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0집: 책임을 다하라 1998년 03월 02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239 Search Speeches

가정적 3대 주체사상

윤박사, 내가 몇 번 아버지를 전도해야 된다고 했는데 기억하고 있어? 영계에 가면 '이 자식아, 뭘 했어? 이 길이 참인 줄 알았으면 목을 끌어서라도 왜 전도를 안 했어?' 하는 것입니다. 또, 아들딸한테도 참소를 받아요. 갈 길을 못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무슨 놀음놀이가 아닙니다. 교수세계를 중심삼고 윤박사를 혁명적인 등대와 같이 써먹으려고 했는데…. 전국의 교수를 교육하려고 했지요, 5만 명인가? 기억하고 있어요?「예.」그런데 뭘 했어요?

그걸 했으면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 길이 벌어졌을 것입니다. 철저한 사상적 핵이 못 되어 있습니다. 빙점을 알아요? 빙점, 그 한 점에서부터 후루룩 얼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사상적 대표인 대학을 만들어 가지고 자기를 세워 주었는데 자기 대학인 줄 알았어요. 선생님이 지시를 해도, 지시대로 안 하고 말이에요. 그동안 뭐예요? 내가 이사장한테 자기보다 먼저 지시한 걸 알아요? 이사장을 중심삼고 단결해서 빨리 수습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한 것입니다. 윤박사의 학교를 만들어 주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거예요. 그랬으면 자기가 주체사상을 가지고, 개인으로 가정적인 기반을 닦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녀하고 결혼시켜 줬어요. 이거 심각한 문제입니다. 다시 청산해야 돼요. 회개해야 됩니다.

얼마나 내 몸뚱이가 마음을 유린했어요? 부모 되는 자리, 스승 되는 자리, 왕이 되는 자리를 마음대로 끌고 다니면서 유린해 먹었다는 것입니다. 자기 욕심을 위해서 마음이건, 법이건, 체제건 무엇이건 부정하고 자기 몸뚱이를 강조할 수 있는 입장에서 마음대로 돌아다녔다는 것입니다. 자유를 줬다고 해서, 그만큼 자기를 믿어 주었으면 학자 자리에 설 수 있는 자리가 어디라는 걸 알 때는 그 자리를 지켜주겠거니 했는데 그걸 내가 못 지켜도 넘겨주려고 하는데 넘겨 줄 수 있는 입장이 못 됐다는 것입니다. 내가 12년 이상을 기다렸어요.

대학 총장을 12년 해먹었지요? 햇수로는 20년 돼요? 몇 년이에요?「20년입니다.」20년이에요, 20년. 선생님 마음 같았으면 대학을 그때부터 만들었을 거라구요. 문교부하고 싸우든 어떻게 해서든지 말이에요. 그렇게 중간에 왔다갔다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결정적인 발판을 밟고 도약을 해야 됩니다. 도약이 아니라 비약을 해야 됩니다. 도약은 각도가 있지만 비약은 수직으로 날아오르는 것입니다. 그걸 이제라도 똑똑히 알라구요.

가정적 3대 주체사상, 개인적 주체사상이 뭐냐? 내 마음은 하나님 대신입니다. 하나님이 부모입니다. 스승이 들어와 있어요. 그 다음은 왕권, 모든 전체 사리를 다 알아요. 양심은 모르는 것이 없지요? '뭘 해라.' 해서 하고 나면 자기가 잘 했는지 못 했는지 다 안다는 거예요.

그래서 절대 양심을 중심삼고 절대 몸을 일치해야 됩니다. 몸 마음이 연결될 수 있는 중심에 하나님의 사랑을 종대로 꽂아 놓아야 종대를 중심삼고 이것이 돌아요. 지금은 종대가 없어요. 나라도 그렇습니다. 끝날에는 주인이 없어요. 개인적 주인, 가정적 주인, 종족적 주인, 민족적 주인, 국가적 주인, 세계적 주인, 하늘땅의 주인이 없어요. 종교도 다 끝장났습니다. 그래서 주인 될 수 있는 참사랑을 중심삼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지금 통일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내가 선두에 섰어요. 정치, 경제세계에 있어서 내가 그런 기반을 닦는데 윤박사가 뭘 도와줬어요? 내가 지금 유엔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유엔에 손을 대 가지고 요리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미 문총재가 아니면 안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공화당을 중심삼은 5인방이 대통령을 서로 해먹겠다고 싸움만 하고 있으니까 이걸 수습하기 위해서 워싱턴 타임스의 부편집국장을 내가 보내줬어요. 이랬다고 통일교회가 공화당을 삼켜 버린다고 그랬다구요. 여러분은 그런 것을 다 모르지요? 이제는 완전히 꼭대기에 올라섰습니다. 워싱턴이 어떤 곳이에요? 거기에는 시 아이 에이(CIA;미국중앙정보국)가 있고 에프 비 아이(FBI;미국연방수사국)가 있고, 백인들이 전권을 쥐고 있는 곳이요, 워싱턴은 세계의 수도와 같은 곳입니다.

거기의 꼭대기를 타고 앉아서 고층 빌딩의 회전의자에 앉아서 한마디만 하면 세계에 산울림같이 울려 가지고 세계가 움직이는 그런 곳입니다. 그런 판도에서 세상이 이렇게 반대하는 통일교회가 왕초가 되고 시를 움직여서 국가를 밟고 올라가는데 그걸 전부 다 후원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반대하며 통일교회 레버런 문을 가뒀던 패들은 이제 모두 갈 길이 없습니다. 거기에 있는 유대교인 보수파, 기독교 보수파가 알고 보니 레버런 문 사상에는 유대교의 근본 해결책이 있고 기독교의 해결책이 있기 때문에 시 아이 에이(CIA), 에프 비 아이(FBI)도….

미국은 보이지 않게 이중적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케네디 대통령과 그 형들을 누가 죽였어요? 킹 목사를 누가 죽였어요? 전권적인 입장에서…. 페리칸도 그런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내가 포섭해서 '이 자식아!' 한 것입니다. 모슬렘 왕궁을 만들어서 왕이 되겠다고 한 사람입니다. 그래, 이번에 나한테 권고를 받았습니다. 이제 가면 내 말을 들을 거라구요. 남침례교회의 백인들을 싫어하니 흑인들을 중심삼고 이미 결속이 다 되어 있습니다. 미국을 뒤집어 박을 수 있는 이런 자리를 다 만들어 놓았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