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3집: 참된 인생길 1984년 07월 01일, 미국 Page #9 Search Speeches

이치와 법도- 맞춰 나가" 게 참

여러분이 `참사람' 할 때, 그 참사람은 어떤 사람이예요? 참사람도 눈이 둘 있고, 코 있고, 간단하다구요. 눈, 코, 귀, 입, 몸뚱이가 다 있는 사람입니다.

자, 그러면 트루라는 것은, 참이라는 것은 어떠한 일정한 장소의 제한을 받는 것을 말하느냐, 일정한 장소를 초월하는 것을 말하느냐? 「초월하는 것을 말합니다」그거 어떻게? 무엇 가지고? 어째서 그 제한선을 넘어가야 되느냐? 그건 무엇을 말하느냐? 모든 것을 대표해서 잴 수 있는 내용을 갖추어야만 되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 수학이면 수학에서는 공식을 말하고, 물리면 물리에서는 공리를 말하고 정의를 말하는데 그 정의가 어떤 것이냐? 공식이라는 것은 그것이 조그마한 것이예요? 공식의 단위라고 하는 것은 간단한 것이지만, 그 공식적이라는 것은 모든 물건을 비교할 수 있는 주체성을 가져야 공식이나 단위의 기준이 설정됩니다.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것이 틀리면 전체, 작은 논리를 책정해서 계산한 것이 방대한 우주에 들어맞지 않는다 이거예요. 우리가 이 모든 메저(measure:척도) 같은 것을 보더라도 12진법이라든가 10진법이라든가 이런 것 등이 있습니다. 그것이 전부 다 작지만 형태는 다 맞아 들어간다구요. 그렇지 않고는 이게 물려 돌아가지 않는다구요. 전체가 물려 돌아가지 않는다구요. 어떤 부분에서는 맞지만 전체가 맞지 않게 될 때에는 이것이 성립이 안 되는 것입니다. 전체의 존재성립이 상실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자, 그것은 인간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참된 사람이 뭐냐? 인간이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는 스케일(scale)과 메저와 같은 것이 있어서 힘을 연결시켜 가지고 세계로 확대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전부 다 균형에 맞게끔 확대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인생살이, 인간이 살아가는 길에도 그러한 공식적인 길이 있어야 된다 하는 말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복중에서 태어나는 것도 공식에 의해 태어나는 거예요. 모든 자연법도와 그 이치에 따라 태어나 가지고, 그다음에는 자라는 것도 이치와 더불어 자라고, 살아가는 것도 이치와 더불어 살아갑니다. 그 참된 이치를 진리라고 하는 것이다 이거예요. 복중생활도 그렇고, 지상생활도 그렇고, 영계생활도 법도에 맞게끔 살아가야 된다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문제가 된다구요. 그거 그래요? 그래요? 「예」그러므로 동양 사람이나 서양 사람이나 흑인이나 백인이나 태어날 때부터 복중에서부터 태어난 공식적 과정이 같아야 되고, 살아가는 과정도 같아야 되고, 영원한 세계에 사는 방법도 같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