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2집: 참부모와 성약시대 안착 1994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48 Search Speeches

선생님은 한국 사람 4천만을 희생시켜서 세계를 구하자" 주의자

이걸 이번에 제주도에서 일본 사람들한테 확실히 가르쳐 주었어요. 그러니 일본 사람들은 밤낮없이 뛸 거라구요. 한국 사람들은 '선생님이 일본 사람들을 교육하니까….' 할 수도 있겠지만, 이것은 여러분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만민을 위한 것임을 알아야 됩니다. 나는 이 통일교회 본부에 있는 이 사람들, 한국 사람 4천만을 제물 삼아 가지고 세계를 구하자는 주의자입니다.

세계를 희생시켜서 나라를 구하자는 그런 뜻이 아니예요. 그런 뜻이 없어요. 국가는 다 마찬가지라구요. 대한민국도 대등한 자리입니다. 세계에는 많은 나라가 있는데 그 많은 나라를 희생시켜 가지고 대한민국 한 나라를 살리겠다는 것은 도적놈이에요. 그런 천리는 없습니다.

대한민국이 하나되거들랑 대한민국을 희생시켜서 세계를 구하려고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기독교를 세워 가지고 나라를 구해야 됩니다. 이놈의 자식들, 전부 다 교파주의를 중심삼아 가지고 싸움하고 그러다가는 다 망하는 거라구요.

통일교회는 이것이 확실합니다. 개인은 가정을 위해서 희생하고, 가정은 종족, 종족은 민족, 민족은 국가, 국가는 세계를 위해서 희생해야 합니다. 보라구요. 왜 똑똑한 사람이 가정을 위해서 희생해야 돼요? 선생님으로 말하면, 가족이 40명입니다. 그 40명을 희생시키고 자기 혼자 잘되겠다는 것은 도둑놈이라구요. 악마의 계열입니다. 같은 작용, 같은 가치를 지닌 것입니다. 40명 이상 되는 그 가정을 희생시켜 가지고 자기가 잘되겠다면 도적놈이라구요. 그건 천리에 위배돼요. 어떤 주의나 사상이라도 용납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걸 그르다고 하는 녀석은 망국지종이에요.

민족 앞에 종족은 굴복해야 되고, 종족은 민족을 위해서 희생해야 됩니다. 자기 종족 같은 것이 많이 들어가 있는 것이 민족이에요. 그 민족을 희생시켜서 자기 일족이 잘되겠다구? 어림도 없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이놈의 똥개새끼들,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전부 다 통일교회 회사에 들어와 가지고 사기친 녀석들이 많았어요! 내가 샅샅이 들춰낼 거라구요. 내가 허술한 사람이 아닙니다. 똥싸개까지 긁어 가지고 추풍낙엽같이 전부 다 태평양 바다에 띄워 버릴 거라구요. 산 채로 띄워 버릴지도 모르지요. 앉아 가지고 부모님의 피를 긁어먹고, 직계 자녀들의 갈 길을 다 망쳐 놓았어요. 내가 허술하지 않아요. 무서운 사람입니다.

우리 어머니, 이렇게 나를 위해서 희생한 어머니를 목전에서 면박한 사람입니다. 자기 아들만을 위하는 어머니, 그거 좋다는 거예요. 그러나 그것은 일개 가정에는 통하지만 성인의 도리의 어머니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성인의 도리를 갖출 수 있는 어머니라면 자식에게 옥중에 있는 사람 전체를 먹여 살리고 희생을 하라고 훈계해야 할 텐데, 미숫가루와 차입품을 가져와서 자기는 먹지 않고 전부 다 남에게 나누어 준다고 눈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길래 내가 정면공격을 했던 걸 내가 잊어버리지 않아요.

이북에서 면회 오려면 허가증을 18개를 받아야 됩니다. 쌀이 없으면 동네 형제들이 많고 친척들이 많으니까 한줌 한줌 얻어 가지고 자식을 살리겠다고 온 어머니 앞에 그랬어요. 그게 불효인 줄 알아요. 그렇지만 감옥에 살고 있는 동지들 앞에 위신이 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옷도 가져오면 전부 다 나누어 줬어요. 어머니 있는 데서 전부 다 나눠 주는 거예요. 어머니는 보따리에 싸 두고 오래 먹기를 바라지만 나는 그렇게 못 합니다. 선생님이 잘못했어요, 잘했어요?「잘하셨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오늘날 천하에 존경받을 수 있는 레버런 문이 된 거예요. 이번에 일본 식구만 하더라도 그래요. 자지 않고 77일 동안 5만 2천 명을 교육했습니다. 돌아가 가지고 뼈가 있고 피살이 있는 사람은 선생님의 은덕을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