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5집: 해방을 받아야 되겠다 1985년 12월 1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00 Search Speeches

지금까지 통일교회" 세계적인 제물이 되" 길을 걸어 나"다

그래서 통일교회는 지금까지 뭘해 나왔느냐 하면, 세계적인 제물 되는 길을 걸어 나온 거예요. 전세계 인류가 알 수 있게끔 세계적인 기준에서 희생의 길을 가고 있는 거예요.

레버런 문이 그렇다는 거예요. 전자유세계가 나 한 사람을 잡아 죽이려고 해요. 고마운 것은 제물을 잡는 데는 하나님이 안 잡는 거예요. 그것이 참 묘한 작전이라구요. 하나님이 안 잡고 누가 잡느냐 하면, 원수를 통해서 잡는 거예요. 성경에 보면 제사장이 잡고 그랬지만…. 지금 복귀시대는 구약시대가 아니예요. 신식시대예요. 성약시대는 신식시대이기 때문에 제물을 잡는 데 있어서 누가 잡느냐 하면, 원수가 잡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딸은 제물에 손을 못 대게 하는 거예요.

원수 사탄을 시켜서 제물을 잡는데 사탄은 조건만 있으면 '하나님, 이것은 조건에 걸리니 제물이 될 수 없습니다' 이런다는 거예요. 그러면 제단에 오를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 사탄이 참소할 수 없는 제물을 만들어 놓고는 사탄에게 잡게 해야 돼요.

그러면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 하면 사탄이 제물을 때렸기 때문에, 희생시켰기 때문에 탕감복귀 원칙에 있어서는 사탄이 침해를 받아야 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제물이 생겨난 것도 사탄 때문이고, 제물을 드리는 것도 사탄을 분리시키기 위한 것인데 사탄이 제물 될 수 있는 물건을 때려잡는 날에는, 피를 보게 하는 날에는 그 제물의 대가를 치러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레버런 문이 종교세계를 중심삼고 역사 이래 핍박을 제일 많이 받은 단 하나의 대표자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레버런 문이 미국에서 13년을 지내고 왔는데 그동안에 유대교가 반대하고, 기독교가 반대하고, 미국이 반대하고, 공산당이 반대하고, 미국에 있는 모든 기관, 모든 종교가 반대한 거예요. 반대받는 데 있어서 사탄의 물건으로 반대받느냐, 하나님의 물건으로 반대받느냐 이거예요. 반대받는 그 자리에 선 것이 하나님의 물건이냐, 사탄의 물건이냐 이겁니다. 사탄의 물건으로 반대를 받는다면 제물이고 무엇이고 없다구요. 하나님편에서 반대를 받아야지요.

그러니까 전미국과 전자유세계, 기독교문화권까지 레버런 문과 하나되어서 하나의 세계로 연결해야 되는데 만약 미국이 하나님편의 세계를 대표한 지도자를 반대하면 그 세계의 모든 복은 이쪽으로 옮겨진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원칙에서 볼 때, 댄버리에 들어갔다 나옴으로 말미암아 서구문명권과 아시아문명권의 조수(潮水)가 달라진다는 거예요. 레버런 문으로 말미암아 조수가 달라진다는 거예요. 미국 자체, 종교라든가 정치·경제·문화가 전부 다 반대했기 때문에 역사를 두고 레버런 문 앞에 무릎을 꿇어야 돼요, 꼭대기에서부터 하부까지.

탕감복귀라는 것은 뭐냐 하면 사탄을 부정하는 거예요. 사탄을 잘라 버리는 거예요. 사탄을 잘라 버리는 데는 내가 잘라 버릴 수 없으니까 내가 반대받음으로 말미암아 부정의 자리에 서는 거예요. 내 자신이 세계를 잘라 버리지 않더라도 세계가 전부 나를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레버런 문은 싫더라도 잘라 버리는 자리에 선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걸 알아야 돼요.

이것이 하나님의 전략입니다. 멋진 전략이예요. 사탄세계가 전부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완전히 잘라 버릴 수 있는 입장에 세워져 가지고 제물만 됐다 하는 날에는 사탄세계의 판도를 상속해 나오는 것입니다. 종교는 핍박받을 때 발전해 나온다는 원리가 거기에서 나오는 거예요. 그게 하나님의 묘한 작전이예요. 레버런 문이 이걸 알기 때문에 빨리 핍박받는 길을 찾아가려고 하는 거예요. 어떻게 하든지 핍박받을 수 있는 환경을 지금까지 만들어 나온 거예요.

사탄세계를 부정하려니 다 잘라 버려야 된다구요. 개인부정 가정부정…. 타락으로 말미암아 타락한 세계권 내에 개인이 들어가 있고, 가정이 들어가 있고, 세계 모든 국가가 들어가 있어요. 우리가 이것을 전부 다 긍정하게 되면 사탄편이 되지, 하늘편이 못 돼요. 개인을 부정하고,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를 부정하는 자리에 서게 되면 자연히 하늘편으로 돌아오는 거예요. 여기에서 피를 흘렸다 할 때는 이 세계와 바꿔치는 놀음이 벌어지는 거예요. 예수도 그와 같은 자리에서 십자가를 졌기 때문에 미래의 세계가 새로운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고 옮겨져 왔던 거예요. 알겠어요? 이걸 알아야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