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1집: 천의를 따르자 1982년 10월 24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179 Search Speeches

내 생명은 우주사적인 종합적 결합체

완전한 마이너스적 사랑권이 벌어지면 완전한 플러스적 사랑은 자동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천지의 이치예요. 전기로 말하면, 완전한 플러스가 있게 될 때 완전한 마이너스는 자동적으로 생겨나지 않느니라! 그래요? 완전한 플러스가 있게 되면 완전한 마이너스는 자동적으로 발생하는 거예요. 이것은 천지의 이치를 말하는 거예요. 완전한 사랑의 질서에 의해서 남자 여자가 완전히 폭발점에 접해 들어가게 되면 종적인 하늘의 사랑이 여기에 찾아오는 거예요.

찾아오는데 먼저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 남자 여자의 사랑이 먼저 접선하는 것이 아니예요. 이것이 딱 와야 접선되게 되어 있다구요. 그것이 딱 여기에 들어와야 남자 여자의 사랑이 성립되는 거예요. 그래서 우주에 하나의 중심인 축을 박아 놓고 우주의 운동을 작동시키려고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근본적으로 깨져 나간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머니 아버지가 있지요? 「예」 여러분은 어머니 아버지의 아들이지요? 그러면 사랑이 먼저예요, 생명이 먼저예요? 어떤 게 먼저예요? 「사랑입니다」 어째서요? 사랑이 먼저입니다. 여러분은 부모의 사랑의 동참자입니다. 나는 왜 부모를 떠나서는 안 되느냐? 모르지요? 부모를 떠나서는 안 되는 이치를 알아야 돼요. 횡적인 부모의 사랑이 연결될 때에, 나는 그 사랑 가운데서 생명으로 발생된 거예요.

그 말은 뭐냐? 나는 부모의 사랑의 동참자라는 거예요. 그 사실을 알아야 돼요.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의 동참자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나에게 뿌리를 박고 있고,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이 나에게 뿌리를 박고 있습니다. 내 생명은 거기에서 나왔기 때문에 위대한 우주사적인 종합적 결합체입니다. 종횡으로 우주 작동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본연의 사랑이 내 생명의 근본에 엉클어져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무너뜨리면 내 생명의 가치는 무가치하게 되는 거예요.

통일교회에서는 삼대상사랑을 말하고 있어요. 하나님의 사랑이 인류세계의 어디에 나타나느냐? 참된 부모와 참된 부부와 참된 자녀의 사랑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공동 운명의 기점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을 가를 수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