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9집: 가정교회의 가치와 그 중요성 1980년 1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46 Search Speeches

구원의 길을 가려면 모" 걸 부정하고 하나님을 사'하라

그러면 하나님의 창조이상은 무엇을 중심으로? 사랑의 주류를 중심삼아 가지고 저 하늘나라로부터, 인간세계로, 만물세계로 쭉 되어 가지고 세포과정을 통해 사랑의 정맥을 통해서 돌아가자는 거예요. 그 사랑의 정맥이 누구라구요? 인간이예요, 인간. 사랑의 정맥작용을 해야 할 것은 인간입니다.

그래 동맥이 위대하냐, 정맥이 위대하냐? 어떤 게 위대해요? 「동맥입니다」 같다구요. (웃음) 같다 이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위대하느냐, 사람이 위대하느냐? 「같습니다」 같다. 인간이 하나님과 같다고 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천상천하에 유아독존이요, 전지전능하고, 무소부재하고, 나를 거치지 않은 것이 없다' 하시는 그게 무엇을 중심삼고? 사랑을 중심삼고. 사랑을 중심삼고 그런 말이 있다면 얼마나 고마워요? 사랑을 중심삼은 무소부재한 분, 그게 이해된다구요.

사랑을 중심삼고는 감출 것이 없다구요. 다 나타나는 거예요. 그렇지요? 사랑하는 바로 그 순간에 다 드러나는 거예요. 백 퍼센트 다 드러나는 겁니다. 요 사랑을 중심삼은 무소부재, 사랑을 중심삼은 전지전능, 그러한 자리에 있고 싶은 것이 누구라구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동맥적인 존재라면 우리 인간은 정맥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하나님과 대등할 수 있는, 그런 특권을 지닐 수 있는 인간의 가치가 있을 줄이야…. 그래서 통일교회 원리에 있는 인간책임분담이라는 말은 참 놀라운 말이예요. 거기에 대해 내가 앞으로 얘기 좀 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참 놀라운 말이라구요.

자, 또 시작해요, 그만둬요? 「시작하세요」 그만두자구요. 나 또 이제 어디 가서 많은 사람 데리고 얘기해야 된다구요. 얘기도 많이 하게 되면 머리가 멍해진다구요. 응? 그래도 해요? 「예」 (웃음)

자, 그러면 재창조를 하는 데 말이예요, 창조는 이런 사랑의 주류사상을 내용으로 삼아 가지고 했는데, 재창조하는 데에도 뭐예요? 예외일 수 있나요? 창조를 그렇게 했기 때문에 구원섭리의 길로 타락한 인간이 다시 돌아가려면 재창조의 원리를 통해 가야 하는데, 원리의 내용을 빼놓은 껍데기 가지고 될 수 있나요? 내용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그러면 타락은 뭐냐? 자기를 중심삼은 사랑의 발견이요. 복귀는 뭐냐? 하나님을 중심삼은 사랑의 발견입니다. 간단한 거예요. 구원섭리의 출발은 무엇이냐? 타락의 출발과 반대의 것입니다. 타락의 출발은 자기를 위주한 사랑의 발견이요 출발이었지만 구원섭리는 하나님을 위주한, 주체를 위주한 사랑의 발견이다, 이렇게 보는 겁니다. 그거 이론적으로 맞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거예요. 그러려면 오늘날 타락한 인간은 모든 것을 다 부정하고, 전체를 부정하는 가운데 사랑의 싹을 키워야 됩니다. 그런 논리가 필요하게 되어 있다구요. 전체를 부정하고 오직 주체의 사랑을 가진 하나님을 중심삼은, 사랑을 중심삼은 절대기준을 발견하라는 것입니다. 거기서부터 오늘날 우리는 재창조 법도 과정에 입적할 수 있습니다.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