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집: 섭리의 내일과 나 1976년 09월 2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29 Search Speeches

하늘이 알고 사탄이 알고 있으니 원망하지 말라

선생님은 뭐 이만큼 했으면 이제 쉬어도 되고 말예요. 일생 동안 고생 했으니 여러분들이 좀 쉬라고도 해야 될 거라구요. 하나님도 그러실 거라구요. '아, 이제 좀 쉬어라. 레버런 문아, 좀 쉬어라' 그러실 거라구요. 내가 이것을 배척하고 내가 더 어려운 길을 간다고 해서 미국 국민이나 혹은 통일교회가 나에게 벌을 줄 수 있으며, 하나님이 쉬라고 하시는데 그걸 반대하고 더 수난길을 간다고 해서 하나님이 벌 줄 수 있어요?

선생님이 지금 57세가 되었는데 말이예요. 이제 13년 후면 70세가 돼요. 지금 쉬게 할 거야, 13년 후에 쉬게 할 거야? 어느 걸 택할 거냐 이거예요. 만약 13년을 고생으로 꽉 채우고 간다면 천상세계에 가 가지고 어떤 영향이 있겠는가를 생각해 보라구요.

자, 그러면 하나님께 '내가 살아 생전에 복받고 영광 누리지 못한 일들을 우리 통일교회에 천년 만년 남겨 주소' 하면, 하나님이 '야, 이놈아, 너 줄 것을 통일교회에 주겠니? 그러겠어요? 어떻게 하겠어요? '고맙고 감사한 녀석아. 이 녀석 참 훌륭하다' 하며 후대에 안 넘겨 주겠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이라면 백 배, 천 배…. 십년 줄 것을 천년 만년 계속 축복할 것입니다.

자, 그런 걸 생각할 때 어떤 걸 취해야 되겠어요? '선생님은 죽도록 고생하소, 선생님은 죽도록 고생하소' 여러분들은 그러지요? 그거 원하지요? 「아닙니다」 그러면 어떡할래요? 그렇게 되는 날에는 문제가 크다는 거예요. 그러니 선생님이 일을 할 수 없게끔 우리가 빨리빨리…. 세계에서 선생님이 할 수 있는 일이 없게끔 전부 다 해치우라는 거예요.

몽둥이로 '이놈의 자식들아 너 왜 일해? 하며 디리 때리면 매맞아 가지고 전부 다 터져 가지고 이렇게 되더라도 그저 하겠다고 하고, 만약에 그렇게 됐다고 해요. 그렇다고 해서 재판 중에 여러분이 '선생님이 골을 까서 피 흘리게 하고 날 병신 만들었다'고 고소하겠어요?「아닙니다」 그럼 어떡할 거예요? 디리 맞고 아파도 웃으면서 도망가며 '또 하자, 또 하자' 하며 이렇게 뛴다면 얼마나….

자, 그렇게 됐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하나님이, 완전히 하나님이 전부 다…. 그렇게 된다면 하나님이 '야 사탄아' 하고 사탄을 불러 '예' 하면 '자, 이거 내가 도와줘야 되겠니, 안 도와줘야 되겠니? 하면 사탄이 뭐라고 하겠어요? 사탄도 할수없이 '예' 한다구요. '그 사람 앞에 영원히 손들겠습니다, 이런 사람은 영원히 당신의 아들임에 틀림없습니다' 하며 사탄이 인정한다구요. 우리 그런 생각을 가지고 일하자는 거예요.

사람은 어차피 한번 죽는 거예요. 반드시 죽는 거예요. 만약에 이런 생각을 가지고 불철주야 생각을 하고 밥을 먹으나 일을 하나 이걸 위해 기도하고 눈물짓는 정성을 들여서 하나님의 사랑 받는 아들의 입장을 소망 했으나 그런 길을 못 갔다고 한다면, 하나님도 사람과 마찬가지이기에 그게 가슴에 남아져 가지고 영계가 그 사람을 위로해 주고 그 사람의 지상의 소원이라도 풀어 줘야 한다는 뜻이 된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죽은 예수를 해원해 주기 위해서 기독교를 발전시킨 하나님의 역사가 있지 않느냐 이거예요. 그걸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망하지 말라는 거예요. 하늘이 다 안다구요. 원수를 갚으려고 생각하지 말라는 거예요, 하늘이 다 아니까. 하늘이 알고 사탄이 다 알고 있는 거라구요. 여러분이 이제 죽으면 어디로 가느냐 하면 하나님과 사탄 사이의 싸움권 내에 들어간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자, 그러니까 사탄편에 서지 않고 하나님편에 서 가지고 사탄이 가는 길을 막기 위해서는 그러한 전통적인 역사를 이어받아 사탄이 당대에 여러분 앞에 머리 숙이고 굴복할 수 있는 내용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 내용을 갖고 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는거 예요.

자, 이제 알았다구요. 어제와 오늘이 달라지고, 그다음에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는 무엇이 뛸 거냐? 지금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갈 수 없는 세상이니, 오늘날 종의 몸으로 가 가지고 하늘의 심정 앞에 내 일대의 무엇을 남기고 감으로 말미암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후손이 복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