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2집: 7·1절 기념 예배시 말씀 1992년 07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7 Search Speeches

형제·부모·부부심정권의 회복

어머니를 택해 가지고 타락한 에덴동산의 자리로 돌아가 복귀해야 하는 것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은 아담대로 해와는 해와대로 놀았던 것입니다. 아담은 남성적이니까 나가서 사냥하고 뱀도 잡아죽이고 개구리도 때려죽이고 별의별 짓을 다했습니다. 그런데 여자는 그런 것을 못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일 맏오빠의 입장에서 맨 막내동생과 같은 어머니를 데려다가 키워 가지고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심정을 유발시키고, 하나님이 마음 가운데 바라는 소망적 형제지우애를 발전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이 자녀심정권 이상과 형제심정권 이상, 이 둘을 합한 위에 서는 것이 부부심정권입니다. 알겠어요? 부부심정권이 어디에 서는 거라구요? 「부모의 심정권에 섭니다.」 부모심정권입니다.

이것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심정권이 전복돼 버리고, 소유권이 전복돼 버리고, 혈통이 전복돼 버렸습니다. 3대 심정권이 전복된 것은 아담 해와가 절개를 못 지키고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그런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가정정착시대를 중심삼고 세계평화가정연합시대로 향하게 될 때, 축복받기 전에, 혈통 전환을 하기 전에는 하나님의 소유가 아닌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축복받을 때는 자기의 소유권을 전부 하늘 앞에 돌려놓고 축복받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지금까지 통일교회가 그렇게 못 했느냐? 그랬다가는 매 맞아 죽어요. 30년 전에 그것을 했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그렇지 않아도 가만히 안 있는데, 어떻게 되었겠어요? 때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 대신 선생님이 벌어서 충당해 나왔습니다. 지금 때는 어머니를 내세우고 여성선포와 더불어 앞으로 가정정착을 해서 세계평화가정연합이 될 때는 혈통 전환해야 됩니다. 축복받지 않고는 가정연합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아담 해와가 타락하기 전에 소유권이 하나님에게 있었지요? 그러나 타락했기 때문에 지금은 소유권이 사탄권 내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락한 아담 해와 후손들이 하늘의 소유권을 악마에게 가져 갔던 것을 탕감복귀해 놓아야 됩니다. 이것을 아는 악마는 공산당을 중심삼고 국가소유로 70년 역사를 통해 전권행사를 하다가 다 깨져 나간 것입니다. 누구 때문에 깨졌느냐? 선생님 손에 녹아난 것입니다.

오늘날 공산당을 망하게 한 것이 누구예요? 미국 정부도 아닙니다. 나예요. 미국도 망해 가고 있어요. 요전에 [워싱턴 타임스] 창립 10주년 행사에서 대가리 크고 눈이 시퍼런 사람들이 많았는데, 어느 누가 입을 벌려 말하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너무나 뻔한 사실이니까 그런 것입니다.

축복받기 전에 뭘 해야 된다구요? (탁자를 치시며) 아담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패풍(훼살)이 벌어져서 혈통이 전환되어 가지고 소유권과 심정권이 파탄된 세계가 된 것입니다. 이제 가정정착시대가 오는 때에는 자기의 소유권이 자기에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도 자기 소유를 자기 마음대로 못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70퍼센트, 90퍼센트는 전부 세금으로 빼앗아 갑니다. 국가 소유시대로 넘어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