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9집: 참된 통일의 길 1990년 02월 20일, 한국 부산교회 Page #271 Search Speeches

몸 마음이 갈라진 것은 타락했기 때문

문제는 그거예요. 우리의 몸과 마음이 하나 안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몸과 마음이 하나 안 되어 있겠어요? 그게 문제라구요. 여러분들, 똑똑히 아소. 이제 결론 짓자구요. 벌써 다섯 시가 되었구만. 엄마, 몇 분 되었어요? 「두 시간 됐어요」 두 시간 안 됐지. 벌써 두 시간 되었나? 이놈의 시간이 왜 자꾸 가나? 마음은 바쁜데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가, 이놈의 시계야! (웃음) 내가 언제 당신들을 또 만나겠어요?

창고문은 열려 있고 말이예요, 보석은 눈이 휘둥그래질 정도로 있는데, 도적놈이나 아무나 가져가도 괜찮을 그런 것들을 줍겠다고 하면서 그 이상은 안 가겠다네! 그것을 그냥 그대로 두어야 돼요, 내려 차야 되겠어요? 저 안방 깊은 비밀 창고에까지 데려가려고 하는데, 보석으로 말하면 쓰레기 같은 못 쓸 것들을 제일이라고 눈이 둥그래져 가지고 붙들고 움직이지 않네! 기가 차다구요. 그것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기가 막히겠어요! 자기의 진수를 전부 다 전수해 주려고 그러는데 그러고 있으니 말이예요. 문제가 큽니다.

하나님도 몸 마음이 있다면 하나님의 몸과 마음이 싸우겠느냐 이거예요. 여러분들의 몸과 마음이 왜 싸워요? 하나님이 그렇게 만들었어요? 하나님이 그렇게 만들었다면 그런 하나님은 필요 없어요. 우리 인류가 추방해야 돼요, 지옥이고 뭣이고. 그렇기 때문에 종교세계에서는 타락론을 부정할 도리가 없어요. 그러면 어째서 이것이 하나 안 되게 되었느냐? 그런 것이 문제입니다. 이것을 역사 이래에 그 누구도 풀지 못했습니다. 악마와 사탄의 막후에 들어가서 그 비밀을 파헤쳐 폭파시켜 본 사람이 없어요. 그러나 문총재는 악마의 비밀을 전부 파헤친 것입니다.

본연의 기준에 있어서 우리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더라면 너나할것없이 몸과 마음이 절대적으로 하나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생명권 사랑권 혈통권과 하나되어 가지고 하나님을 닮았더라면 어느누구도 뜯어고칠 수 없는 마음과 몸이 되었을 거예요.

그런데 이것이 어떻게 된 줄 알아요? 성숙하기 전에 해와라는 간나가 타락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왕자 왕녀를 기르고 있는데 종새끼가 왕녀를 겁탈했다 이겁니다. 아시겠어요? 「예」 혈통적으로 더럽혀졌다는 것입니다. 악마가 누구냐 하면 하나님의 사랑의 간부(姦夫)입니다. 여러분 중에 사랑의 간부를 용서해 주고 싶은 남자나 여자가 있으면 손 들어 보소. 손 들어 봐요. 그걸 알아야 돼요. 백년가약을 위해 결혼식을 앞둔 전야에 사랑의 상대인 신부를 빼앗아 간 원수예요.

이래 가지고 핏줄이 달라졌어요. 원수의 사랑과 원수의 생명과 원수의 핏줄을 이어받았어요. 그걸 하나님이 좋다고 사랑한다고 하게 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수난길을 거치면서 이것을 청소해야 돼요. 본연의 하나님이 뿌리가 되고 타락하지 않은 참부모…. 알겠어요?

통일교회에서 참부모라 하지요? 참부모가 무슨 말이예요? 참부모가 도대체 뭐예요? 그러면 여러분을 낳아 준 어머니와 아버지는 뭐예요? 확실하지요? 그건 거짓 부모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욕을 먹었어요. 이런 말을 발표했기 때문에 욕을 먹었어요. `이놈의 자식아, 문총재는 참부모고 네 어미 아비는 사탄 부모라는 말 아니야? 그리고 문총재가 말하는 식구라는 사람들은 하늘나라의 참식구고 우리 식구는 악마의 식구라는 말 아니야? ' 한 거예요. 그렇잖아요? 그러니 그냥 두게 되어 있어요? 이런 말 몇 마디만 싹 감추어 놓고 쓱쓱쓱 다 밀어 가지고 대한민국이 다 돌아간 다음에 써먹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러나 하늘은 처음부터 사실을 들고 나가는 것입니다. 악마는 나중에까지 감추고 나가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나 통일교회 문교주는 감옥에 잡혀 갈 적마다 `네가 누구냐? ' 하면 `나 문교주요. 통일교회의 교주요' 하고 당당했지, 이걸 숨기고 그래 본 적이 없어요. 정면 진출이예요! 그러나 통일교회 패들은 지금까지 신앙하는 가운데 주변의 핍박이 심하니까 거짓말했지요? 그러니 가짜예요. 거짓말하는 것은 사탄세계의 습관성에 그냥 그대로 다 젖어 있다는 것입니다. 변한 것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따라지가 되었어요. 통일교회가 부흥하지 않는 것이 그런 것 때문이예요. 적당히 해 가지고 감추고 그렇게 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통일교회 진리는 좋고 통일교회 내용은 좋지만 고생스러워서 못 가겠소' 하는 그거 아니예요?

여기 있는 문총재가 여러분보다 더 몰랐겠어요, 알았겠어요? 얼마나 고생했어요? 일생 동안 고생이예요. 참 사탄도 너무해요! 내가 옛날 소년 시절에 전국을 순회할 때 어느 동네에 가만히 들어가면 그 동네에 개가 죽고 사람이 병이 나고 그랬어요. 그러니 동네 사람들이 합동해 가지고 나를 쫓아내는 일이 많았어요. 어쩌면 그렇게 잘 알아요? 그런 싸움을 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에게 있어서 문제는 하나님은 몸과 마음이 통일이 되어 있지만 `나'는 왜 통일이 안 되어 있느냐 하는 거예요. 악마의 피살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원수의 사랑을 통해 원수의 생명과 원수의 피살을 받았기 때문에, 타락한 부모의 피살을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원수의 피살을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여기 들어와서 마음대로 못 해요. 기가 찬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그놈의 하나님은 역적의 하나님이지요. 인류가 이렇게 망하게끔 되어 있는데 왜 기다리고 있어요?

끝날에 주인 없는 때 전부 쓰러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래서 미국이나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부가 도의적으로 부패한 것이 그렇잖아요? 청소년 때, 틴에이저(TEEN-AGER) 때 그늘 아래서 타락한 것으로 이렇게 뿌려 놓았으니 가을이 되면 그대로 거두어야 됩니다. 세계의 젊은 청년들 전부가 요사스러운 악마에게 사로잡힌 것입니다. 사탄이 이런 환경을 만들어 놓고 하나님 앞에 참소하기를 `당신의 창조이상이 거룩한 줄 알지만 이런 판국에 어떻게 당신의 본연지로 돌이켜 갈 수 있소? ' 하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문선생을 두고 봐라' 하시는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누굴 두고 보라구요? 사탄이 그렇게 묻게 될 때 `야, 이 녀석아! 문선생을 두고 봐라' 이거예요. `불원한 장래에 너를 잡아 가지고 목을 잘라 버릴 것이고, 지옥의 무저갱에 처 넣을 날이 올 것이다' 이거예요.

내가 좀더 시간이 있으면 역사를 다 풀어 가지고 얘기했으면 좋겠는데 시간이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