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7집: 천국은 나의 소유 1986년 01월 0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35 Search Speeches

가정은 천국의 '본이 되" 곳

그래서 나, 나라는 것은 무엇이냐 이거예요? 부모로부터 이어받은 사랑의 실체의 자리에 서 있다는 것을 자각해야 된다구요. 인간이 어떻게 태어났느냐 하는 문제는…. 사랑에서 태어났고, 사랑의 길을 가다가 사랑의 열매로 돌아가는 거예요. 하나님에게로 돌아가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에게 돌아가게 되면, 우주에 요 핵이 모델이 되면 안 통하는 데가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내 것이라는 소유관념은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이 되느냐? 그 기원이, 소유 결정 기원이 어디서부터 생겨나느냐? 사랑에서부터입니다. 사랑이 설정 안 되면 안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몸과 마음을 사랑해야 된다구요. 거기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부모의 사랑을 그리워하는 것입니다. 부모의 사랑을 왜 그리워하느냐? 하나님의 사랑을 찾아가기 위해서. 그것은 동기의 세계를 압축하기 위한 거예요. 자식을 왜 그리워하느냐? 미래의 사랑을 나에게 압축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형제의 사랑을 왜 그리워하느냐? 평면적인 세계의 사랑을 사방에서부터 압축해서 나에게서 핵의 인연을 다짐하기 위해, 나를 원만하게 만들기 위해 그러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부모가 그리운 거예요. 아시겠어요? 자식이 그리운 거라구요, 자식이. 이것은 원인을 그리워해야 됩니다. 원인을 부정하면 안 되는 거예요. 미래를 그리워해야 돼요. 자식을 그리워해야 됩니다. 그다음에는 신랑 신부를. 부부를 좌우로 하게 되면 아들딸은 전후예요. 상하, 전후, 좌우를 그리워하는 것은 나를 꽁꽁 다짐해서 열매가 되라고 하는 것입니다.

열매라는 것은 기원과 결과가 일 년 열두 달 전후 좌우에서 풍상을 겪은 모든 요소를 압축해 가지고 결실되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사랑의 결실이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 하는 것이 문제 되는 거예요. 이것을 몰랐기 때문에 오늘날 이 세상이 요사스러운 세상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가정에 파탄이 벌어지고…. 오늘날 레버런 문이 하늘로부터 보내심을 입어 이 땅 위에 천리의 대도의 기본을 밝히기 위해서 왔기 때문에 이러한 사랑의 논리를 가르쳐 주는 거예요.

부모를 왜 그리워한다구? 원인을 나에게 갖다 붙이기 위한 거예요. 이 힘만이 가능한 거라구요. 그다음에 자식은 왜 그리워한다구? 미래를 압축시킨 거예요. 그러면 나에게는 원인과 미래가 있다 그거예요. 그다음에는 좌우, 남자 여자 사랑을 중심삼고 이 중앙에 갖다 압축시키는 거예요. 열매 되게 하기 위해서. 그다음은 자식을 중심삼고 전후로 압축시키는 거예요. 왜 그래요? 씨가, 사랑의 모태가 나를 중심삼고 그런 둥지를 틀기 위해서. 그래서 뭘하느냐? 우주 핵을…. 하늘과의 상대적 가치를 세우기 위해서. 놀라운 사실을 알아야 돼요.

그러니까 부모가 적당히 필요한 게 아니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볼 때 절대 필요한 거예요. 자식이 적당히 필요한 게 아니예요. 절대 필요한 것입니다. 아내와 남편이 적당히 필요한 것이 아니라 절대 필요한 거라구요. 형제가 절대 필요합니다. 이 사람들이 서로의 사랑의 핵을 이루기 위해서 연단하고 가는 시련장이 가정이라는 거예요. 가정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련하는 장이 왈, 천국이라는 거예요. 그런 사랑을 전시하는 제1표본장이 가정이라는 것이다, 요런 생각을 해보라구요.

거기에는 뭐 짓궂은 녀석, 별의별 녀석이 다 있지요? 별의별 녀석이 다 있습니다. 어떤 녀석은 말이예요, 그저 싸움도 잘하고, 그저 문제를 일으키고, 뭐 그냥 싹싹하고 뭐뭐 별의별 요사스러운 녀석이 많지만 어디에 화하느냐? 어머니 사랑, 부모의 사랑을 중심삼고 다 화하는 거예요. 또 그다음에 부모님이 없으면, 싸우던 형제라도 부모님이 없으면 말이예요, 형제끼리 그리워하고 화하는 거예요.

이거 왜 그러는 거예요? 사랑의 핵, 나의 가치를 무한히 확대시키기 위한 전시장이 가정이기 때문입니다. 알겠어요? 서로가 그렇다는 거예요. 서로 떠나서는 안 되는 거예요. 어머니가 있는 것은 우주를 대할 수 있는 어머니의 사랑, 인격 완성을 위해서 있는 거예요. 자식이 있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부 다. 상하, 전후, 좌우, 이것은 열매, 사랑의 열매입니다. 이것을 뿌리면, 요것을 뿌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럼, 그런 사람이 어디 가든지 그와 같이 살 수 있으면 그 사람이 가 살 수 있는 그와 같은 환경을 재현할 수 있는 곳은 어디나 천국이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알겠소, 모르겠소? 「알겠습니다」 그러면 그렇게 인연지어진 그 천국은 누구 것이냐? 내 것이라는 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영국 땅에 가 가지고 영국을 그렇게 한다고 '아이구, 너 한국 사람이, 이 나라는 눈이 시퍼렇고 말이야, 뭐 금발 미인들이 살고 있는 곳이고 세계에 있어서 내노라 하는 패들인데, 동양의 레버런 문이, 까무잡잡하고 얼굴이 납작한 사람이 와선 안 돼, 안 돼!' 할 수 없습니다. 그게 아니예요. 누가 더 큰 사랑을 갖고 왔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주체가 되고 대상이 되어서 주고받는 사랑을 했다 할 때는 후닥닥 비약해 가지고, 주인 녀석이든 도둑놈이든 무엇이든 또 미남이든 사랑이 없다 할 때는, 후닥닥 옮겨지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