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4집: 가정맹세를 할 수 있는 자격자 1995년 11월 03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09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창조의 첫째 목적은 체를 입기 위한 것

여러분도 남자나 여자나 전부 다 세계의 여왕이 되고 싶고, 세계의 대왕님이 되고 싶지요? 하나밖에 없어요. 둘이 없다는 것입니다. 참사랑이 점령할 수 있는 것은 절대적으로 하나예요, 하나. 하나라는 그 남자와 하나라는 그 여자라는 사람은, 하늘땅이 존속하는 전체의 인간상이 과거·현재·미래를 통해 수억 수백억이 되더라도 자기가 찾고 있는 사람은 대표예요. 단 한 사람입니다.

그 대표적 자리가 어려운 것이 아니예요. 자기가 생명을 던져 가면서도 영원히 사랑하겠다는 그런 사람이 대표의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같은 사랑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하루 저녁 만났다가 저버리지 않아요. 영원히 사랑하는 거예요. 대표적 하나님을 만나고 대표적 남자 여자를 만나는 자리가 결혼이라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예.」

그러면 아담 해와는 누구냐? 하나님의 몸이에요. 왜 하나님의 몸이냐? 하나님이 피조세계를 창조했는데, 창조의 동기가 뭐냐? 첫째 창조의 목적은 하늘나라를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알겠어요? 오늘날 지상의 인간들이 살고 있는 곳에 대응하는 하늘나라를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늘나라가 되면 지금까지의 자기 나라의 백성, 자기 자녀들이 전부 다 형체를 가지고 오는 것입니다. 여기 사길자 같은 형체를 가지고 오는 거예요. 그런 체가 필요해요.

하나님은 무형의 하나님이니까 체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체가 없는 하나님으로서는 체 있는 인간을 지도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체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마음 가지고는 안 통한다는 것입니다. 체가 있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하늘나라, 지상 나라의 왕이 될 수 있는 체, 아버지가 될 수 있는 체, 스승이 될 수 있는 체가 필요한데, 그 체가 누구냐 하면 아담 해와라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는 보이는 그릇입니다. 보이지 않는 양심이 들어갈 큰 그릇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전부 다 누구를 닮느냐 하면, 양심을 닮는 것입니다. 그래서 꼴이 전부 다 다른 거예요.

여기 이 아줌마들도 이 양심의 작용을 받게 되는 거예요. 깔끔하게 생겼으면 양심이 깔끔하고, 양심이 깍쟁이면 깍쟁이를 닮는 거예요. 자기 몸뚱이 생긴 대로 안팎으로 딱 맞는 것입니다. 그 가타(型;틀)를 끼우면 딱 맞는 것입니다. 왜 웃어요? 문난영이는 문난영이 같은 가타가 있다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꼴을 보이는 꼴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하나님이 창조한 첫째 목적은 체를 입기 위한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