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2집: 통반격파를 위한 새 출발 1991년 01월 06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74 Search Speeches

습관적 생활을 일소하고 책임을 완수하라

그래서 이번에도 뭐냐 하면…. 이제 우리 책임이 뭘 하는 거라구요? 선거 때에 뭘 한다구요? 「심판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후원회를 확대시켜 가지고 우리가 손 쓸 일이 있으면 고속도로로 확 내려가야 돼요. 알겠어요? 굴을 통채로 뚫는 거와 마찬가지로, 들이 대면 물이 돼서 다 흘러내리게끔 그 놀음 하려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후원회에 우리와 관계되어 있는 사람은 전부 다 집어넣어야 됩니다. 몇 년 전에 우리가 통반격파를 하기 위해서 12만 반까지 편성해 가지고 책을 나누어 준 적이 있어요. 《공산주의 비판이론》하고 《통일사상요강》하고 《원리강론》하고 《세계의 희망》 있었지요? 아마 다 나누어 주었을 거예요. 물어 봐 가지고 그런 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전부 다 재차 발령을 하는 것입니다. 그때 12만 반을 전부 다 편성했다구요. 그걸 놓치지 않았으면 이런 고생 안 하는 거지. 돈을 얼마나 많이 썼게요, 그때?

그때 책임 못 함으로 말미암아…. 여러분 가운데 선생님같이 심각한 사람이 3분의 1만 되었어도 그렇게 안되었을 거라구요. 뜻을 모르고 세상같이 흘러가는 습관적 생활을 계속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것을 전도하는 교역자들의 책임으로 알고 자기 부처의 책임으로 알고 활동하지 못하고, 습관화 된 생활을 거쳐 나왔기 때문에 특별히 하늘이 기억할 만한 모든 공적인 뜻을 다 상실해 버렸다는 것입니다. 다시 해야 돼요, 다시. 몇 번째예요, 이게? 이번만은 내가 고삐를 잡아채야 되겠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런 풍조가 있기 때문에 그걸 일소해 버리기 위해서 전부 다 인사조치를 하는 것입니다. 새로이 개척하는 거예요. 어느 누구 입을 열어 불평할 수 없어요.

그래, 20명까지는 남겨 두라구요. 알겠어? 「예.」그 나머지는 전부 다 배치하는 거야. 그 20명 가지면 밥 먹고 살아요. 이제 잘만 하게 되면 전부 다 좋을 수 있는 시대가 오는 거예요.

자, 그렇게 알고 전진적인 행로에 박차를 가해서 보다 박진하기를 맹세하자구요. 알겠지? 「예.」

저녁 밥 준비 안 했어? 「예.」 그냥 돌아가게 하기 미안하잖아? 「괜찮습니다.」 내가 데리고 가서 중국요리 부탁하기도 힘들고 말이야. 자, 그럼 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을 기회로 잡고 오늘은 그냥 돌아가자구요. 미안해요. 그럼 돌아가서 자기 부서의 책임을 완수할 것을 우리 다짐해야 되겠다구. 자, 돌아가자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