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1집: 당차게 활동하라 1991년 10월 23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56 Search Speeches

부모님의 사진을 모시" 것의 의의

이제 국가 체제를 갖추어 가지고 행정조직 다 갖추어 나가려면 그래야 될 것 아니예요? 그렇지요? 벌써 참부모의 이름, 장자권, 부모권, 왕권을 중심삼고 부모님의 사진을 모시는 것은 사탄이 관여할 도리가 아닙니다. 부모의 사진을 모셨다는 것은…. 사탄세계가 벌써 자리를 바꿔지려 하는 것입니다. 깃발이 바꿔지는 것입니다. 왕깃발이 섰다는 것은 천하가 무적입니다. 천상세계의 임금이 지나가다가 여기에 와서 쉬어 가려고 하고, 악당의 무리가 반대하다가도 가 가지고 길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 가지고 전부 다 존경하고 모시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또 부모님의 사진이 말이에요, 남자가 보나 여자가 보나 관상쟁이가 보나 선생님의 소위 상판이 억만금을 주고도 못 살 관상학적 얼굴이라는 것입니다. 보는 사람은 전부 다 저 사람이 뭘 할 사람인지 대번 아는 것입니다. 어머님 사진도 그래요. 여자나 남자나 그 사진을 갖다가 놔 놓으면 말이에요, 우선 외형적으로 보더라도 자기 가정, 자기 동네 누구 따지지 않거든. 그런 조상을 모시고 있다는 긍지를 가지라는 것입니다.

이게 누구예요? 이름이 참부모입니다. 참부모라는 말은 우리 조상들이 모시는 부모라는 말 아니예요? 또 그렇게 쓱 해서 한 달, 두 달, 석 달 하게 된다면 말이지, 그 앞에서 싸우다가도 '야야, 부모님 앞에서 싸우는구나!' 하면서 멈춘다구요. 아버지가 모시고 전부 다 조심조심하고 가정의 규범을 세워 나가는 데 자식들이 그 앞에서 싸울 수 있어요? 교육 표지로서는 이 이상이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만 살아 보라구요. 아이들이 자기 친구들이 오게 되면 '우리는 이 사진 있는데 여러분 집엔 없지? 저 사진 모시고 경배하는 우리집은 병도 안 나고 환란도 없다구!' 그렇게 하게 되는 것입니다. 조상들이 지켜 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아이들도 '아무개 집에 가니까 참부모님 사진 걸어 놓고 깃발도 갖고 있고 한다고 자랑하는 데 우리 집엔 왜 없어요?' 하고 전부 다 물어 볼 것입니다.

그러니까 빨리 돌아가서 120집으로부터 입회원서를 받고, 그 다음엔 뭐라구? 「부모님 사진과 깃발 달게 합니다.」 부모님 사진, 그 다음엔 깃발, 이거 딱 해 놓고, 그 다음엔 당신네 아들딸들은 나한테 맡기라고 하는 것입니다. 내가 교육시켜서 우리 가문의 나 이상 훌륭한 사람 만들 수 있다고 말이에요. 문총재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 없다구요. 그렇지요? 남북통일도 문총재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구, 다들. 그렇지 않아요? 그래, 안 그래?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생각해요, 안 해요? 여러분들은 그렇다고 생각해요? 「예!」

'나라가 그렇고 내 자신이 그런데 아들딸을 전부 다 남북을 통일해 가지고 아시아를 수습 지도할 수 있는 세계적인 인재로 내가 길러 주겠소. 그러려면 돈버는 방법 가르쳐야 되고….'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공부들은 대학 나왔으면 다 했으니, 돈벌어야 출세할 것 아니야? 국회의원도 돈이 있어야 돼요. 그렇지요? '돈버는 방법 가르치겠소!' 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엔 뭐냐면 외교라구요. 할아버지들 장기 두는 판에 가 가지고 둘러엎어 가지고 나중에 점심 때 가서는 할아버지가 점심 사게끔 할 수 있는 놀음도 할 줄 알아야 된다구요. 가만히 옆에서 보다가 말이에요, 상대방이 어느 말만 한 번 잘못 쓰더라도 뒤집어 박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할아버지 훈계해 가지고 뒤집어 박고 나선 점심 얻어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 두는 것도 배우라구요.

