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1집: 통일그룹은 한 길을 가라 1992년 05월 31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38 Search Speeches

먼저 몸 마음이 하나로 통일되어야

승공연합의 부인들은 잘 들으라구요. 가외의 모든 단체의 부인들은 전부 다 선생님 편에 서야 됩니다. 선생님 편에 선다고 해서 농락하겠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지 않습니다. 이렇게 미인 마나님을 두고 무슨 생각을 할 수 있겠어요. (박수)

여자들 백 명이 아니라 천 명이 벌거벗고 있는 데 혼자 벌거벗고 들어가도 아무 영향이 없습니다. 선생님은 거기에는 돌 같은 사람입니다. 그런 훈련이 되어 있습니다. 누가 간지럼을 태워도 웃지 않아요. 와서 해봐요. 그런 것을 다 훈련했습니다. 그러니까 남편들 안심하라구요.

여자들이 나를 농락하기 위해 무슨 짓이든 안 했어요? 선생님이 유학 시절에 일본에 갔을 때도 여자들이 벌거벗고 이불 속으로 몰래 들어오는 것을 여러 번 당했다구요. 그렇지만 내가 일본 여성들 앞에 죄를 안 지었습니다. 한국에서도 그렇고, 어머니 앞에도 그래요. 피난통에 성진이 어머니에게 문제가 생겼지요. 영락교회가 통일교회를 파괴시키기 위해서 별의별 짓을 다 했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그걸 가려 나온 것입니다.

본래는 여자가 남자를 따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전기도 마이너스가 플러스로 흐르게 되어 있지, 플러스가 마이너스로 흐르게 안 되어 있습니다. 천지 이치가 그렇잖아요? 하나님을 중심삼고 모든 것이 돌아가게 되어 있다구요.

원래는 통일교인들 가운데 연애 편지 쓴 사람도 축복을 못 받는 것입니다. 데데한 것들이 아직까지 남아 있어요. 이것을 정비하고 청산해야 할 마당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몸 마음이 하나로 통일되어야 합니다. 여러분들의 몸과 마음이 하나로 통일되었어요? 그것이 하나 안 되어 가지고, 축복받았다고 지금까지 통일교회 행사에 참석하고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사기입니다.

앞으로 영통인 수십 명을 내세워 몇백 미터 전에서부터 몸 마음이 하나 안 된 사람은 차 버릴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데데한 녀석들은 그래야 되겠다구요. 앞으로 본질적 회합을 하는 자리에는 그런 사람은 한 사람도 참석 안 시킬 것입니다. 지금도 그런 사람이 내 수하에 얼마나 많아요?

사주쟁이들이 전부 선생님 편이라구요. 선생님의 사주만 보면 전부 고개를 흔들어요. 그들에게 내가 명령해서 조직을 만들려면 순식간에 만들 수 있지만 그것을 안 해요. 내가 그런 사람들 데리고 와서 뜻을 이루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성 들이지 않은 사람들 데려다가 성을 쌓으려고 하지 않는다구요. 피땀을 같이하고 피 흘린 사람을 통해서 성을 쌓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에 인연되어 가지고 욕을 먹고 수고한, 동네 방네에서 손가락질을 받더라도, 그런 사람들이 필요한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장(長)이 된 통일그룹의 모든 사람들을 모이라고 한 것입니다.

그러면 이 자리에 모인 목적이 뭐냐? 본연의 근원지로 돌아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물이 제일 처음에 어디서부터 나왔겠어요? 샘에서부터 나왔어요. 그 샘이 지구입니다. 지구성에서 나왔어요. 아무리 바닷물이 많더라도 소금이 있는 데서 합해서 짜진 거예요. 샘에서부터 흘러가서 그렇게 모인 거라구요. 그렇지요? 마찬가지입니다. 샘에서부터 나왔기 때문에 샘으로 돌아가야 됩니다. 거기서 나왔으니 구름을 통해 조화를 부려 천리 만리를 여행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