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5집: 진정한 통일의 용사 1965년 01월 28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62 Search Speeches

본부교회를 지으려면 세계적으로 지어야

여러분들은 교회를 짓는다면 얼마만한 교회를 짓기를 바라느냐 말이예요. 교회를 짓자고 하면 '오냐. 짓자' 대답은 하는 거예요. 그거 좋은 일인데 왜 싫다고 그러겠나? '오냐 짓자. 그럼 얼마만큼 크기로 짓겠느냐? ' 하면 다 이야기할 거라구요. '그래, 그래, 다 좋다. 얼마나 좋겠노?' 하다가 말이예요, '이녀석, 그거 가지고 안 돼' 하고 한마디하게 되면 짓자고 한 녀석이 꽝 하는 거예요. 몇 층을 지을 것이고, 얼마나 넓게 짓고, 어떠한 설계로 지을 것이냐를 생각해 봤어요? 선생님은 생각이 많아요.

한번 세계를 밟고 그러려면 불교 통일파도 들어와서 우선 석가모니를 모시고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불경을 낭독하는 식으로) 그것도 만들어 놓아야 된단 말이예요. (웃음) 통일하려면 그것도 해야 될거 아니에요? (웃음) 그것이 방해되거든 한 몇십 리 밖에라도 뭐 땅의 진액을 끌어다 놓고 그렇게 해 가지고 집이라도 만들어 놔야 돼요. 공자, 향교 같은 것을 만들어 놓아야 돼요.

그렇게 하는데 '아 이거 필요 없습니다. 이거 본관에 들어가겠습니다' 하면, '아니야. 너희들 그거 제일 바라던 소원 그거 아니야? 거기서 돌다가 승천해야지' 하면 '아이고 싫습니다' 그럴 거예요. '그러면 네 손으로 불싸질러 놓을 수 있니?' 할 때 그 책임자가 '아, 있구말구요' 해야 합니다. (웃음) 그러면 자신 있거든 해봐라 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자기들끼리 불싸질러 놓고 들어와서 통일해야 돼요. 그러지 않고는 너저분한 게 남아요, 남아. 그거 뭐 시시한 게 남는단 말이예요.

유대교 짜박지가 지금까지 남아서 이스라엘 민족을 못살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남는 거예요. 선생님은 그렇게 생각한단 말이예요. 선생님 생각 틀렸어요? 그런 것 저런 것 생각할 때 얼마나 크게 지어야 되겠나 말이예요. 얼마나 크게 지어야 돼요? 내가 삼천리 반도를 전부 다 돌아다녀 봤지만 통일교회가 자리잡을 곳이? 「없습니다」 뭐예요? 자리잡을 곳이? 「있습니다」 대다수는 마음으로는 '없소' 하고 대답하고, 몇녀석만 할 수 없이 '있습니다' 하고 대답한 거예요.

그만하면 이번에 선생님이 외국 가게 되면 틀림없이 거기에다 통일교회 기반 닦으려고 하니까 이제는 틀렸구나 하고…. 그러니 마음으로는 대답하지 말라 하지만, 대답은 다 해 놓고 속으로는 떡…. (몸짓으로 설명하심) (웃음) 그렇지 않나요? 자리잡을 곳이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허허─. 정말 그렇겠나?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없어요. 내가 팔도강산을 다 돌아다녀 봤다구요.

우선 우리 교회 옆에는 비행장, 제트 여객기가 한 3백 명, 몇백 명을 태우고 날을 수 있는 그런 비행장을 안마당에 놓고 살아야 된단 말이예요. (웃음) 아이구, 실컷 웃어라! 아이구 좋다! (웃음) 그거 말이라도, 말부터 좋아야 사실이 좋아지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좋아요? 「예」 실컷 웃어요. 그렇게 말했다고 죄예요? (웃음) 그런 생각을 했다고 죄예요, 그게? 「아닙니다」 앞으로 세계를 호령하고, 세계를 통일하겠다는 그만한 배포와 그런 뭐 구상을 갖고 움직여야 돼요. 그건 정한 이치예요. 그러니 한국에 그런 곳이 있어요?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이 녀석아, 있어, 없어? 「있습니다」

지금 선생님이 일본에 가게 되면…. 옛날에 일본에 가 있었지만 절대 구경 안 다녔어요.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명승지를 답사 못 한 내가 일본에 와서, 남의 나라에 와 가지고, 압제하는 원수의 나라에 와서 뭘 구경해? 안 다녔어요. 내가 높은 빌딩을 쳐다볼 때 몇 층으로 올라가는 가 세었단 말이예요. 이번에 거기 가게 되면 아주 주름 잡는다 이거예요. 달려라! 동북지구, 무슨 지구, 무슨 지구 해서 8개 지구에 통일교회간판이 붙어 있고 지구본부 명찰이 붙어 있으니 달려라! 이제는 거기에 좋은 것이 있으면 내가 좀 조사를 해야 되겠다, 그럴 거예요. 그러지 말라우? 「……」 그러지 말라우, 그러라우? 「하십시오」 여러분들이 하지 말래도 한다 말이예요. (웃음) 그러고도 남지 뭐.

또 미국에 가서 50개 주를 어떻게 달리느냐? 구라파면 구라파를 중심삼아 가지고 어떻게 몇 개 국 나라를 달리느냐? 이걸 생각할 때 선생님이 할 일이 많다는 거예요.

