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3집: 협회창립 24주년 기념과 하나님의 섭리역사 1977년 05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56 Search Speeches

종의 종의 단계로부터 넘어가야 할 7년노정

그러니까 원리의 길은 밟아 가야 되고 복귀의 길은 찾아가야 되는 겁니다. 사실은 다 찾았다구요. 다 찾아 가지고 원리의 길로 되어 있어요. 이제는 찾을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며) 여기서부터예요, 여기. 7년노정을 걸어 나가야 되는 거예요. 선생님이 제시한 대로 나가면 돼요. 여러분은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의 길을 걷는 것과 같이 가야 돼요. 다 그렇게 되어 있어요.

자, 이렇게 해서 개인에서부터 가정의 짐, 종족의 짐, 민족의 짐, 국가의 짐, 세계의 짐을 이 7년 동안에 벗게 될 때, 여러분은 해방의 만세를 부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희망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7년만 지나면…. 그런 마음을 가지고 가야 저나라에 가서 영국 황제나 훌륭했었다는 사람에게 '여봐라!' 할 수 있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땅에서 해야 돼요. 선생님은 40년노정을 가고 있는데 여러분은 7년노정도 못 가요? 못 간다는 것은 순 도둑놈들 심보라구요.

그러한 결의를 하고, 오늘 이 창립 기념일을 맞이해서 이와 같은 뜻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내가 맨 처음 통일교회 간판 붙일 때는 말이예요.…. 세상 사람들은 이걸 모른다구요. 간판이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라구요. 기독교 통일하기도 힘든데, 신령까지 통일을 하겠다고…. 그때는 선생님이 돈 한푼도 없었다구요. 방이 누우면 발이 닿는데, 그것도 세(貰)로 얻은 거예요. 거기서부터 시작한 것입니다. 지금은 내가 미국의 50개 주 전지역에 자리잡아 놓았어요. 자리를 잡아서 집들도 전부 다 지었다구요. 여러분도 마찬가지라구요. 뭐냐 하면, 오는 사람들을 종 같은 입장에서…. 내가 다 했다구요. 내가 종의 입장에서, 양자의 입장에서…. 이래 가지고 내가 합격되어 가는 거예요. 내가 해방되어 가는 거라구요.

여기에 저 책임자들이 왔구만. 다들 명령할 줄만 알지, 섬길 줄은 모르는 패들이라구요. 그러면 망한다구. 절대 전도 안 된다구요. 언제 종이 되고, 언제 양자가 되고, 언제 아들이 되기 위해서, 양부모를 대해서 아들을 대신해서 상속받기 위한 종노릇을 해봤느냐 이거예요.

또 우리 통일교회 여자들은 말이예요, '나 같은 여자에게는 남자라는 존재는 올 수 없으니 결혼 생각도 마소. 오시지 마소. 나는 여자가 아니오' 이렇게 하며 가야 돼요. 나를 얻어 가는 남자는 얼마나 고생을 하고, 얼마나 골치가 아프고, 얼마나 짐이 될까 하는 생각을 해야 돼요. 여자들, 자신 있어요? 자신 있어요? '누구보다도 나는 당당하다' 할 수 있어요? 여러분 자신 있어요? '나는 저 길거리의 거지라고 해도 상대로 맞겠다' 그런 생각 해봤어요? 하늘의 사람이라면 내가…. 그런 생각 해봤어요? 종의 종에서부터, 종에서부터, 양자의 자리…. 종의 종에서부터 출발하는 거예요.

내가 안 해본 것이 없다구요.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복귀라는 이 길을 찾아가는 거예요. 종 중의 종의 대를 이을, 대를 이어 가면 축복을 누가 해줘요? 종에서 양자되는 것이 쉬운 거예요? 종이 양자가 될 수 있어요? 쉬운 일이예요? 얼마나 힘든 놀음인가 하는 걸 알아야 돼요. 양자에서 아들 되기가 쉬운 거예요? 친척도 누구도 아무도 없는데…. 여기서는 아들 자리에 서 가지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예수님이 2천 년 동안 신랑 신부 못 되었는데 그 고개 넘기가 쉬운 거예요? 얼마나 얼마나 생명을 각오하고 하더라도 힘든 일이 아니냐 이거예요. 쉬운 일이예요, 그것이?

또, 여기에서 '나는 하늘나라의 선한 조상이 되기 때문에 내 아들딸은 종교 믿지 않고도 천국 갈 수 있다' 할 수 있는 부모가 되는 것이 쉬운 일이예요? 여러분이 '그렇다' 하는 어머니 아버지가 돼 가지고 '그렇다' 하는 아들딸 낳을 수 있어요? 여러분 자신 있어요? 쉬운 일이 아니라구요, 그게. 또 그다음에는 왕같이 저나라에 가 가지고 '영계에 있는 모든 영인들은 내 부하다. 내 후손이다' 할 자신 있어요? 그다음에 이 땅에 있는 미스터 스미스면, 스미스의 후손 전부가 '내 후손이다' 할 자신 있어요? 여러분 그렇게 할 수 있어요? 여러분이 그거 생각이나 해봤어요? 여러분이 그 놀음을 하기 위해서 여기에 왔다구요. 그 놀음을 하기 위해서 온 거라구요.

레버런 문은 자그마치 그 길을 걸어왔다는 거예요. 종의 종으로부터, 종으로부터, 양자…. 40년 동안 닦아 왔는데, 여러분은 7년도 못 가요? 내가 지금 쉰 일곱이구만. 내가 열 여섯 살에 이런 뜻을 알고부터 40년을 지내 왔습니다, 40년. 그때부터 편한 날이 있었는 줄 알아요? 이제 선생님이 이 복귀의 길을 다 찾아 놓았어요. 찾아졌으니 갈 길이 다 공식화되어 있다구요. 7년 동안에 가야 되는 거예요. 그래도 운전은 배워야지요. 운전은 배워야지요. 차는 공장에서 만들어 준다 하지만 운전만은 배워야 되지요. 선생님이 차를 대주면 휘발유는 여러분이 넣어야지요. 그 조건은 필요하다구요. 그건 해야 되는 거예요. 그것도 싫어요? 그것도 안하겠다면 죽어야지요. 그런 사람을 누가 동정해요? 동정 안 해준다구요.

자, 갈 거예요, 안 갈 거예요?「가겠습니다」 오늘이 5월 초하루예요, 5월 초하루. 알겠어요? 요즈음 참 좋을 때라구요. 꽃이 피고 뭐…. 오늘 약속하자구요. 갈 거예요, 안 갈 거예요?「가겠습니다」 그래. 절대로 안가면 안 돼요. 3년 동안 가 가지고 가정기반을 닦아야 돼요. 가정기반을 닦게 되면 종족기반 다 허락해 주고, 민족기반, 국가기반, 다 허락한다는 것입니다. 그거 누굴 위해 하자는 거예요? 뭐 통일교회 위해서 하자는 것도 아니요, 나라 위해서 하자는 것도 아닙니다. 이것은 나에게 해당되는, 나에게만 해당되는 것이라구요.

우리는 종의 종으로부터, 종으로부터, 양자의 단계…. 모든 단계를 넘어가야 됩니다. 이렇게 안 가게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