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7집: 선생님 탄신 69주년 기념일 말씀 1989년 02월 1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05 Search Speeches

2세 축복가정"은 우리 축복가정"의 선도자가 돼야

또 그리고 통일가의 여러분의 부모들은 누구를 따라 가야 하느냐 하면 여러분들을 따라가야 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 「예」 지금까지 복귀시대를 돌아가는 거야. 여러분들을 따라가야 된다구. 여러분들은 지금 공부가 문제가 아니야. 나라를 찾아야 된다는 걸 알아야 돼. 무슨 말인지 알겠어? 「예」 정신적 자세가 안 되었다는 거야.

이것을 부모 되는 분들은 알고 자기들이 갈 길을 갈 수 있게 해야 되겠다구요.

앞으로 생겨나는 축복가정들이 이와같은 식전에 참석하는 데는 축복받아 가지고 타락했든가 한 사람은 참석 못 한다구요. 더더욱이나 2세들에게 있어서는 용납할 수 없어요. 지금까지 복잡한 것은 전부 다 가인 아벨로서 2세 가정으로부터 전부 다 엮어져 있는데 여기에 하늘이 원치 않는 피가 섞여서는 안 돼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선도자, 두 남자 여자가 자기들을 위해서 축복받은 것이 아닙니다. 이들이 하나된, 이와 같은 84수가 하나되었다면 예수는 십자가에 안 돌아갔습니다. 십자가에 안 돌아갔다면 2천 년 역사는 연장 안 되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선생님도 이 땅 위에 나타날 필요가 없는 거라구요.

예수님을 중심삼고 모든 것이 해결지어져 가지고 세계는 이미 하나님의 심정을 중심삼고 통일세계로 이양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역사가 연장되어 가지고 영적 육적으로 갈라져 가지고 기독교는 지금 나라 없는 입장에서 다시 나라를 찾아 가지고 착륙이 벌어지는 겁니다.

이번에 선생님이 한국에 와서 한국통일을 주장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영계와 육계가 갈라져 있고 모든 것이 갈라져 있어요. 마음과 몸이 갈라져 있고, 형제가 갈라져 있고, 부모가 갈라져 있고, 전부 다 갈라져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 세계는 전부 난장판이예요. 전부가 갈라져 있어요. 전후가 하나되고, 좌우가 하나되고, 그다음에 상하가 하나되어 가지고 통일권, 하나님의 사랑만이 임재할 수 있는 통일권이 있을 수 없다고 보는 겁니다. 이것을 있을 수 있다고 주장해 가지고 그 판도에서 상하를 연결시키고 하나님과 참부모를 중심삼고, 상하 종적인 문제를 중심삼고 전후좌우로 사랑을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사랑의 하나의 새로운 구형체를 이루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