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4집: 2세 축복가정이 가야 할 길 1986년 04월 08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56 Search Speeches

성혼식을 맞기 위해 세워야 했던 전통적 기준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지금까지 그 놀음을 한 것입니다. 이 7년노정, 선생님의 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적 도상의 탕감복귀노정에 나가서 선생님이 축복을 받아 어머니를 모셨다 하더라도…. 원래는 어머니를 모신 그날부터 참소가 없어야 되는 거예요. 안 그래요? 원래는 그때에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아서 축복의 자리에 나서게 되었다면 타락권도 없고 타락한 사탄도 없는 거예요.

그러나 1960년도 선생님이 성혼할 때, 국가적인 기준으로 14년 동안 무얼 했느냐, 14년 동안? 그걸 여러분들은 모른다구요. 선생님에게 있어서는 개인을 중심삼고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아니하였던 과정에서 가야 할 전통적 기준을 세워야 했습니다. 그 전통적 기준이 뭐냐? 사탄을 굴복시킬 수 있는 그 기준을 세웠다 이겁니다. 예수님 당시에 예수님을 중심삼고 국가기준으로 준비됐던 그 기준을 탕감해야 됩니다. 탕감하지 않으면 축복이라는 자리가 안 나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해방 후 14년 지나 가지고 1960년 되는 해에…. (녹음이 잠시 끊김) 끝나자 마자 4월에 성혼식을 한 거예요. 성혼식을 했지만 그때의 기준이라는 것은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개인으로부터 가정·종족·민족·국가 전체가 반대하는 거예요. 예수님 때에 12사도가 반대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통일교회를 따르던 사람들까지도 반대하는 것입니다. 제일 가깝게 따르던 사람들 가운데서 열두 사람 이상이 통일교회를 없애기 위한, 선생님을 팔아 없애기 위한 탕감길을 거쳐 나와야 돼요. 그런 것 다 모르지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성혼식 전날까지 법원에 출두하여 조서를 꾸미고, 그러면서 축복을 한 것입니다. 그게 싸움이예요. 격전 가운데서 기반을 닦은 것입니다.

그것이 개인 중심삼아 가지고 사탄이 별의별…. 개인으로 무슨 조건을 걸어서라도 이렇게 뜻의 길을 못 가게 한다는 것이지요. 개인도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를 믿고 나오는 모든 여러분의 부모들의 배후에서도 사탄이가 어떻게 하든지 반대하려고 해요. 그러면 그때의 상황이 어떤 상황이냐? 선생님을 따르던 그 상황은 자기 어머니 아버지, 자기 자녀, 자기 부부가 문제가 아니었어요. 그들은 사탄편이예요. 그것을 무난히 저버릴 수 있는 운동이 벌어졌다는 겁니다. 그걸 저버리고 그다음에는 자기 종족을 저버리고, 자기 아내를 저버려야 됩니다.

타락은 뭐냐? 아내를 저버린 것이지요. 그다음에는 참된 자녀를 저버린 겁니다. 그다음에는 참된 부모를 다 저버린 거예요. 그러니까 가정에 있어서 이런 길을 가야 되겠기 때문에 성경에도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입니다. '누구보다 나를 더 사랑하지 않고는…' 그 저버리는 것은 무엇을 세우기 위한 것이냐? 돈이 아니고 사회의 명예가 아니예요. 하나님을 더 사랑했다고 하는 기준을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자기 부모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했다는 자리…. 지금까지 부모를 사랑했어도 그것은 사탄권 내에서 있었던 사랑이었습니다. 사탄권을 넘어서서 부모를 사랑할 수 있는 자리라는 것은 없었다구요. 또 사탄권을 넘어설 수 있는 남편, 더 사랑할 수 있는 남편이 없었다는 거예요. 그리고, 그다음에는 사탄편을 넘어서서 자녀를 사랑하는 길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종교의 소원은 무엇이냐? 내게 직접 관련이 된 것은 내가 부모를 찾아가기 전에 상대를 찾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복귀노정이 그래요. 그러면 예수님 자신이 제2의 아담으로 와 가지고 차지해야 할 것이 무엇이겠느냐? 신부를 찾아 가지고 신부와 둘이 합해서 본연의 부모의 자리에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 앞에는 부모가 없었다는 거지요.

부모가 있었으면 그건 하나님이 되어야 됩니다. 마리아가 낳아 주고 예수의 아버지가 있었어도 그 아버지가 부모가 아니예요. 그건 일시로 빌린 것으로서 탕감조건을 필요로 하는 어느 한 조건을 세우기 위한 부모의 입장이었습니다. 본연의 기준에 있어서, 아담 해와의 자리를 대신한 자리에 있어서의 하나님이 부모의 체(體)를 가진 부모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래서 선생님이 예수님 앞에 신랑 신부의 자리를 찾아 가지고 비로소 부모의 자리로 올라가는 겁니다. 부모의 자리에 올라가는 데 있어서 신랑 신부가 책정 안 되면 부모의 자리를 찾을 수 없고, 부모의 자리를 찾지 못하면 자녀의 자리를 찾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부가 탕감복귀기준을 중심삼고 무엇을 기준으로 삼느냐? 사랑이예요, 사랑.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