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4집: 탕감복귀의 고개를 넘자 1994년 11월 20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69 Search Speeches

탕감조건의 의미

그래 가지고 그 소문이 채권자한테도 들려 가지고 채권자가 그와 같이 동정하는 마음에 감동되어 가지고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자기도 박자를 맞춰 줘야 되겠다고 해서 많은 돈, 십 억이면 십 억을 빚졌다면 천만 원, 혹은 일 억 정도의 작은 돈을 받고 그 채권 증서를 다 찢어버리고, 갚았다는 이런 입장에 세게 될 때, 탕감받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조그만 조건적 돈을 가지고 그 많은 돈을 지불한 것으로도 취급하게 될 때, 그 돈을 탕감기금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탕감조건금이라고 해요. 아시겠어요?「예.」

탕감이라는 말을 중심삼고 볼 때, 만일 그 부인이 예금통장에 몇 십억이라는 돈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동정받기를 원해 가지고 그렇게 되었다 하는 것이 드러나게 될 때는 탕감조건이 많아지는 거예요. 알겠어요? 탕감조건을 받아 가지고 거기에 용서 못 할 모든 죄상이 드러나게 될 때는 몇 십 배, 원금에 이자까지 보태 가지고 갚아 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럴 땐 더 많은 탕감조건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왜 이런 말이 필요하냐 하면 말이에요, 인간 시조가 원죄를 지었어요. 원죄를 진 이후에 수천만 대를 거쳐오면서 죄에다 죄를 첨부, 첨부, 첨부한 것이 백두산보다 높다는 것입니다.

그 모든 죄상이 전부 다 아담 해와로 뿌려진 것이 열매가 되어 쌓인 것입니다. 그 모든 죄상이 하나님이 원하는 완성한 아담, 완성한 해와를 세우기 위한 길에서 빚의 축적이 이렇게 높아졌기 때문에 그 죄는 한 남자, 한 여자가 짊어진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죄의 역사를 주식회사로 말하면 주식회사 사장과 같은 입장에 있는 것이 우리 남자나 여자의 입장이라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예.」그 죄 지은 것을 우리가 갚을 도리가 없어요. 수많은 죄를 지음으로 말미암아 제물 되어 가지고 구약시대 신약시대를 거쳐오면서 많은 희생의 대가를 치러왔다는 거예요. 수천, 수억의 사람들이 희생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 죄상을 용서받을 수 있는 길이 없는 것입니다.

그것을 용서받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을 세워야 하느냐? 탕감조건, 탕감조건. 아시겠어요? 많은 죄상, 많은 죄악의 짐을 조그마한 어떤 조건을 세워 가지고 용서받을 수 있게 될 때, 탕감이라는 말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구원섭리 가운데서 이와 같은 많은 죄의 짐을 짊어진 것을 조그만 조건, 어떤 조건에 일치된 자리에 섬으로 말미암아 용서받을 수 있다 하는 이런 의미에서 탕감이라는 말을 구원섭리,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에 사용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예.」시간이 없다구요. 빨리빨리 얘기할 테니까 알아들으라구요. 탕감이라는 말을 알지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