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2집: 인간 출발의 근본 1993년 11월 07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45 Search Speeches

타락 인류의 최고 목적은 참부모의 자녀가 되" 것

그러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된 사랑의 수직 뿌리가 어디에 있느냐? 타락 이전의 심정권에 통하지 않으면 그 수직 뿌리는 찾을 수 없습니다. 타락 세계에는 수직인 것이 없습니다. 전부 다 굽어 버리는 거예요. 그 수직 뿌리에 연결되고 싶어요, 굽어진 뿌리에 연결되고 싶어요?「수직 뿌리에 연결되고 싶습니다.」누구든지 수직 뿌리에 연결되고 싶은 거예요. 수직이기 때문에 가장 높은 데 통하는 거예요. 수직이기 때문에 말이에요. 이렇게 기울어지면 높지 않다구요. 수직이기 때문에 높은 거예요. 그러니까 수직 뿌리, 수직 줄기, 수직 순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운동하는 거예요.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이 이 땅을 사랑하는 데는 직단거리를 중심삼고 연결된다고 하는 것을 기억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합니다. 알겠어요? 그러니까 수직입니다. 그러니까 90각도 이외에는 수직이 없습니다. 오로지 90각도만이 수직입니다. 89도도 수직이 아니라구요. 91도도 수직이 아닙니다. 영원히 수직으로 가서, 거기를 통해서 사랑의 참뿌리가 말이에요, 수직 뿌리가 심어진다는 것을 논리적으로 볼 때 공인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면 타락한 인간은 언제 거기에 돌아가서 그곳을 점령할 수 있느냐? 태평양의 밑바닥에 빠진 바늘을 눈을 감고 들어가서 찾아오는 것보다 더 어려워요. 그런 것을 가느다란 파이프를 연결해서 살랑살랑 해 가지고 찾아 올릴 수 있는 장치가 있으면 가능하다구요. 그런 길을 아는 분은 오로지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사탄은 안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할 수 없다구요. 오로지 하나님만이 가능합니다. 그러니 하나님한테 절대 복종함으로써 하나 둘 배워 가지고 최후에는 이것을 발견해서 집어 올릴 수 있게 되는 거예요. 그 길을 아는 분은 하나님밖에 없다는 결론이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그래서 하나님한테, '그거 해주소!' 하지만, 그것을 하는 데는 탕감이라고 하는 것이 필요해요, 탕감. 인간이 죄를 범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것 때문에 소모해 온 이상의 탕감을 자신이 치르지 않으면 안 되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복귀노정은 탕감노정이에요. 반대로 가는 거라구요. 죄를 지었으면 그 죄를 씻기 위해서 감옥에 들어가서 복역하지 않으면 안 돼요. 그렇지 않으면 그 죄를 씻을 길이 없습니다. 그것과 마찬가지예요. 인간의 조상이 악한 조상이 되었기 때문에 그 악한 조상의 입장을 벗어난 선한 조상이 역사의 끝에 나오지 않으면 안 돼요. 그러지 않으면 그 모든 것을 벗어나서 태평양의 밑바닥에 빠뜨린 바늘을 건져 올리는 그러한 주인이 되는 길은 영원히 없습니다.

그러니까 타락의 후손으로 태어난 사람은 복귀된 참부모의 아들딸이 되는 것이 역사 이래의 모든 희망을 종합한 것 이상의 목적이라구요. 그러한 가치를 지니는 분이 참부모라고 하는 분입니다. 참부모를 붙들고 무슨 일이 있더라도 놓지 않으면 말이에요, 어떻게 되느냐? 비행기를 타고 왔지요? 나리타(成田)에서 서울을 거쳐서 제주도까지 왔는데, 그 비행기에 파리가 한 마리 들어와 있으면 그 일본 파리가 한국까지 와요. (웃음) 달리는 말의 뒷꽁무니에 딱 달라붙어서 죽어도 안 떨어지면 말이에요, 그 파리는 어디든지 따라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참부모가 가르쳐 주는 것이 있으면 죽을 자리에서도 이겨 가지고 무슨 일이 있더라도 놓지 않으면 말이에요, 죽이더라도 붙어서 죽는다고 하는 그런 결심을 가지고 있으면 말이에요, 불행할 수 있는 길이 행복한 길이 될지도 모른다고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한 희망을 갖고 싶어요?「예.」누구든지 갖겠다고 하는데, 경쟁하지 않고 가능하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