그러니만큼 여러분들도 우리 선생님이 그러기 위해서 가니 우리도 그러기 위해서, 삼천리 반도, 판도는 작지만서도 내가 담당한 그 지역과 명승지, 귀한 것은 내가 먼저 밟고 내가 정성들여 가지고 내 손과 내 피땀으로…. 내가 여기에서 하루라도 빨리 앉아서 밤 동무가 돼 주겠다는 이런 마음을 가지고 여러분이 맡은 바의 책임 분야에 있어서, 혹은 그 무대에 있어서 충성을 다해 주기를 부탁한다 이 말이예요. 알겠지요? 「예」 그러겠지요? 「예」 나는 믿어 주기를 잘하는 선생님이예요. 믿고 가겠어요, 알지요? 「예」

그러면 선생님이 다시 올 때 여러분들이…. 다시 올 때 또 내가 언제온다 연락하고 올까요? 「예」 그냥 살짝 올까요? 「아니요」 그러면 다음에 올 때는 여러분, 여기에 왔던 사람 올래요, 안 올래요? 「옵니다」 왔던 사람은 안 와야 되지요. 통일교회 교인들이 많은데. 지금 여러분만 왔으니 미안하잖아요? 그럼 여러분들은 안 오기로 약속하고 온다는 통첩을 해주는 거예요. 괜찮지요? (웃음) 그러면 여러분들이 오면 좋겠어요? 「예」 그러면 나쁜 마음인지 좋은 마음인지 모르지만 그래요. 그거 약속한다구요. 오라요. 「예」 그때는 눈을 빼 버리지 말고 오시라요. (웃음) 귀를 막지 말고 오시라요. 입을 막지 말고 오시라요. 사지백체 전부 다 아주 백 퍼센트 귀한 것 가지고 여기 참석해 주기를 바라요. 오는 데는 혼자 오지 말라구요.

여기에 온 사람들은 지금 내가 일선장병으로서 공로 있는 사람으로 믿어 주는데 여러분이 이번에 떠나가 가지고 다음에 올 때는 가지를 쳐 가지고 와야 돼요. 알겠어요? 「예!」 한 사람이라도 전도 못 한 사람은 못 온다 이거예요. 그렇게 약속해요. 오긴 오는데, 그래요? 「예」 약속하겠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그럼 협회장도 그거 하겠지? 「예」

그러면 삼천리 반도에 널려 있는 통일교회 교인들은 전부 다 그런 약속을 할 것 같아요, 안 할 것 같아요? 「합니다!」 할 것 같아요, 안 할 것 같아요? 「합니다!」 나 그거 할 것 같은 것처럼 믿어 준단 말이예요. 그건 여러분의 책임이예요. 삼천리 반도에 널려 있는 통일교회 교인들은 그런 책임을 다할 수 있다고 여러분은 믿었고, 여러분이 대신 대답했다고 내가 믿어 주었으니 만큼 삼천리 반도에 널려 있는 통일교회 교인들은 한 사람 이상 데리고 올 수 있는 사람이 생겨나기를 권고해 주고, 여러분이 자청해서 바람을 일으켜 놓아야 되겠다 말이예요. 알겠지요? 「예!」

다음에 올 때는 김포 비행장에 한 10만쯤 군중─미국 놈이든, 독일놈이든, 영국 놈이든 할 것 없이─이 모여 가지고 길이 꽉차서 못 간다 해 가지고 경찰국에서 특별 명령을 해도 '아이고, 길을 개방할 수 없습니다. 만일에 길을 개방하다가는 길가에 죽어 나가자빠지는 분이 10만중에 한 1만은 됩니다' 이렇게 말하란 말이예요. (웃음) 얼마나 악착스럽고 얼마나…. 그렇다고 남은 전송 나가는데, 국가 권력으로써 비행장 전송나가는 것 죄다, 헌법상 위법이라고 해서 그거 다 벌을 줄 거예요? 그렇다는 거예요.

다음에 비행장에 나오는 데 있어서는 우리 통일교회 성도들이 말이예요, 아마 상당한 수효가 모여 가지고 여기 서울서부터 꼬리를 물고 김포 비행장까지, 딴 사람들이 하나도 못 지나가게 꽉 박혀 있으면 얼마나 좋겠나요? (웃음) 그런 생각 안 해봐요? 그러니까 다음번에는 말이예요, 통첩하고 올께요? 「예」

그러면 내 가는 곳곳마다 며칠날 갈 것이다, 연락해 달라요? 「예」 일본에 가서도 며칠날 갈 것이다…. (웃음) 올 때 그러고 올께요. 「예」 그러면 협회장은 그거 연락해 가지고 전국에 통첩하는 거예요. 하는 거야. 「예」 그리고 그 대신 그때는 전도 못 한 사람은 절대 못 오는 거예요. 알지요? 「예」

그럼 그러겠다는 사람 손들라구요. 그런 기백과 자신만 있으면 되겠다구요. 그렇게 알고, 뭐 할말이 많아요. 「시간이 없습니다」 할말이 많아요. 「갔다 오셔서 하시지요」 (웃음) 그러면 오늘은 내가 기도도 해주고 싶어요, 기도. 복을 내려 줘야 되겠으니 기도를 해야 되는데 기도할 시간도 없어요. 기도도 필요 없지요? 「하셔야 돼요」 협회장한테 물어보라구요. 기도도 필요 없지? 「1분만 하시지요」 「갔다 오셔서 하시지요」 갔다 오셔서 해? (웃음) 그래 여기서 기도하려는 것을 일본 사람한테 가서 해주고, 미국 사람한테 가서 해주고? 자, 한번 기도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