내가 옛날에 광치기도 잘했다구요. 내가 못하는 것이 없습니다. 이런 것도 다 배워 가지고…. 잘못하면 전부 다 가다 말고 데리고 가는 것입니다. 잘못하면, '이 자식아, 뭐야? 이놈의 자식, 너 이 동네의 깡패 대장이로구만. 나한테 좀 혼나 봐라!' 하는 것입니다. 그런 때는 주먹도 쓸 줄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너 가라데 배웠나? 「안 배웠습니다.」 뭐에 써먹겠나, 그런 것도 못 해 가지고? 「지금 호신술 배우고 있습니다.」 너도 그래? 「뭐든지 할 수 있습니다.」 전부 다 꼴등 해 가지고 뭐든지 할 수 있다면 되나? 일등을 해야지.

천하에 무서울 것이 없습니다. 여러분들 이번에 전부 다 신문사의 무슨 감사 하게 돼 있지요? 「조사위원입니다.」 조사위원이 뭐예요? 그게 뭐냐? 형사를 대해서 형사 놀음 하는 것입니다. 정보요원 대해서 정보요원 놀음 하는 것입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잘잘못을 가려 가지고 전부 다….

그런데 집안에서 신문 보는 사람은 아버지 한 사람밖에 없습니다. 어머니가 관심이 있나, 아들이 관심이 있나. 어머니는 아버지가 [세계일보]만 본다고, 밥먹을 시간에도 이러고 있다고 불평을 하지만 말이에요, 맥콜은…. 저 홍사장! 「예!」 이때는 홍사장이지? 맥콜 외에 종류가 몇 개야? 「30여 가지 됩니다.」 문사장은 열 몇 가지밖에 없다고 생각하던데? 「지금 나가고 있는 것이 그렇게 됩니다. 용기별로 하게 되면 그렇게 됩니다.」 그러니 없는 것이 없다구. 그걸 왜 만들어 내? 앞으로에 있어서 이건 애국 청량 음료수라는 것입니다. 이건 누구나 다 먹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아이들도 먹고, 할머니도 먹고, 어머니도 먹고, 누나도 먹고, 나도 먹고, 물 마실 줄 아는 사람은 이것 다 먹게 돼 있다구.

그럼 어느 것을 교량으로 할 거예요? 선거하라고 국민을 움직이고 대중을 움직이는 활동을 한다 하면 신문 짜박지 가지고 교량으로 하는 게 좋아요, 청량 음료수 가지고 하는 게 좋아요? 말해 보라구요. 「음료수가 좋습니다.」 어떤 게 좋아요? 이놈의 자식들, 지금 뭐 태연하게들 졸고 있나? 뭘 어물어물 답변을 해? 「청량음료가 좋습니다.」 좀 더 자신있게 해야지! 어느 게 좋아, 이 쌍것들아! 「청량음료가 좋습니다!」 물어 볼 게 어디 있어?

신문은 남북통일을 위해 절대 필요하다구요. 또 우리가 밤이나 낮이나 들락날락해야 돼요. 그 집을 누가, 어느 단체가 많이 들락날락하느냐에 따라 그가 왕이 돼요. 알겠어요? 주체가 되는 것입니다. 애국을 위해서 저들을 움직인다는 생각을 가지고 언제든지 노력하는 것입니다.

자, 남북통일을 하는 데 있어서 중심 모체가 될 수 있는 신문은 문총재 신문밖에 없다 이거예요. 그 문총재가 얼마나 불쌍하냐 이거예요. 일본 감옥엘 안 들어갔나, 김일성이 감옥엘 안 들어갔나, 미국 감옥엘 안 들어갔나? 이러면서 나라 찾겠다고 하는 그런 불쌍한 문총재를 같은 값이면 동정해야지요. 다른 회사는 민족을 기만해서 장사를 하지만 말이에요, 문총재 회사는, 일화는 사람 속이는 게 없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