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6집: 중심가정들의 책임 1983년 04월 1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49 Search Speeches

전통을 세워야 할 통일교회 축복가정

지금의 때는 광야 40년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에 복귀하는 노정입니다. 37년이 되었기 때문에 40년까지 3년을 중심삼아 가지고…. 오늘날 통일교회는 지쳤어요. 나도 지쳤다구요. 나도 지쳤다고 볼 수 있어요. 지긋지긋하다구요. 가나안 복귀, 요단강을 건너지 못했어요. 사막에서 굶주리며 우리는 군사훈련 해야 됩니다. 가나안 7족을 대적해야 된다는 걸 알아야 돼요. 여리고성을 휩쓸어 버려야 돼요. 못 먹고라도 격투 훈련을 해야 됩니다.

그거 누가 해야 돼요? 누가 해야 돼요, 누가? 「우리요」 우리가 누구예요? 오늘 모인 것들이 뭐 통일교회의 중심식구들이라고? 이 썅것들! 축복받은 가정들이 선두에 서야 되는 거야. 여러분, 70년도에 430가정까지 동원했나요, 3년 동안? 430가정까지지요? 전부 다 통일교회의 어려운 살림살이, 무슨 쟁개비(남비) 짜박지 가지고 셋방살이 하고 사는 걸 왱가당댕가당 차부수는 거예요. '이 자식들아, 네 새끼가 있으면 고아원에 처넣어라. 네 친정 담너머로 던지고 나서라' 하는 그런 명령을 했기 때문에, 내가 죽을 욕을 다 먹었지요. '언제는 목석같이 축복을 해주고 잘 살라고 가르쳐 주더니, 이제는 또 내쫓아?' 하고 그 에미 애비들이 얼마나 나한테 욕을 많이 했겠어요? 무지몽매하고 목석 같은 녀석이라고….

그러나 할 수 없다구요. 자식들을 희생시켜서라도 나라를 살려야 됩니다. 여러분은 나라에 전통적 사상을 심어야 됩니다. 그 기반 위에서 나는 1971년에 미국으로 출발한 겁니다. 민족이 그런 기반을 닦지 않고는 안 됩니다. 내 대신 이런 사상적 기반을 이어받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날부터 오늘까지…. 그걸 알고 계속 가야 돼요, 내가 그 놀음한 것만큼.

내가 36가정한테 집을 사 주고 그런 것을 잘못했다고 생각한다구요. 그때는 그런 때였으니 그러했지만, 그런 전통적 기준을 세워 놓고 얼마나 상처를 입었는지 모릅니다. 당장 집을 버리고, 문을 잠그고, 옆집사람한테 넘겨 주고 떠날 수 있는 그런 행각의 노정을 갔더라면 오늘날 한국이 이 모양 이 꼴이 안 됐을 겁니다. 1981년 승공연합을 통해 가지고 전국 교육문제를 중심삼고, 내 집까지 팔아서 전부 투입한 거라구요. 이놈의 자식들, 그러니 이제 집을 팔아서라도 해야 된다구. 알겠어, 무슨 말인지? 「예」 아파트니 무슨 파트니…. (녹음이 잠시 끊김)

가인은 3대 가인이예요. 천사장도 3대 천사장이예요. 아담 앞에 3대 천사장, 노아의 여덟 식구, 아담의 여덟 가정을 편성해야 됩니다. 3대 자식, 믿음의 아들딸을 세움으로 해서, 결혼하면 여덟 식구 편성과 3대 천사장을 데리고 하늘 앞으로 가야 된다는 거예요. 떨어졌다는 것은 3대 천사장 파탄이요, 여덟 식구가 왕창 떨어진 것입니다. 복귀는 그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세 사람이 없어 가지고는 살림살이를 못 한다는 걸 알아요? 그런 거 알아요? 알아, 몰라? 엉터리라는 거야, 전부 다. 그래서 통일교회 문선생도 세 아들딸, 36가정을 세워 놓고, 36가정 약혼식을 먼저 해 놓고 결혼식을 한 거예요. 전부 다 원리적입니다. 건달꾼이 아니예요. 물샐틈없는 조직편성을 해 가지고 나온 것입니다.

36가정을 중심삼고 72가정…. 아담이 가정을 잃어버렸으니 가정을 찾아야 됩니다. 오늘날 이 세계 군상을 보게 될 때, 기성가정, 즉 자기 멋대로 결혼한 사람, 그 다음에는 청소년, 바람을 피우고 사랑들은 했지만 가정을 못 이룬 사람, 그다음에는 순결한 처녀 총각, 이 세 종류가 있습니다. 그걸 탕감복귀시켜야 됩니다.

36가정 중에서 제1가정을 아담가정이라고 해 가지고 12가정이 있습니다. 그다음에 노아가정은 중간 가정, 야곱가정은 옛날 야곱의 12아들과 같은 가정입니다. 모든 탕감원칙을 통해 가지고, 영계와 육계가 갈라지고 역사와 역사가 3단계로 갈라진 것을 전부 다 묶어 놔야 된다구요. 그래서 36가정을 세움으로 말미암아 하늘나라의 가정적 기반이 복귀되는 겁니다. 알겠어요?

그것은 세계를 대표한 가정기반입니다. 그다음에는 뭐냐? 72가정입니다. 72가정은 세계를 대표한 종족 기반입니다. 그다음에 124가정은 세계를 대표한 민족 기반입니다. 그다음에 430가정을 중심삼고 국가 전체를 흡수하는 겁니다. 이스라엘 선민권 특수 민족을 중심삼아 가지고, 민족을 세우기 위한 것이 세계를 위하는 것이기 때문에 평면적으로, 사방으로 국가를 엮어야 됩니다. 이것이 430가정입니다.

그 전체를 합한다면 얼마예요? 6백 얼마예요? 「666입니다」 666인가? 666이지요? 「예」 이것이 666수에 '끽!' 하는 거예요. 이 전체를 대표하기 위해서 오늘날 통일교회는 홈 처치를 중심삼고 이 수를 대신하려니 360호, 360이라는 겁니다. 육육은 삼십육(6×6=36)이라구요. 알겠어요? 6수를 곱한 종결수입니다. 이러한 수가 600세대 이상 들어가야 되겠기 때문에 360수가 여기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430가정을 축복했던 그때는 한국 역사가 4300년이 되는 해라구요. 그게 육십 몇 년인가? 1968년이니까 4300년이 됐지요? 그래 가지고 그 기반 위에서 선생님이 세계무대로 나간 것입니다. 그래서 1965년에는 성지 택정을 했습니다. 땅을 엮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을 엮으려니 1969년을 중심삼고, 430가정을 대표해서 축소한 43가정을 축복행사 해서 세계와 엮는 겁니다. 알겠어요? 이렇게 엮어 가지고 민족 중심삼은 국가 형태를 세계에 연결하는 것입니다. 상대를 묶어 놓고 777가정을 중심삼고 세계 모든 국가 국가가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는 가정적 기반을 터 놓아야 되는 겁니다. 1970년도 7월 7일이지요? 「10월 21일입니다」 10월 21일인가? 삼칠은 이십 일(3×7=21), 수를 다 맞췄다구요. 그래 가지고 여기서부터 세계의 가정들이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맨 조상 가정과 연결될 수 있는 입장이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