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0집: 알파와 오메가의 사랑과 이상 1991년 10월 20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345 Search Speeches

최고의 교육은 자식·형제·부부·부모의 도리의 가르침

그러면 에덴 동산에 있어서 우리의 조상들이 이상하던 가정이 뭐냐? 아담이 맨 처음에 아들딸이 되었어요, 아들딸. 하나님의 아들딸이지요? 그 다음에는 하나님의 아들딸로서 하나님 가정에 있어서 형제입니다. 그 다음에는 신랑 신부입니다. 그 다음에 어머니 아버지 자리로 가는 것입니다. 요걸 알아야 돼요. 4대 원칙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3대 주체사상을 말하는 것은 부모·스승·주인이지요. 그러면 여기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도 가르쳐 주길 다 못 가르쳐 줬어요. 하나님의 아들로서 자랄 수 있는 왕자 왕녀의 도리를 가르침 못 받았어요. 그 다음에는 형제의 도리를 가르침 못 받았습니다. 형제는 이래야 된다는 것을 못 받았다구요. 알겠어요?

에덴 동산에 남아진 게 그것입니다. 그 다음에 부부의 도리를 교육받지 못했어요. 그 다음엔 부모의 도리, 4대 원칙입니다. 오늘날 이 세상에서의 교육논리, 교육이론의 원칙이 어디 있느냐를 몰랐어요. 이 네 가지면 다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첫째가 뭐라구요? 「자식의 도리입니다.」 그 다음에 둘째가 뭐예요? 「형제의 도리입니다.」 셋째는? 「부부의 도리입니다.」 넷째는? 「부모의 도리입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아들 있지요? 아들 노릇 다했어요? 너, 일본 식구로구나. 아들 노릇 다했어? 「못했습니다.」 몰라요. 어떻게 하는지 몰랐다구요. 그 다음에 형제가 있지요. 형 노릇 다했어요? 그 다음엔 부부 노릇 다했어요? 부모 노릇 다했어요? 아들딸 있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아들딸 있는 사람 있겠지요? 부모 노릇 다했어요? 몰라요.

교육 중에 최고의 교육이 뭐냐? 천국의 판도가 될 수 있는 기원지가 가정이었어요. 가정에서 최대한 교육한 것이 뭣이냐 하면, 아들의 도리입니다. 그 도리를 가르침 받아야 돼요. 누구로부터?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이 아버지지요? 아버지인 동시에 스승이요, 왕입니다. 그렇지요? 그런데 그런 아들로서의 교육을 못 받았어요. 참부모의 아들로서의, 참스승의 아들로서의, 참왕의 아들로서의 교육을 못 받았어요. 그 다음에는 참형제, 왕족으로서의 참형제들은 어떻게 살아야 되나 하는 교육을 못 받았습니다.

왕실 내에서 교육을 할 때, 남자 여자, 왕실의 왕자 왕녀를 내놓고 교육할 때는 `너는 이 나라에 사는 몇 백만이든 몇 억이든 그 절반 되는 남자를 대표한 너인 것을 알라구!' 이렇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왕손으로서 대표적 아들딸의 자리에서의 교육을 못 받았다 이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형제로서의 너희 둘이 하나 되는 것은 세상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이고, 남자 여자 국민 전체가 형제와 같은 입장에서, 너는 맏형의 자리이고, 국민은 장자의 자리와 같이 사랑해야 된다!' 하는 교육을 못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그만 가정이지만 크게는 나라의 판도를 대표한 가정이요, 세계를 대표한 판도요, 하늘땅을 대표한 판도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사는 아무리 많은 나라에도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은 연령이 살고, 어머니 아버지 같은 연령이 살고, 형제 같은 연령, 부부 같은 연령, 그런 4대 원칙에 해당하는 무리가 이 땅 위에 살고 천상세계에도 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표본적인 모델의 원칙을 여기서 교육해야 되기 때문에 가정에서부터 아들로서의 교육도 이런 세계 판도에 맞을 수 있는 내용을 교육하여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형제끼리 사랑하는 것은 인류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보다 큰 것을 위해서 살게 되면 보다 작고 보다 가치가 적은 것은 전부 다 큰 가치한테 흡수되는 것이 천리이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암만 왕궁에 사는 왕자 왕녀라도 큰 나라가 될 때에는 큰 나라 백성을 위해서 살고 투입해야 돼요. 왜 그러냐 하면, 그 큰 나라 백성 가운데에도 왕손 왕가의 사랑과 같은 사랑이 있기 때문에, 많은 가정을 합한 이러한 기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자기 가정보다도 백성의 가정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암만 왕이라도 늘 위하고 위하려고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게 천도의 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