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2집: 구원섭리의 소원 1992년 07월 06일, 한국 청주 실내체육관 Page #208 Search Speeches

가정해방 남북통일은 참사'으로

내가 한 가지만 결론적으로 얘기하겠습니다. 왜 하나님이 참사랑을 주장하느냐 이거예요. 참사랑은 위하고 위하고 위하고 잊어버리는 데 있기 때문입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여러분 자체를 두고 보게 될 때, 결혼상대를 구한다면 상대가 자기보다 못나기를 바라는 사람 있어요?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또 아들딸이 자신보다 못나기를 바라는 부모 있어요? 그거 누구를 닮았겠어요? 하나님을 닮았습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하나님에게 `하나님, 당신도 아들딸이 당신보다 잘나기를 바랍니까?' 물어 보니까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백만큼 가진 하나님이 백만큼 투입하면 백만한 가치밖에 안 나와요. 천배 만배 귀한 상대를 찾으려면 천배를 투입하고도 또 잊어버릴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자기 아들딸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의 피땀을 흘려 가지고 아들딸을 위하는 자리에 서서 자기가 힘들다고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내가 노력을 더 못 하고, 눈물을 더 못 흘리고, 피땀을 더 못 흘린 것이 한이라고 할 수 있는 부모는 참부모의 자리에 서기 때문에, 그 아들딸은 절대 불효자가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 부모를 버리는 자식은 없습니다.

통일교회가 다른 종교와 다른 것이 여기 서 있는 문총재가 아버지라는 것입니다. 참부모는 통일교회 사람들을 늘 고생시키지만 그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남북통일을 위한 고생이고, 세계를 통일하고 만민을 해방하기 위해서 하는 고생인 것입니다. 내가 그들보다 몇십 배의 수난길을 가기 때문에 이유를 들어 반대를 못 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사람들, 이런 대회를 며칠 만에 하는 거예요? 며칠 만에 해요? 「열흘 만에 합니다.」 열흘 만에 대회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예요. 매일같이 하라고 해도 하려고 하는 통일교회 패들입니다. 이 이상 강한 정당을 만들어 놓고 나라를 구하려는 것이 문총재입니다. 문총재가 지금 나라를 위하고 세계를 위해 가지고 피땀 흘리면서 세 시간밖에 안 자고 이 놀음 하고 있는 것은, 그런 전통적 사상을 가지고 국민을 교육할 수 있는 지도자를 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에서 민자당을 만들어 놓고는 `다 잘해 보시오.' 한다구요. 그러나 한 가지 부탁하는 것은 민자당 노태우가 내 후원을 받기를 원하거든 사파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못 하겠으면 나에게 맡겨라 이거예요. 내가 통일시켜 줄 것입니다. `그거 싫거든 당신들이 해 봐라.' 하고 똑똑히 얘기하는 것입니다. 정치나 대통령 선거나 어느 것에도 나는 관심이 없습니다.

가정정착시대가 됐으니 가정해방을 해야 하는 거예요. 가정해방을 하려면 남자 여자가 하나님과 일체화될 수 있는 자리에서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어야 돼요. 그래야만 나라도 거기서 생겨나는 것이요, 이상도 거기서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1천만 가정들이…. 대개 가정에 네 사람이 있으니, 1천만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1천만 가정이 내 손안에서 착지하고 뿌리를 내리는 날이면 대한민국 어느 가정에도 간첩이 남아나지 못해요. 여자들이 딱 꿰차고 품고 있는 걸 알아야 됩니다. 이것을 해놓으면 김일성이 당장에 손드는 거예요. 그거 할 사람은 나밖에 없습니다. 그런 교육을 철저히 할 사람은 나밖에 없다구요.

조직에 있어서 국가가 아무리 조직을 했다 해도 면 단위밖에 되지 못했습니다. 무슨 국가 집회를 하면 책임자들 몇 사람 대해 가지고 했었다구요. 그러나 통일교는 7만 3천 통·리를 중심삼고 관리해 가지고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통일교 조직은 이제부터 도(道)도 부정하고 시·군 조직도 부정합니다. 그러면 어디로 가느냐? 면으로 갑니다. 면에 기반을 닦아 가지고, 면 앞에 통·리니까 요걸 컨트롤해서 34만 반을 하나의 가지와 같이, 하나의 잎같이 만드는 날에는…. 뿌리와 줄기와 가지가 통일교회에서 다 살아 있는 것입니다. 꽃이 피는 것이요, 열매가 맺히는 것입니다. 이 민족의 해방을 위하는 길은 하늘을 대표하고 역사를 대표할 수 있는 지도자가 와 가지고 해방하는 거예요. 그러면 북한 통일은 문제도 아닙니다. 변화된 서구의 모든 나라들이나 소련, 중국도 문제가 아니예요. (녹음이 잠시 중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