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3집: 책임분담 1984년 07월 1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06 Search Speeches

책임분담 기간을 준 것은 성숙하기를 기다리기 위한 것

여러분들이 책임분담을 우습게 알고 있었지요? 곽정환! 이거 철저히 얘기해 주어야 돼. 「예」이거 모르면 역사가 안 풀려요.

왜, 어찌해서 하나님이 책임분담을 주었어요? 책임분담을 주었기 때문에 따먹지 말라고 한 거예요. 책임분담을 안 주게 되면 지어 놓자마자, 애기 때부터 사랑하라 하는 것이 된다 그거예요. 알겠어요? 「예」사춘기가 없다 이거예요. 원리주관권이라는 것이 없어 가지고는…. 사춘기라는 사랑의 성숙기간이 있어 가지고 서로서로가 상대성을 알고 활동할 수 있는 작용이 나와야지. 안 그래요?

하나님이 책임분담을 왜 세웠느냐 이거예요. 그것은 성숙기인 사춘기까지 기르기 위해서입니다. 그걸 없애 버리면 나면서부터, 어린애 때부터 결혼해야 되게? 결혼할 줄 아나? 결혼이 무언지 알아요? 할수없다는 거예요. 성숙기라는 기간을 두어 가지고 클 때까지 기다려야 돼요. 여자면 여자의 모든 기관이 완성되고 사지백체가 다 성숙하고, 남자도 마찬가지로 성숙해야 돼요. 아, 메뚜기들도 전부 성숙해 가지고 그러고 있는데, 왜 사람이 모르겠어요? 자기 나름대로 자기 상대를 찾아갈 수 있다구요.

아담 한 사람밖에 없고, 해와 한 사람밖에 없고, 그 둘이 재미있게 한 동산에서 자라고 있는데 어디로 가겠어요? 그때는 아담이 해와 손을 만지면 보들보들하거든. 그리고 해와는 남자 손을 만질 때 억센 게 맛이 좋거든. 좋게 되어 있다구요. 사랑하지 말라고 해도 하게 되어 있는 거예요, 그때는. 사랑하라고 가르쳐 주기는 뭘 가르쳐 줘요? 그때까지 기다렸으면 되는 거예요.

그때까지 못 가고 성숙하지 못할 때에 이것이 깨졌으니 문제가 되는 거지요. 그거 알맹이가 전부 다…. 알맹이 없는 밤송이 알지요? 「예」팔월 보름 때면 밤알이 영글어 가지고 누가 따먹더라도 밤알이 나오게 되지. 그와 마찬가지로 영글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해 가지고 그 모양은 같은데, 까 보면 까풀만 연장되어 있고 알맹이가 하나도 없다구요. 형태는 마찬가지지. 그렇지만 사랑의 씨를 깃들인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본질적 사랑과의 인연을, 본질적인 나무 전체 요소와의 관계를 못 맺었기 때문에, 그것이 뭐라고 할까, 숫밤송이가 된 거라구요. 알겠어요? 「예」

왜 책임분담 기간을 두었느냐 이거예요. 왜 두었다고? 「성숙 기간으로요」성숙하기를 기다리기 위해서예요. 성숙했을 때 사랑의 힘이라는 것은…. 여자와 남자가 둘이 합하게 될 때는, 내가 엊그제도 얘기했지만 더 커지는 거예요.

도숙이가 사랑하게 되면, 도숙이와 도숙이 남편이 합해져 가지고 더 커지는 것이 아니라구. 도숙이 자체도 커지는 거예요. 또, 그 남편도 도숙이를 만나면 커지는 거예요. 여자의 3분의 2나 5분의 1을 받아 가지고 커지는 거예요. 둘이 합해 가지고 둘 다 커지는 거라구요. 커짐으로 말미암아 더 큰 주체, 더 큰 대상의 길을 찾아가는 거예요. 최고의 본연의 씨의 자리에 도달하기 위해서 찾아가게 돼 있는 거라구. 안 그래요?

꽃이 피어 향기 좋은 그때가 문제가 아니라구요. 열매를 맺어야 돼요. 오늘날 미국의 젊은 간나 녀석들 보게 되면, 사춘기에 바람이 들어 그냥 그대로 살자 해 가지고 열매 없이 전부가 숫밤송이로 죽어 버리려고 하고 있다구요. 이것은 천도 앞에 배도요, 이 우주 원칙의 반역자라는 겁니다. 뭐 요즈음에는 게이 무브먼트(gay movement;남자 동성연애운동)니 레즈비언 무브먼트(lesbian movement;여자 동성연애운동)니 해 가지고,

이 쌍것들, 망할 것들이 악마의 대파괴의 함정을 파고 있다는 거예요. 안 그래? 결혼을 해야 돼요.

통일교에서는 산아제한 못 해요. 세째째에 제한하려고 하는 그 애가 세계를 전부 다스리기 위해 하늘이 축복한 아이라면 어떻게 하겠어요? 하나님이 쌍수로 축복해 준 귀동자가 태어날 것인데 그 목을 잘랐다가는 저나라에 가 가지고 어머니가 떼꺼덕 걸려 버린다 이거예요. 인류에 공헌할 수 있는 천도의 길을 파괴한 자라고 말이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우리 어머니가 만약에 산아제한했으면 어떻게 될 뻔했어요? 선생님의 어머니가 산아제한했으면 어떻게 되었겠느냐 이거예요. 그 죄가 얼마나 커요? 천상과 지상에 통일이념을 세우려는 하나님의 축복의 혜택권을 파괴시킨 그 죄를 어디에 가서 모면할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엄마도 골골하지만 할수없이 많은 아들딸을 낳았다구요. 그래서 엄마는 골골하지만 아들딸은 더 훌륭하다구요. 효진이, 그렇지? 「예」

그것이 부모들이 가는 길이예요. 누더기가 되고 골골하더라도 말이예요. 연어는 새끼를 위해서 자기 몸뚱이를 파 먹이고 그래요. 부모는 그렇게 가는 거예요. 그렇게 먹여 살리려면 얼마나 고달프겠노? 고달프지만 있는 정성을 다할 때 하늘의 아들딸이 있으면 고달픈 것도 피하게끔 천운이 다 도와준다는 거예요. 천운이 다 몰려온다는 거예요. 먹을 것 걱정할 것이 없다는 거예요. 뭐 그렇다고 여러분들에게 자꾸 낳으라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예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