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1집: 심정권 1987년 12월 05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6 Search Speeches

공산당이 제일 미워하" 사람을 대통령으로 당선시켜야

그걸 어떻게 할 것이냐? 방법을 가르쳐 줄께요. 현재 국민연합을 중심삼아 가지고 전부 결성대회를 하고 있지요? 「예」 결성대회를 해서 동과 반까지 바람을 일으켜 어떻게 권한이 미치게 할 것이냐? 지금 600동인데, 600동의 동장을 중심삼고 반장들을 전부 동원해서 바람을 일으켜 가지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한국을 구해야 되겠습니다. 공산당이, 김일성이가 제일 미워하는 사람을 당선시켜야 돼요. 기준은 그겁니다. 알겠어요? 「예」그게 누군지 모르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선거기간에 공산당을 때려 잡겠다고 선전하는 사람이 누군가 찾아서 당선시켜야 되겠다구요. 김대중씨가 공산당을 때려잡겠다고 그러나요, 김영삼씨가 때려 잡겠다고 그러나요? 「노태우…」 노태우씨도 요전에 미국에 가서 잘못 발표했지요. 요즘에는 정신이 좀 드는지 적극적인 공산당 패들은 표를 찍어도 그 표를 안 받겠다고 그런다면서요? 「예」 그거 정신이 좀 든 모양이구만. 김일성이 제일 미워하는 사람을 뽑는 거예요. 그 사람은 앞으로 내 말을 안 들으면 안 돼요. 안 들으면 내가 듣게 만들 거예요. 내 말 안 들을 수 있나? 듣게 돼 있어요. 알겠어요? 옛날 전대통령 시대와는 달라요. 제 5공화국시대와는 다르다구요.

이번에는 몇 공화국인가요? 「6공화국입니다」 6수 지낸 후에는 뭐예요? 「7수」 7수는 누가 주관한다구요? 「하나님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6수를 대표한 천사장권을 내가 콘트롤하면 다 끝난다고 보는 거예요. 자, 그런 신념을 가지고 전진할지어다! 「아멘」

600동, 이것도 600이니까 6수구만. 이 600을 날라리 바람으로 들이 차버리라구요. 힘차게 찰 거예요, 약하게 찰 거예요? 「힘차게 차겠습니다」허리가 두 동강이 나게 한번 차 보자 이거예요. 다리가 공중에 올라가 뻗도록 한번 차 보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의 기개를 보여 줘야 되겠어요, 죽지 않는 통일교회. 일천만이 여기에 영향을 받을 수 있게끔 한번 돌려야 되겠다구요. 할 거야, 말 거야, 이놈의 자식들? 「하겠습니다」 하겠어, 안 하겠어? 「하겠습니다」

우리가 재작년에 12만 통·반에 개인을 다 확보해 놓았는데 그게 지금 살아 있을 거라구요. 책을 받은 집들을 지금 다 만나 가지고 꽁무니를 들이 차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책을 받아 가지고 읽어 봤느냐, 못 읽어 봤느냐?' 하고 찾아서 감독을 해야 되겠어요. 그리고 뭔가요? '세계의 희망'이라는 책…. 그 책을 만드는 데 돈을 얼마나 썼어요? 50만 권의 화보 책자를 만들어 줬는데 이놈의 자식들이 그걸 여태까지…. 좀먹으라고 선반 위에 올려 놓는 게 아니라고, 그걸 가지고 국민을 계몽하는 데 얼마나 했느냐고 하면서 발길로 차고 왱가당댕가당 이 놀음을 해야 되겠다구요. 각성을 시켜 가지고 불을 당겨 폭파작용을 일으켜야 할 것이 우리의 의무와 사명이니, 그걸 엄숙히 수행할 수 있는 승리자들이 돼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