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집: 수많은 경계선 1982년 12월 2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43 Search Speeches

타락세계의 경계선을 철폐할 수 있" 자리까지 싸워 온 통일교회

그래서 그런 의미에서 '세계는 낙심하지 마라! 전세계가 하나될 수 있는 모델이 있다' 하는 시위가 여기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의 결혼식이고 한국 잠실체육관에서의 6000쌍 결혼식입니다. 어떤 역사에도 없는 거라구요. 히틀러도 못했고 뭇솔리니도 못했고 스탈린도 못했어요. 공산주의도 민주주의도 그 누구도 못하는 거예요. 이것은 기합도 주지 않고 자동적인 자원원칙(自願原則)에 의해서 세계적인 그런 놀음을 했다는 사실은, 이것은 문제가 크다는 거예요. 이것은 미래를 위한 것인데 어떤 개인의 미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세계의 미래를 위한 것입니다. (박수)

그것은 사탄 입장에서 내가 그렇게 한다면 사탄이 얼마나 좋아하겠어요? (웃음) 하나님 입장에서 그런 놀음 한다면 어떻게 하겠어요? 넘버원이 틀림이 없다 이거예요. (박수) 우리들은 말하기를 러브 레이스(love race;사랑의 민족)다 하지요. 러브 레이스. 우리에게도 경계선 있어요? 「아니요」 흑인이 여러분 집에 들어오면 오지 말라고 해요? 「아니요」 한국 사람이니까 이거 필요 없어, 그래요? 「아니요」 문화의 모든 경계선 철폐가 가능하고, 모든 것이 가능한 이런 자리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이게 잘못되고 있어요? 「아니요」 이게 잘못된 자리가 아니예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것은 인간 세계에서 꿈을 꾸는 것과 같고 생각 해낼 수 없는 사실을 실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박수)

통일교회 교인 여러분들이 영향을 받아요, 영향을 미쳐요? 「미칩니다」 사실이예요. 아무리 반대하는 시집에 며느리로 들어가더라도, 조그마한 동양 여자로 며느리가 되더라도 반대하던 시아버지가 석달 이내에 전부 다 녹아나 가지고 '아이고 너 하자는 대로 하자' 시어머니도 '너 하자는 대로 하자' 그렇게 돼 있다구요. (웃음) 선생님이 뭐 자랑삼아 얘기하는 거예요, 사실이 그렇게 돼 있는 거예요? 「사실입니다」

미국 여자들이, 선진국 국민이라고 뽑내고 이러던 여자들이 일본하고 한국, 아시아 사람 얻어 가지고 사는데, 동네에서 똥꾸덩이같이 살던 사람이 오더라도 좋다고 이러고 살지요? 그거 얼마나 멋져요. 서양 세계가 아무리 철문을 갖다 놓더라도 며느리 사위 들어오지 말라는 철문은 없다 이거예요.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지금 소련 대표가 안드로포프인데 말이예요, 그 딸이 여기서 공부하다가 무니가 됐다 할 때에는 어떻게 할 거예요? 그럴 수 있지요? 무니 사위 얻어 가지고 갈 땐 어떻게 하겠어요? 어떡할 테예요? (웃음) 그럴 땐 워싱턴 타임즈가 언론에 대서특필하는 거예요. '안드로포프가 사위가 가는데 반대하나, 안 하나 보자' 하면 환영 안 할 수 없다 이거예요. 그렇게 들어가서 석 달 이내에 완전히 녹여 놓는다 이거예요, 속닥속닥해 가지고. 밤낮하는 거예요.

자, 이렇게 볼 때에 세계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놈의 사탄들이 '이제 알고 보니 레버런 문이 제일 무서운 무기를 가졌구나' 이런다는 거예요. 어때요?

여러분들 국제결혼 해도 좋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어― 이거 누구 바람에 다 이거 걸렸노? 「아버님입니다」 내가 말한 것이 아니라 여러분 마음이 먼저예요. 거기에는 경계선이 없다구요.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선생님 마음이나 여러분들 마음에는 경계선이 없다 이거예요. 선생님이 좋아하면 여러분들이 좋아하고, 여러분들이 좋아하면 선생님이 좋아한다구요. 어때요? 「예」 이런 것은 설명을 안 해도 모든 것을 마음이 안다구요. 마음이 다 안다는 거예요, 벌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