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집: 탕감과 통일 1974년 02월 14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83 Search Speeches

실체세계를 하나 만"어야 할 3차 7년노정의 선'- 서라

지금까지는 지상도 전부 갈라졌고 영계도 갈라졌던 것을, 지상도 하나로 맺음과 동시에 영계도 하나로 맺어 가지고 이것을 비로소 하나 만들 수 있는 기원을 만들어 놓았다는 거라구요. 결국은 지상과 영계가 지금까지 간격이 있던 것을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되고, 이렇게 하나되고 전부 다 연결시키는 식(式)을 하였습니다.

이것이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이제부터 지상통일 기반을 중심삼은 출발이, 영적이 아닌 실체를 중심삼은 통일적 출발이 이 영적인 통일기준을 통해서 시작될 수 있다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이런 기준이 절대적으로 성립했다는 것을 여러분이 믿으라구요. 그걸 중심삼고 비로소 영적 통일을 완성했습니다. 이 영적 통일은 천사세계의 완성을 말한다 이거예요. 결국 통일했다는 것은 타락한 천사가 없다는 기준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영적 통일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 영적 기준을 중심삼은 그런 기반을 중심삼고 육적, 즉 마음을 중심삼고 몸을 제어할 수 있는 시대로 들어간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영계의 수많은 영들이 땅 위에 재림해 가지고 여러분들을 직접 지도할 수 있는 시대로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영적 승리 기반 위에 육적인 일체화 운동을 해야 할 7년 기간이 남아 있습니다. 그것이 제 3차 7년노정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제 3차 7년노정이다 이겁니다. 이래서 이것이 맞춰지는 날에는 세계는 하나의 세계로 갈 것입니다.

그러면 영적 통일은 누구로 말미암아 이루어졌느냐? 그건 선생님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러면 육적 7년노정, 육적 일치를 누가 만들어야 되겠느냐? 선생님이 아버지 입장이면 여러분들은 아들의 입장이다 이거예요. 선생님이 내적이라면 여러분들은 외적이다 이거예요.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이제 실체세계를 전세계로 발전시켜 가지고 이것을 하나 만드는 데 있어서 선두에 서지 않으면 안 됩니다. 물론 선생님이 영적 기준을 중심삼고 조정을 해주지만 이와 같이 실체 기준을 하나 만드는데 여러분이 전심전력을 해야 됩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섭리의 뜻 가운데서 이와 같이 넘어가는 때와 마찬가지로, 외적 세상도 미국과 공산세계가 이와 같이 대결해 가지고 역시 넘어가는 거라구요.

이 외적 세계에 있어서 공산세계고 민주세계고 평화적인 입장이 아니면 하나될 수 있는 길이 없다 이거예요. 그러면서 내적으로는 붕괴되어 들어옵니다, 내적으로는. 각 나라가, 민주세계도 붕괴되고 공산세계도 붕괴되어 들어옵니다. 또한 세계적인 공산주의가 민족주의로 떨어졌고, 세계적으로 민주세계를 리드하던 미국도 국가주의로 축소되어 들어온다 이거예요.

여기에서 우리가 들고 나가야 할 것이 뭐냐 하면 국가적 관념이 아니라 그야말로 세계를 사랑하는 새로운 사상으로서 여러분이 차고 나가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민족을 초월해 가지고 여러분 민족을 초월해 가지고 하나되는 것이, 이 통일교회 밖에서 미국 국민이 하나되는 것보다도 더 앞서야 된다 이거예요. 공산세계 국가내에 있어서 자기 민족끼리 하나되는 것보다도 우리는 더 강력히 하나돼야 됩니다. 다시 말하면 이 영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영계와 육계가 하나를 이룬 것과 마찬가지로 거기에 대응할 수 있는 육적인 기준에 있어서도 민족을 넘고 세계 국가를 넘어, 세계사적인 초민족적 국가 기준에서 하나만 되는 날에는 영계와 육계를 중심삼고 반드시 급속한 시일내에 통일 형태가 벌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