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집: 축복 1977년 02월 2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12 Search Speeches

절대적이고 변하지 않" 사람이 승리한다

공산세계는, 크레물린 궁전에서 뭘하는지 알아요? 전부 다 막혀 있다구요. 아래 위가 전부 다 통할 수 없다구요. 자기의 가정, 아내에 대해서도 마음대로 못하고 자식에 대해서도 통하지 못한다구요. 남편이 아내를 감시하고, 아내가 남편을 감시한다는 거예요. 공산당은 활동하게 되면, 사람을 시키면 벌써 상대방의 어딘가에 감시원을 두는 거예요. '요놈, 어떤가 보자' 하고 말이예요. 그리고 생명을 위협하는 거예요. 공산주의는 이상을 착취하고 사랑도 마음대로 다 빼앗는 거예요. 그거 알아요?

이걸 볼 때, 이러한 보편적인 진리를 중심삼고 볼 때, 공산주의에는 진리의 원칙에 부합될 수 있는 내용이 완전히 결여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의 친구들의 목을 자르기가 예사지요? 자기의 부모까지 목자르고, 자기 형제들의 목을 잘라 버리는 것도 예사라구요. 지금 민주세 계가 있으니 그렇지, 민주세계가 없다면 그 투쟁 원칙은 자체 외에는 적용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그렇게 되면 자체까지 멸망한다구요, 자체까지. 자유세계의 멸망이 아니라 자체까지 멸망하게 된다는 결론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인류를 전멸시키기 위한 망상적인 사탄의 이론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자, 중공하고 소련하고 싸워요, 안 싸워요? 또 그 나라 안에서도 싸워요, 안 싸워요? 서로 싸워서 이상의 공산세계, 하나의 세계가 돼요? 이러한 것이 세계를 지배하기 때문에 레버런 문은 공산주의를 쳐 버리겠다고 단연코 선포하고 나선 거예요. 그러면 레버런 문만 그래야 되겠어요?「아니요」절대요 유일이요 변하지 않는 자리, 그런 입장에 선 사람일수록 이것을 요구하고 있다구요.

공산주의도 좋다 하고 민주주의도 좋다 하는 사람은 왔다갔다하는, 변하는 사람이라는 거예요, 변하는 사람. 여러분, 서양 사람들은 '레버런 문이 그렇게 공산주의를 반대해서 이로울 게 뭐야? 가만히 있으면 이로울텐데'라고 합니다. 기성교회가 반대해서도 안 됐으면 가만히 있지 왜 공격을 하고 그러느냐고 합니다. 그러나 그거 각성을 시켜야지요. 선생님은 미국 국무성이 틀렸으면 틀렸다고 하고 미국 국민이 틀렸으면 틀렸다고 합니다. 미국은 망한다 이거예요. 깨져 나간다구요. 또 뉴욕 타임즈, 워싱턴 포스트가 틀렸으면 틀렸다고 한다구요. 그거 말만 하는 게 아니예요. 그것을 고치는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변하는 자와 변하지 않는 자가 부딪치면 누가 승리하느냐?「변하지 않는 사람」아니라구요. 변하는 사람이 이기지요, 변하는 사람이!「아닙니다」그것은 아누만.

자, 군대에 가서 일선에서 싸울 때, 아침, 저녁으로 마음이 변해 가지고 총을 들고 가면서도 '아이고, 나는 싫어' 하며 후퇴하는 사람하고, 한번 총을 들고 가면 천년 만년 가겠다는 사람하고 어떤 사람을 원해요? 천년 만년 변하지 않고 싸워서 이기겠다는 사람하고 하루 이틀만에 변하는 사람 중에 어느 병정을, 어떤 군사를 원하는 거예요?「변하지 않는…」또, 그리고 무서운 적이 온다고 '아, 불리한데' 하며 자기 결심이고 맹세고다 그만두고 형편되는 대로 살자는 사람하고, 아무리 적이 오더라도, 깨지더라도 지지 않으려고 변치 않고 전진하는 사람하고 어떤 사람이 참이예요? 전쟁에서 행동도 그렇다구요. 아침 다르고 저녁 다르고 마찬가지예요. 이것도 변치 않는 것….

선생도 그렇다구요. 가르침에 있어서 철두철미한 관을 가지고 변치 않는 이런 가르침의 길을 가야지,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 걸 가르치는 그런 선생을 원해요? 여러분의 엄마 아빠의 사랑을 중심삼고도 어제는 사랑하고 오늘은 아니고 그러길 원해요, 그저 영원히 사랑하기를 원해요?「영원히…」그걸 원하지요? 그걸 원하는 것이 사람이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