다 중심을 돕기 위한 것입니다. 그것은 개인도 그렇고, 가정도 그렇고, 종족도 그렇고, 전부 다 그렇다는 거예요.

여러분, 참이라는 것은 둘이 아닙니다. 참이라는 것은 하나다 이거예요. 오늘날 과학이 발달했는데, 과학이라는 것은 공식의 발달입니다. 공식을 연결시킨 것입니다. 유니티(unity;조화, 통일)로 연결시킨 것입니다. 그 유니티라는 것은 많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밖에 없는 거예요. 그것으로 연결시킨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하나에서 둘로 연결시키고, 둘에서 셋으로 연결시키고…. 이래 가지고 오늘날 문화세계가 창건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예요, 마찬가지. 그러면 우리 인간생활에 있어서, 혹은 모든 전체가 그와 같은 다리를 연결시킨 생활 환경으로 확대되어 들어갔느냐 하면 그렇지 못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