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7집: 가야 할 천국 기지 1992년 02월 1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36 Search Speeches

생명을 걸고 사선을 넘어 온 선생님의 생애

그런 걸 볼 때, 여러분들은 선생님을 만난 것이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좋지만, 좋은 것을 이루는 것은 어려워요, 쉬워요? 「어렵습니다.」 죽는 것보다 어렵다는 거예요.

이 자리에 오기까지 선생님은 생명을 걸고 사선(死線)을 몇 번이나 넘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도박하는 사람이 일가(一家)를 투입해 가지고 한 판에 끝내겠다고 각오하고, 자기 전체를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것처럼, 선생님도 몇 번이나 생명을 걸면서 해왔다는 것입니다. 그게 쉬운 일이에요, 어려운 일이에요? 「어려운 일입니다.」

미국에 갈 때도 혼자서 갔습니다. 아무도 몰라요, 하나님과 선생님 한 사람밖에. 그래 가지고 3년 반 동안 미국을 뒤집어 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3년 반 동안 저 방대한 미국을 복귀해야 되는 하나님의 전략의 내용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어떤 식으로 했겠나, 가미야마? 좋은 입장에서, 환영받는 자리에서 할 수 있어요? 절대로 못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마피아 이상의 나쁜 사람이라는 소문이 전국으로 퍼져 나간 거예요. 그렇게 출소(出所)하고 돌아왔다구요. 그런 전법입니다.

뉴욕타임스 정치부의 한 관계자가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문총재는 일순간에 미국에서도 하지 못하는, 몇천만 달러의 돈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고. 그 돈은 어디에서 왔겠어요? 그것은 사방팔방에서 모은 것입니다. 미국 어디에서든지 할 수 있어요. 그래서 미국 청년들이 꽃을 판다는 인상이 새겨진 것입니다. 꽃이라도 많이 팔기만 하면 얼마든지 돈을 벌 수 있어요. 나쁜 소문은 선생님을 때리는 데 좋은 재료가 되는 것입니다. 때려라 이거예요. 그러나 그런 것은 알맹이가 없는 것입니다. 때렸던 그 모든 것이 세계적으로 소문이 쭉 나서 세계를 거쳐 미국으로 돌아왔을 때에는 그 알맹이가 없습니다.

그래도 선생님은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자꾸자꾸 부딪치면서 전진한 거예요. 미국 50개 주의 연설회로부터 시작해서 당당하게 이겨 나온 것입니다. `미국은 멸망한다! 멸망하지 않으면 내 손으로 멸망시켜 주겠다!' 그랬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선생님이 한번 이야기하면 이루어지는 거예요. 그렇게 안 되면 내가 그렇게 만들겠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큰일났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하루에 방송하는 양이 전국적으로 몇 시간이나 되는지 몰라요. 매일, 매시간 반대했습니다. 그거 여러분은 잘 알 거예요. 그래서 3년 반 동안 단숨에 했어요. 전국으로 돌면서 대회를 한 거예요. 걱정이 있다면 어떻게 하면 자리를 채우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 가지고 샌프란시스코의 큰 회의장을 세 곳이나 빌렸어요. 비디오를 설치하고 대회를 했는데, 어디를 가도 관중들로 모두 초만원이었습니다. 역사에 없는 기록을 올렸다는 거예요. 그러니 더 유명해졌지요. 동양인이, 옐로우 파워라는 센세이션을 일으킨 것입니다. 아시아인의 힘을 레버런 문이 선도했다고 미국인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거 대단한 거라구요. 그런 일을 완성했다는 자체가 대단히 어려운 거예요.

여러분들은 경제 문제로 가장 고민하고 있지요? 후루다(古田), 부채(負債)는 모두 선생님을 위해 쓰는 게 아니야. 일본이 선생님의 세계적 활동을 도와야 살아 남을 수 있는 거라구. 미국 땅에서 선생님의 명성이 높아짐에 따라 상대적인 입장에서 일본인들이 협조하고 활동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구요.

앞으로는 미국에까지 정착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토착화(土着化)라구요. 미국에서 주도권을 가지고 토착화하는 거예요. 그런 운동은 아무리 일본이 돈을 가져가서 한다고 해도 불가능한 거예요. 그것은 통일교회 사상만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렇지요? 후루다도 그럴 거예요. 미국에 가서 미국 전체의 책임을 지워 준 것도 그러한 원리가 있기 때문이에요. 원리가 없었다면 이건 뭐 큰일이라구요. 그렇지요?

여러분들 중에서 원리책을 열 번 이상 읽은 사람, 손 들어 봐요. 몇 사람 안 될 거예요. 얼마 안 된다구요. 원리책을 중심삼고 하루에 읽을 페이지를 정하는 거예요. 매일 30페이지면 30페이지, 그런 식으로 정해서 쭉 읽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몇 번이나 읽었는지 시험을 쳐야 되는 것입니다. 시험 제도를 만들어야 돼요. 세 번 읽었으면 한 번은 시험을 쳐야 된다구요.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어디를 펴도 바로 알 수 있는 거예요. 100번 정도 읽으면 모두 암기하게 되는 것입니다.

가미야마가 《원리해설》을 암기했다구요. 「옛날 일입니다. (가미야마)」 옛날에 암기했으면 지금도 암기하고 있을 거 아니야? 「어떤 부분은 기억하고 있지만….」 어떤 부분을 기억하고 있다고 했는데, 어디 한번 암송해 봐. 정말 해보라구. 통일교회 제자들은 모두 그 책임자의 전통을 계승해야 되는 거예요. 그게 여러분의 책임이에요. 어디 한번 서서 해봐. (가미야마 씨가 《원리해설》을 5분여 간 암송함. 박수)

이렇게 이 이상으로 훈련해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원리를 모르는 사람은 천상세계로 직행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질문을 받는다는 거예요.

어제 보니까 40일수련 받은 사람들이 3분의 1도 안 되더라구. 그래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몇 년이나 지속되어 왔다는 것은 본부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지 않다는 거예요. 그건 죄악이에요. 목적관도 투철(透徹)하지 않은 사람을 쓴다는 것은 분명한 죄악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