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집: 복귀의 주류 1970년 03월 24일, 한국 통일산업 (구리시 수택리) Page #242 Search Speeches

예수님과 선생님

예수를 중심삼고 볼 때, 주류 되는 민족은 이스라엘 민족이었다. 이스라엘과 로마는 서로 주류와 비주류요, 피지배국가와 지배국가였으나 로마는 세계적인 국가였다.

하나님께서 예수를 보내신 목적은 만우주 앞에 개인적인 승리의 기준을 결정짓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예수 앞에 방계적인 입장에 선 것이 요셉 가정이었다. 그러나 요셉 가정이 예수와 하나되지 못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잃어버린 가정기준을 종족을 중심하여 복귀하고자 세례 요한을 세워 역사한 것이다. 예수와 세례 요한이 서로 일체가 되었다면 가정을 복귀할 수 있었고, 더 나아가 종족을 복귀할 수 있었다. 이스라엘 민족이 예수와 일치되었다면 로마제국도 굴복시켰을 것이다.

하나님의 복귀섭리의 목적은 우주를 대신할 수 있는 아담 한 사람을 찾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보낸 존재가 예수였다. 통일교회의 문선생도 하늘땅 앞에 결정적인 승리의 권한을 갖고 나설 수 있는 남성을 세우기 위한 하나님의 뜻에 의해 온 것이다.

역사상에 완전한 하나의 남성이 없었기에 상대자를 세울 수 없었다. 그래서 고차적인 종교는 독신생활을 강조해 왔다. 그 이유를 밝힌 것이 통일교회다.

우리는 개인으로부터 가정의 주류권을 형성해야 하고, 가정으로부터 종족의 주류권을 형성해야 하고, 종족으로부터 민족의 주류권을, 민족으로부터 국가의 주류권을, 국가로부터 세계의 주류권까지 형성해야 한다. 이렇게 해 나가지 않으면 통일교회는 발전하지 못한다.

1960년대는 탕감의 기대를 닦던 때였다. 그러나 1970년대는 그 기대 위에서 승리할 수 있는 때이다. 그러므로 선생님 가정을 중심으로 하여 축복가정들이 완전히 일체가 되어야 한다.

1차 7년노정 기간은 선생님이 완성한 하나의 남성으로 어머니를 맞아 가정적인 승리를 결정짓는 때였다. 하늘의 혈족이 이 땅 위에 나와 인류 앞에 다리를 놓아 주어야 한다. 이러한 혈족이 선생님 가정을 중심한 축복가정이었다. 축복가정은 선생님 가정과 완전히 일체가 되어야 한다.

효진이는 세째 아담격이다. 성진 어머니가 반대함으로 희진 어머니를 만났고, 희진 어머니가 반대하므로 효진 어머니를 만났다. 성진이는 타락한 아담 복귀형이요, 희진이는 실패한 예수의 복귀형이요, 효진이는 완성한 아담형이다. 효진이를 중심으로 하여 흥진, 현진 세 아들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