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집: 섭리로 본 아벨들 1979년 12월 30일, 미국 Page #214 Search Speeches

수천년 고생해 오신 하나님을 생각하면 불평할 수 -을 것이다

선생님도 그런데 여러분들이 뭘 바래요?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겠다구요? '하나님의 종의 종이 되더라도, 몇 천 배 더하더라도 나는 감사한다' 그것이 통일교회에서 이어받아아야 할 전통이라고 나는 생각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런데 불평을 할 수 있어요? 나는 하늘 앞에 별의별 억움함을 당해도 불평 한 번 못 해봤어요. 내 입을 열어 '하나님, 나를 왜 이런곳에 보냈어요?' 하지 않았어요. 내가 감옥에서 쇠고랑을 차고 고생을 해도 '하나님, 나를 왜 이런 길로 보내요? 아들로서 영광의 자리를 약속한다고 해 놓고 이게 뭐요?' 하지 않았어요. 나는 어디까지라도 간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뭐 힘들면 힘들다고 하고, 잠 못 잤으면 잠 못 잤다고 하고, 배고프면 배고프다고 하고, 추우면 춥다고 하지 않는 거예요, 그러한 자리에 서 있는데도. 그래서 그 사람들이 나를 연구하고 있는 거예요. 통일교회의 선생님은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왜 그러냐 하면, 그런 배고픈 사람에 대해서 무엇을 바라고 있는 하나님이 얼마나 불쌍하냐 이거예요. 그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굶고 떨고 쉬지 못한 사람에 대해서 하나님이 무엇을 바라고 있다는 사실이 그 얼마나 비참하냐 하는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된다구요. 그것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것을 다 알아야 된다구요.

하나님이 있단다면 그 하나님은 레버런 문을 사랑해야 되는 거예요. 사랑 안 하면 하나님은 없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레버런 문이 가는 고생길에는 친구도 만들어 주시고, 위로의 대상도 만들어 주시는 거예요. 길이 어려우면 밥을 지어서 기다리는 사람이 있고, 차를 타고 가야할 터인데 걸어가려고 생각하면 차표를 사주는 사람이 있는 거예요. 그런 일이 선생님의 역사에 있는 거예요, 선생님의 역사에. 이야기를 하라면 수수께기 같은 이야기가 많기도 많다구요, 이야기는 안 하지만 말이예요.

그럴 적마다 '이 책임 못 한 사나이 대해서 하늘은 이렇게까지 역사를 해주시는구나. 죽을 죄를 졌다' 이래 왔어요. '나는 아무렇게나 대접해도 좋을 텐데 왜 이렇게 대해 주시나' 하는 거예요. 그게 짐이예요. 일생 동안 빚진 걸음을 하고, 배밀이를 하고, 죽기 아니면 살기로 살아 왔는데, 여러분들은 몇 해 동안 뜻을 위해 왔어요? 하나님은 이 역사를 몇천 년이라도 끌고 가야 될 텐데, 그 하나님을 생각한다면 내가 불평할 수 있어요? 싸워 보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오늘이 1979년도의 마지막 주일이예요. 이제 80년대로 넘어갑니다. 원한이 많은 70년대는 넘어가고, 희망에 찬 새로운 80년대를 향하여야 되겠습니다

자, 이제 내가 80년대를 맞게 될 때 부끄럽지 않습니다. 세계에 레버런 문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구요. 레버런 문이라는 말 한마디라도, 한번이라도 안 들어 본 사람이 없을 거예요, 세계에. 좌우지간 다 들었어요. 공산권에서까지도 나를 알고 있어요. 그거 모르는 녀석은 그저 돼지 같이 세상을 모르고, 신문도 안 보고, 라디오도 안 들은 녀석들이지요. 짐승과 마찬가지예요. 나라에 관심 없는 사람이고, 세상에 관심 없는 사람이지요. 그렇게 나쁜 일을 하면 망해야 할 텐데 아직까지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면 한 번 찾아와야 된다구요. 레버런 문을 몰랐다는 이야기는 못 하겠지요?

여러분들을 시켜서 다리가 붓고, 그저 병신이 되도록 찾아가 가지고 얘기하라고 쫓아보냈었다구요. 나중에 나타나서 '아, 레버런 문에게 그런 책임이 있으면 왜 우리 동네에 와서 안 했어?' 한다면 '안 했다는 소리가 무슨 소리냐? 어느 주든지 내가 다 가서 선전하고 다녀도 너희들이 안 들었지. 내가 지팡이를 끌고 욕을 먹으면서 감옥에 갈 만큼 유명해지면서 너희 주에 갔고, 너희 동네에 가서 전부 다 얘기해 줬는데 못 들었다면 말이 아니다'라고 내가 외치고 여러분들이 증언하는 거예요.

집집마다 환드레이징하며 찾아다니고, 전단지를 뿌리며 이 놀음을 하라구요. 핍박받고 몰리는 사람에게 한푼 대접한 것을 천만 금 준 것보다도 하나님은 더 가치있게 생각하기 때문에 그 한 푼을 잊지 않고 기억해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자들 중에는 무니를 후원하는 사람이 절대 없다구요. 흑인들과 못사는 스페니쉬계에서 후원한다는 거예요.

우리는 자꾸 큰다구요. 자꾸 클 것입니다. 잘사는 미국 사람보다도 우리는 더 번창할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눈물로 감사해야 됩니다. 내 영광스러운 부와 축복을 하나님 앞에 눈물과 더불어 감사하는 마음으로 돌려드리면 눈물과 더불어 하늘이 그것을 돌려줍니다. 그러고 가자는 거예요. 여러분들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