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집: 창조와 우리들 1973년 07월 2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92 Search Speeches

천국을 건설하려면 예수님이 실패했던 것을 복귀완성시켜야

이제 여러분이 가야 할 길은 무엇이냐? 뭐 한번 더 얘기해 보자구요. 우리는 천국을 건설해야 된다 그러지요? 요전에 얘기 들었지요? 천국을 건설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천국을 건설하지 않고는 하나님이 오실 수 없고 예수님이 오실 수 없습니다.

천국을 건설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예수님이 실패했던 것을 복귀완성시켜야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예」기독교의 사명이 무엇이냐? 예수가 실패한 것을 따라가는 것이 기독교의 사명이다! 그래요?「아닙니다」예수는 실패했지만 우리는 성공해서 예수보다 더 악착같이 세계적 무대에 하늘나라를 건설해야 돼요. 땅 위에 천국을 건설해야 됩니다. 예수는 이 땅에 와서 왕노릇이나 했지요. 우리는 건설이라든가 조직이라든가 모든 제편대를 필요 없게끔 다 해 놓아야 된다 이거예요. 그것이 기독교의 사명입니다. 그것도 해 놓지 않고 아이쿠, 뭐 그리스도 왕족? 이 도적놈들, 미친 것들, 낮도깨들! 전부 다 뭐 예수처럼 뭐? 그것도 해 놓지 않고 천년 동안 왕 노릇하겠어요? 그런 수작 그만 두라구요. 다 왕이 되면 종은 누가 됩니까? 백성은 누가 되고? 왕이 되려면 종을 거치고 백성을 거쳐야 합니다. 그런데 전부 그냥 왕이 되겠다는 강도단의 사상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건 깨지는 거예요. 그런 것은 통일교회 앞에 나타나지 말고 빨리 지나가야 합니다. 빨리 지나갈 것입니다.

보라구요. 여기서 누구누구하는 목사들 큰소리를 하지만 내가 미국에 가서 미국 교포 목사들을 한국으로 한 15명 가량 추방하는 일이 벌어지면 어떻게 하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아무아무 훌륭한 교포 미국 목사 한국으로 환고향! 왜? 통일교회 문선생 때문에…. 그렇게 되면 여기 목사들은 뭐가 되겠어요? 그래도 반대하겠어요? 반대해 보라구요. 문선생이 그들보다 못나서 이러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머리로도 그들한테 지지 않고, 수완으로도 지지 않는다구요. 쓱 보면 말이요. 똥싸개까지 다 들여다 보인다구.

어저께도 내가 인천에 가서 우리 티타늄 공장에 다니는 사회 사람들이 모여 있는데 모모라는 사람을 놓고 '야 심정검토를 해야 되겠다' 해 가지고 이 사람은 어떻고 이 사람은 어떻고 한참 얘기했어요. 세상이 참 재미있습니다. 내가 그렇게 껄렁패가 아니라구요. 알겠어요? 서양 녀석들도 선생님에게 홀딱 반하고 있다구요. 알겠어요? 독일놈도 그렇고, 영국놈도 그렇고, 불란서놈도 그렇고…. 전부 놈이예요. 한국 사람들은 교육을 잘 받았지요. 미국놈, 뭐 소련놈, 일본놈, 중국놈, 무슨 놈…. (웃음) 통일교회 원리를 알고는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모르면서 이놈이 뭐예요, 이놈이? 깨진 주렁박도 아닌데….

그러니까 이젠 허리띠 졸라매고 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실패한 것을 그냥 그대로 볼 거예요, 싸워서라도, 싸워서라도 그것을 방어해 가지고 여러분이 '이놈들' 할 때 많은 사람들의 '예이' 할 수 있게 할 거예요? 마리아가 아들이 죽는 것을 보고, '잘 죽는다. 좋다'고 하는 구경꾼들 속에서 눈물을 줄줄 흘리며 울고만 있었어야 되겠어요? 아니면 권세가 당당해 가지고 '야! 이놈들' 할 때에 구경꾼들이 모두 '예이' 하게 했어야 되겠어요?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는 예수님을 보고 큰소리 못한 녀석들이 뭐 큰소리 할 수 있어요? 그놈들 전부 다 십자가에다 목을 걸어놓고 못을 땅땅 박으면 어떡할 거예요? '아이쿠, 나는 예수 몰랐소' 하고 뒷걸음질 칠 거예요. 가재와 같이 도망을 갈 거예요. 그런 것들은 믿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기 선 통일교회 문선생은 선두에서 투쟁해 나온 사람입니다. 모진 풍파 속에서 홀로 세계를 향하여 '세계는 내 주먹에 들어와 있다' 해 가지고 투쟁해 나온 것입니다. 그거 알죠? 그거 알아요, 남자들?「예」진짜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